(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 힐스 호텔에서 ‘2018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량의 정보기술(IT) 및 전동화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늘려 운영키로 했다. 이번 R&D 테크데이에서 참가자들은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각종 시험평가 활동을 참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미래기술 체험 및 시험동 참관’ 활동은 협력사들이 개발한 부품이 현대·기아차의 차량에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개발이 이뤄지는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신차종 개발 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올해 대상은 신형 싼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유럽에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노르웨이대리점은 지난 3월 시작된 북유럽 최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비르켄(Birken)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장거리 스키(3월), 육상달리기(6월), 사이클(8월) 등 3개 종목이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매년 유럽 전역에서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이에 쌍용차는 대회 기간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G4 렉스턴(수출명 렉스턴) 등을 진행 차량으로 제공하며 경기장 곳곳에 쇼룸을 마련해 20여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장거리 스키 종목이 약 30개 유럽국가에 중계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G4 렉스턴 등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유럽시장에서 SUV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14일 중앙대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소재 6개 대학에서 ‘Y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Y 캠퍼스 어택은 KT가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Y데이터박스’를 소개하며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데이터박스는 KT LTE 고객끼리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앱으로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턱’,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오는 9월 4일까지 가입 고객 전원에서 LTE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대학별 이벤트 개최일은 ▲16일 홍익대 ▲17일 서울시립대 ▲18일 서강대 ▲19일 연세대 ▲24일 고려대다. 특히 홍익대, 서울시립대, 고려대에서는 인기 개그맨 박명수의 스페셜 공연과 포토타임이 준비돼있다. 아울러 KT는 ‘Y데박이 쏜다’, ‘Y슈팅 챌린지’, ‘Y데박 인증샷 찍기’, ‘Y데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영화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이용권, 미니 빔프로젝터 등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km/ℓ)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도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강점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도(HDA)’는 ▲어드밴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주행 특성에 따라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주행 모드 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U+ 프로야구’ 앱을 활용한 농아인 야구 활성화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이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U+ 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는 고객 1명당 기부금 100원을 자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접속 고객 100만명, 금액으로 1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1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현재 조회수 1000만에 육박하는 등 단기간에 50만명이라는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모았다. 이 영상은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 프로야구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윤희 씨와 동료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U+ 프로야구의 포지션별 영상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의 재능기부로 선수들을 위한 특별 코칭도 제공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야구를 즐기는 고객과 야구로 꿈꾸는 농아인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접하고 감동한 많은 고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전윤종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의 연구개발(R&D)분야와 경영지원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 직무는 총 38개로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분야 36개, ▲HRD(인적자원개발)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분야 2개다. 지원 방법과 일정등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주요 분야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발굴하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입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상시채용과 별개로 이달 말에서 내달 중 ▲영업·서비스 ▲전략기술 ▲플랜트 ▲재경 분야에서도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성동정비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성동정비센터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총 면적 662㎡(201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총 7층 규모로 15개 정비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총 18명의 전문 정비인력을 확보해 연간 1만2000여대의 보증 및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우수한 정비인력과 함께 판금·도장과 기능작업장도 함께 운영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뛰어난 정비역량을 갖춘 성동정비센터 개소로 성동 및 인근 지역 고객의 접근성 및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쌍용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고객 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전국에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정비센터, 지정정비공장,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으로 전후방 QHD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며 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Vision Blind Spot Detection) 기능과 NB-IoT를 활용한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가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칩이 내장돼 차주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차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알람 및 충격 당시 이미지 컷을 전송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를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 위치, 시간을 모바일 맵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급 패킷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활용해 이번에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 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패킷 교환기는 빠른 처리 속도 외에도 자동으로 서비스별 트래픽 특성을 구분하고 인터넷 망으로 연결하는 특징을 지닌다. 기존 패킷 교환기는 모든 데이터 트래픽을 특성 구별 없이 일괄 처리했다. 또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도 각 서비스 트래픽을 개별적으로 처리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는 톨게이트 입구를 승용차·화물·버스 전용으로 구분해 전반적인 통행 속도를 높이는 원리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G 상용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 중 LTE 상용망에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현장 적용 시험(필드테스트)도 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 첨단기술로 구현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피터 리턴즈는 동화 피터팬을 활용해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Boundless For All)’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영상을 통해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기아 미래형 콘셉트카인 ‘KED-12’를 활용해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의 호출에 따라 다시금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출차’ ▲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자율주행 시스템에 반영하는 ‘정밀 지도 다운로드’ 등의 자율주행 기술이 등장한다. 