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은 12일 종교인 과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납세자연맹은 “2013년 세법 개정안에도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포함돼 있었지만 종교인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의 참여와 조직화된 힘으로 ‘종교인 면세부’라는 특권을 종식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맹은 우리나라 지하경제비율은 국내총생산(GDP)대비 약 26%로 최근 부도가 난 그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하경제의 한 축인 종교인소득을 양성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연맹은 “국회의원들이 일반 국민들의 의사보다 조직화된 지역 종교단체의 힘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의 참여와 조직화된 힘으로 ‘종교인 면세부’라는 특권을 종식시키고 공평과세를 실현하자”면서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납세의무는 모든 국민에 강제된 것이며 일부 종교인들은 이미 근로소득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며 "국세청은 세금을 아예 안내는 대부분의 종교인에 대해 세금 징수와 세무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세무조사권이 힘 있는 사람에게는 집행되지 않고 힘없는 국민에게만 집행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급 수출입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시공휴일 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전국 47개 세관에서는 임시공휴일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임시공휴일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현재 24시간 통관체계를 운영 중인 인천공항세관은 임시공휴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공항으로 수출입되는 모든 항공화물은 평일과 다름없이 통관절차가 진행된다.부산세관 등 다른 세관은 비상대기 및 지원근무조를 편성해 임시공휴일 당일 통관이 필요한 긴급 물품에 대해 임시개청 신청을 받아 통관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아울러 관세청은 임시공휴일에 각종 법적의무기한이 닥쳐 올 경우 기한을 자동으로 연장하거나, 연장신청을 받아 허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임시공휴일인 8월 14일이 납부 기한인 경우 자동으로 8월 17일로 연장된다.또한 수출화물이 선적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공휴일에도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한편, 관세청의 임시공휴일 통관지원방안은 관세청 홈페이지 및 관세행정시스템(UNI-PASS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정부가지난 10일 서울에 이어인천에서도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이어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1일 인천세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소 수출입업체, 외국환업무 취급기관, 세관 주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청·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외환거래제도 변화에 취약한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외국환 거래규정 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법규 위반자 양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외국환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외국환거래법상 신고·보고의무, 지급·수령절차 및 주요 위반사례 등 외국환거래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수출입 및 자본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중소 수출입기업들이 외환거래 절차 및 규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불필요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외국환거래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제 51회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는 오는 11월 중 공고되는 ‘시험시행 계획’에 앞서 서류접수 계획을 공지해 예비 응시자가 시험에 대비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내년 1차 시험 지원자는 오는 17일부터 학점이수 소명신청서, 영어시험 성적확인 신청서, 학점이수과목 인정 신청서 등을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학점이수 소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성적증명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회계학 및 세무 관련 과목 12학점 이상, 경영학 과목 9학점 이상, 경제학 과목 3학점 이상 등 총 24학점 이상이 돼야 한다.응시자가 이미 학점이수 소명을 받았다면 다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응시자가 2015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해 학점이수소명 신청을 할 경우에는 접수마감일까지 성적이 나올 수 있는지 대학교의 학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영어시험성적 확인 신청 응시자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 오후 5시까지 201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영어시험 성적표를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해 합격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성적 기준은 토플(IBT 기준) 7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이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에 유치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정보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들의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해 정보분석관 6명을 말레이시아 관세청에 파견해 11일부터 3일간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를 통한 부정무역 차단을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32개 회원국)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말레이시아 관세청의 요청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개별국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실시된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이다. 