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세②] 변경계약시 놀부계산...증액은 과세, 감액은 미환급
인지세는 소액이라 세간의 관심이 덜하지만불합리한 점이 노출되고 있어 개선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의 인지세 개선방향에 대한 기고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주> <1> 인지세, 무관심이 상책은 아니다! <2>변경계약시 놀부계산 <3>성공보수의 특수성 <4> 과다납부한 세금은되돌려 줘야 '공정' <5> 가산세율 300%, 시대적 흐름에 맞게 바뀌어야 <6>국세? 공과금? 납세협력 비용? <전편에 이어> 인지세법상 과세대상 문서 중 공사도급 및 수임계약 등의 경우 당사자의 사정으로 인해 당초의 계약금액을 변경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에 따라 인지세 부담액도 변경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인지세법 시행령 제12조는 “법 제3조제1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 제5호 및 제6호에 따른 과세문서를 작성한 후에 그 기재금액을 증액하여 변경한 경우의 인지세액은 변경 전의 계약금액과 증액한 금액의 합계액을 기재금액으로 한 세액에서 변경 전의 계약금액을 기재금액으로 하여 납부한 세액을 뺀 금액으로 한다.
- 김종봉 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 2018-12-1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