아울러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음성 명령을 알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QM6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서 QM6 라운지를 운영한다. QM6 파미에스테이션 라운지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e-커머스 시스템인 ‘e-쇼룸’ 체험, 현장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QM6 라운지에서 르노삼성자동차 e-쇼룸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되며 e-쇼룸을 통해 차량 견적 저장 또는 온라인 시승 및 상담까지 신청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 가능한 이벤트 코인이 제공된다. 전시된 2019년형 QM6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찍어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파인드 QM6’ 포토 이벤트 참여 시에도 이벤트 코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QM6 파미에스테이션 라운지에는 차량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고객 응대를 위한 QM6 스페셜리스트들이 상시 대기하며 방문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 강화에 나선다. KT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컨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은 지난 2013년 르완다 정부와 공동으로 조인트벤처(JV)인 ‘KTRN(KT Rwanda Networks)’를 설립하고 2014년 11월 수도 키갈리에서 상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지 3년 6개월만에 이룩한 성과다. 이번 LTE 전국망 구축으로 르완다의 다수 국민들이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르완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발판이 마련돼 르온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르완다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GM이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방안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분 매각 제한과 산업은행의 비토권을 ‘먹튀 방지책’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GM이 극단적 결정을 했을 때 이를 원천봉쇄할 수단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 환경을 감안하면 한국GM이 다시 경영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GM에 총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한국GM 관련 협상 결과 및 부품업체 지역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GM 본사는 한국GM에 빌려준 대출금 28억 달러(약 3조원)를 우선주로 출자전환키로 했다. 또 설비투자 등을 위해 36억 달러(약 3조9000억원)를 추가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우선주 출자 형태로 7억5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지원한다. 이는 정부가 한국GM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차 배정과 고정비 절감 노력 등이 이행될 경우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점차 개선되면서 회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8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7개 섬(자은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그리고 울릉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11개 도서지역에서 실시된다. 대형 상용차를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행사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을 비롯해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남북경제협력 지원과 남북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KT뿐 아니라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등 ICT 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도 맡는다. 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 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 또 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맡고 지원 분과는 협력사업에 추진되는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KT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통신지원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경협 지원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이 재개되는 즉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남북경협 참여기업들이 불편 없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벤츠, FCA, YK건기, 송산산업, 디와이, 클라크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 4506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전·후면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를 사용해 고속주행 시 창유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등 28개 차종 87대는 전·후면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접착제 일부를 누락해 제작함으로써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은 10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11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300C 차량 2922대는 국토부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제원의 허용차 기준 위발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 차량은 판매 전 신고한 차량 높이가 국토부에서 측정한 것보다 70mm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리콜 조치와 함께 FCA코리아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YK건기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 규모의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촉발된 ‘한국GM 사태’가 일단락됐다. 한국GM은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군산공장 인력 조정과 신규 투자, 판매 정상화 등을 진행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GM 관련 협상 결과 및 부품업체·지역지원방안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한국GM에 대한 총 투입 자금 71억5000만 달러 중 GM은 64억 달러(약 6조9000억원), 산업은행은 7억5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GM은 한국GM에 대한 기존 대출금 28억 달러(약 3조원)를 올해 안에 전액 출자전환하고 한국GM의 설비투자 등을 위해 모두 36억 달러(약 3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M은 앞으로 10년간 한국GM에 시설투자 용도로 20억 달러, 영업손실에 따른 운영자금 용도로 8억 달러를 회전한도대출로 지원한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혼다코리아가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를 한국에 출시하며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6년 만에 10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어코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10세대 어코드는 혼다의 ‘압도적인 자신감’을 담아 디자인, 주행성, 첨단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는 파워풀한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동급 최초 10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하고 동급 최대 10인치 알로이 휠,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 등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10세대 어코드는 국내에 ▲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자율주행 V2X 통신 인프라 및 관제 플랫폼 구축, 주행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언맨드솔루션은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작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자율주행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연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율주행화, 필요할 때 차량을 호출하는 ‘온디맨드 서비스’까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또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향후 물류, 농기계, 드론 영역까지 확장된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 발굴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와 언맨드솔루션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동력인 자율주행 분야를 KT가 적극적으로 사업화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