정보센터는 말레이시아 관세청의 조사·정보분야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국제범죄에 대한 국제 합동단속 작전을 소개하고, 마약류·산업쓰레기·희귀동식물 밀거래 등 국제범죄 정보분석기법, 조사정보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정보센터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관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원국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감사인과 재무제표 작성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개정 교육 및 사례연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4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새롭게 제·개정된 기준서의 성공적인 정착과 순조로운 적용을 위해 실무진을 대상으로 제·개정 주요 내용 및 관련 사례연구에 대한 교육 제공하려 한다”라며 “이를 통해 회계교육 참여자들의 새로운 기준서 적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회계역량을 강화시켜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교육신청은 교육 시작일 3주전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www.kas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교육 시작 10분 이후 도착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교육 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고, 정원은 95명으로 제한됐다.교육은 9월 16일 'K-IFRS 제정·개정 주요 내용'을 주제로 시작하며, 10월 21일과 11월 10일에는 각각 '수익(K-IFRS 제1115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신고대상은 전년보다 3만7천개 증가한 57만4천개 법인으로,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1/2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중간결산 기준으로 직전연도 산출세액이 없는 법인과 분할 신설법인 등은 상반기 영업실적을 결산하여 중간예납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법인세 중간예납은 기업의 자금부담을 분산하고 균형적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중간에 미리 납부하는 제도로, 전년에 결손으로 산출세액이 없는 법인은 반드시 중간결산 하여 납부해야 한다.이번 중간예납 시 지난 1월부터 개정된 세법에 따라 중소기업 요건이 상시종업원수와 자본금 기준이 폐지되는 등 간소화되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대기업 기본공제도 기존 1~2%에서 폐지되면서 지원이 축소되고, 수도권 밖 투자시 추가 공제율이 1%p 인상, 서비스업 추가 공제율도 1%p 인상되는 등 지방투자 및 서비스업 지원이 늘었다.국세청은 이번 법인세 중간예납과 관련 홈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도록, ‘홈택스(www.h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 본청에서 ‘한국-아제르바이잔 위험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신속하고 안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세미나에서는 양국 관세청의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통합위험관리 및 우범화물선별 기법 등을 공유해, 아제르바이잔 관세청의 세관현대화 및 세관직원 능력배양을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관세청은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세계 위험관리 표준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관세청 관계자는 “선진 관세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1일 수입 IT품목에 대한 심사기법을 발굴해 약 22억원의 세수를 추가 확보한 정현주 관세행정관을 8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정 관세행정관은 인천공항을 통한 수입품목인 IT부품의 정보분석을 통한 심사기법을 개발해 관세청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약 22억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등 지하경제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청렴‧봉사‧일반행정, 통관, 심사, 조사감시, 중기지원‧규제개혁 등 각 업무분야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과장급 전보▲ 창조행정담당관 박덕렬 ▲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김성수 ▲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판수 ▲ 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박대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이사관 승진▲ 국토교통예산과장 류광준 ▲ 경제분석과장 김병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한 기업형 임대리츠(뉴스테이, New Stay)에 민간건설사가 참여시 기업형 임대리츠는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해진다.또한, 주택기금이 50% 미만으로 출자하는 경우에도 ▲주택기금이 대주주인 경우 ▲건설사가 대주주이나, 주택기금과 재무적투자자 1인 또는 2인의 출자비율 합이 50%를 넘거나, 건설사 출자 비율보다 많은 경우에도 뉴스테이는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1일 이같이 기업형 임대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능한 ‘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토부 측은 LH 보유택지 1·2차 공모사업 및 민간택지에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하는 뉴스테이는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다는 회계기준원의 1차(4월23일) 및 2차(6월2일)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추가적으로 주택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는 뉴스테이의 주요 의사결정 방식 및 6가지 지분구조를 구성해, 해당 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지난 7월10일 회계기준원에 3차 질의를 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은 10일 강남구 언주로 서울본부세관에서 공동으로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업체 등이 관련 법령을 알지 못해 외환거래절차를 위반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해, 외환 감독당국의 조사에 따른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계획됐다.설명회에는 수출입업체 및 외국환은행 직원을 비롯해 관세사와 회계사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회계사의 연수시간 2시간을 인정해주면서 많은 회계사들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최근 외국환거래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수출입업체와 외국환은행 직원들이 알아야 할 외환거래 절차 및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우선 관세청에서 ▲외국환거래제도 개요(적용대상, 범위 등) ▲대외거래 지급방법(제3자지급, 상계 등) ▲대외채권 회수의무 ▲지급수단의 수출입 등 신고에 대해 40분 간 발표를진행했다.이어 금감원에서 ▲해외직접투자 등 신고절차 ▲주요 유형별 자본거래절차 ▲외국환거래 사후관리절차 ▲위반당사자에 대한 제재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관세청과 금융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어진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 별관(이하 옛 국세청 별관)을 철거하고 남은 마지막 기둥들이 19일 공개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일부 기둥 등을 제외하고 별관을 철거해 78년간 가려져 있던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풍경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국세청 남대문 별관은 1937년 일제가 덕수궁 정기를 끊고 덕수궁 내부를 볼 수 없게 하려고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광복 이후 수차례 증·개축 과정을 거쳤고 1980년 태평로 확장공사로 건물의 전면부가 잘려나간 이후 오른쪽에 신관이 신축됐다. 2007년 리모델링을 거쳐 그 모습이 이어졌으며 올해 철거됐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5월 초 별관 철거 지역을 포함해 덕수궁·시청·서울광장·세종대로 지하를 아우르는 공간 구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별관 철거 작업은 거의 마무리돼 현재는 23개 기둥과 부출입구로 이용되던 벽체 일부(내부 기둥 3개 포함)만 남아 있다. 서울시는 공사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는 이 모습을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처음에는 슬픈 역사를 담은데다 성공회 성당 등 주변 유적을 가리는 국세청 별관을 아예 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관세청은 김낙회 청장이 관세청 사랑동호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10일 대전시 대덕구에 자리한 ‘법동사회복지관’을 찾아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위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김 청장은 1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갈비탕과 과일을 대접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돕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일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관세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전국의 48개 대학 80명의 대학(원)생을 초청해 ‘2015년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정부3.0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대학생 캠프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 및 전국 대학 공고를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선발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무역과 외환거래 등 국제경제를 관리‧감독하는 관세청의 제도와 정책, 정부3.0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출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국제 감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관세청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로부터 관세행정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아이디어를 모아, 국민의 관점에서 관세행정의 개선점을 찾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수출입·국제물류 기업과 세관을 직접 방문해 무역 및 외환거래 관리감독 체계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관세청의 정부3.0 대표사례인 국민안전 위해 수입품 차단을 위한 안전성 인증기관과의 ‘통관단계 협업검사 체계’ 및 수출입은행 등 시중은행들과의 ‘무역금융 사기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1만67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9일 이같이 밝히며, 특히 올해 1∼7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72만1천47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7월 기준 주택거래량과 누적거래량은 모두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심리가 널리 펴지면서 3월 이후 주택거래량이 매달 10만건을 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주택거래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지역별 7월 주택거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만7천105건, 지방 5만3천570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72.7%, 21.2% 늘어났다. 서울은 2만1천382건으로 101.3%, 강남·송파·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2천940건으로 86.7% 많았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주택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강남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이주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7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서울 13만2천164건을 포함해 수도권이 36만7천52건, 지방이 35만4천419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8일 실시된 제 662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6, 9, 11, 15, 37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26번이다.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8명이며, 당첨금액은 각 16억8973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1등 당첨지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인천 부평구 부평동, 경기 수원시 장안구, 충남 보령시 대천동,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전북 익산시 부송동, 경기 이천시 송정동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각각 5239만원이 지급된다.로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87명으로 126만원, 4개를 맞힌 4등은 8만8493명으로 5만원, 3개를 맞힌 5등은 142만6759명으로 5000원을 받는다.한편 로또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하며, 로또 당첨번호조회는 나눔로또에서 확인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조세 수입의 비율이 세계 각국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GDP대비 조세 수입 비율이 17.91%(2013년 기준)로 전 세계 조사대상 157개국 가운데 84위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국가와 비교하면 평균(18.85%)보다 약간 낮은 수치이다.한국의 GDP 대비 조세수입 비율은 2007년 19.65%를 찍은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17.91%까지 떨어졌다. 한국보다 GDP 대비 조세 수입 비율이 높은 주요국으로는 벨기에(30.48%·12위), 프랑스(28.29%·16위), 영국(26.66%·22위), 캐나다(25.70%·26위), 미국(19.29%·72위) 등이 꼽혔다.북유럽 복지국가로 꼽히는 덴마크(47.79%·2위), 스웨덴(32.98%·7위), 핀란드(31.27·10위), 노르웨이(31.07%·11위) 등도 최상위권에 집계됐다.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베트남(18.85%)이 74위, 중국(18.84%)이 76위로 전 세계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2013년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으나 2012년 기준 세수 비율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