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전세사기로 경매에 올라온 빌라를 대거 사들인 특정법인들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게 해당 빌라에 대한 전세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 임대사업을 실시해 제2의 빌라왕 사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에서는 9000채 이상의 전세사기 피해 빌라가 경매로 나왔다. HUG 등 주택보증기관들은 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뒤 전세사기 피해 빌라 등의 주택을 경매에 넘겨 전세금을 회수한다. 때문에 이런 주택을 낙찰받은 자는 낙찰대금과 별도로 HUG가 피해자에 지원한 보증금(대위변제금)을 HUG에 되돌려줘야 한다. 이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전세사기 피해 빌라는 경매에서 수차례 유찰돼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10% 이내까지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허점을 노려 특정 법인들이 경매에 나온 피해 주택을 ‘무더기 염가낙찰’을 한 뒤 HUG에 보증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A법인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 제2노동조합인 ‘KT새노조’가 KT의 인력구조조정 결정에 대해 노동자 권리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15일 강력 반발했다. 이날 KT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T OSP와 KT P&M(가칭) 설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들 자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되며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맡고 KT P&M은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KT는 기존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관련 직무 담당 인력 4400명 중 3400명을 KT OSP에, 이전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담당 인력 420명 가운데 380명은 KT P&M으로 각각 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인원의 경우 직무를 전환해 잔류시키거나 특별희망퇴직을 받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김영섭 KT 대표는 취임 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으나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은 순리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KT 이사회가 구조조정을 위한 자회사 신설안을 처리하자 KT새노조는 즉각 성명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KT새노조는 “이사회가 오늘 강행한 구조조정안 승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명작 27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다다 (Untitled (Dada)]’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Evening Star Ⅲ)’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 Lillies)’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TV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LG전자는 현지시각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LG전자측은 “이번 캠페인은 LG전자가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라며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Right to foods for a better life and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면서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이계 레이드’를 출시한다. 이계 레이드는 여러 서버 유저들이 하나의 그룹이 돼 보스를 처치하고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회사에 따르면 보스에게 누적되는 데미지에 따라 다양한 성장 재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계 레이드와 함께 콘텐츠별 버프를 장착할 수 있는 ‘전략 마도서’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 버프 활성화 및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 ‘룬스톤’은 이계 레이드 참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28일까지는 ‘숲성게의 모험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퀘스트 완료를 통해 지급받는 주사위로 숲성게를 이동시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7일 접속 이벤트’, ‘7일 도전 정화 이벤트’ 등을 통해서 레전드 장비 상자를 포함한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밸런스 패치도 추가돼 인기 서번트 ‘데미안’과 ‘허른’은 스킬 데미지가 향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CC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1월 7일까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컬러풀 묵찌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CC측은 “이번 이벤트는 KCC페인트 광고에 나오는 빨강, 파랑, 노랑 등 세 가지 컬러를 모티브로 한 묵찌빠 댄스를 접목시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했다”고 밝혔다. KCC에 따르면 ‘컬러풀 묵찌빠 댄스 챌린지’는 댄스 영상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된 영상은 선별 과정을 통해 ‘댄스의 완성도’, ‘창의성’, ‘열정’, ‘재미’ 등 심사기준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아이패드 에어11 ▲로보락청소기 ▲갤럭시 버즈3 ▲네이버페이 1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CC는 올해 신안군과의 콜라보마케팅 MOU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컬러 개발에 이어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한 유튜브 광고를 운영하는 등 '컬러의 힘'을 테마로 한 컬러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컬러의 힘’ 프로젝트는 KCC페인트가 지역사회 곳곳에 활용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이 변화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넷플릭서비시스코리아 유한법인(이하 ‘넷플릭스코리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사 배경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감 시즌에 돌입한 국회에서도 넷플릭스 등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넷플릭스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는 쟁점화될 가능성이 높다. 14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소재 넷플릭스코리아에 조사요원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 4~5년 마다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업계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넷플릭스코리아의 매출 구조를 또 다시 문제삼을지 지켜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서울지방국세청은 넷플릭스코리아가 거둬들인 매출 규모에 비해 납부한 법인세 등의 세액이 적다며 넷플릭스코리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넷플릭스코리아에 800억원을 추징했다. 넷플릭스코리아는 넷플릭스 본사에서 회원권(멤버십)을 구매한 뒤 이를 다시 한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MBK파트너스·영풍(이하 MBK·영풍)이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 이상을 확보했다. 14일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MBK·영풍은 공개매수를 통해 이날까지 주당 83만원에 고려아연 지분 5% 이상을 사들였다. 공개매수 이전 MBK·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33.13%다. 이번 공개매수로 구입한 5% 이상의 물량을 더하면 MBK·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38%를 넘어선다. 이날 MBK·영풍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있는 이정표로 남는 날”이라며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로서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지배를 공고히 하고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를 확립해 고려아연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의)3조원이 넘는 대규모 차입방식의 자기주식 공개매수는 고려아연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될 것”이라면서 “기존 진행 중인 소송절차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이날 MBK·영풍이 제기한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측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PC·콘솔 플랫폼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는 출시 예정 게임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프리뷰 행사다. 개발 중인 신작을 소개하고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측은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호평 받은 게임들이 출시 후 흥행에 성공하면서 흥행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중”이라며 “올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 예정인 ‘가이더스 제로’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총 3개 챕터 분량의 데모 버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가이더스 제로’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장르를 표방하며 2D 픽셀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다. 다른 로그라이트 게임과 달리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며 액티브 스킬 선택을 통해 캐릭터의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게 회사측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산하 발전공기업 임직원들이 음주운전, 향응수수 등 공직기강 해이 및 부패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전공기업들은 비위를 저지른 직원들을 상대로 감봉 등 솜방망이 처분을 내린 사례도 적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자부 산하 5개 발전공기업(남부·남동·동서·서부·중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현황(2022년 5월~2024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공기업은 올해 9월 기준 총 140명이 내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를 받게 된 비위 사례별로는 ▲근무태도 불성실, 무사안일 등 직무태만이 88건 ▲횡령, 향응제공, 공금유용 등 경제비위 25건 ▲협력업체·부하직원 대상 갑질 행위 11건 ▲음주·뺑소니 등 도로교통법 관련 위반 비위 9건 ▲성비위 7건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동발전 직원 A씨의 경우 면허취소 수준 음주 상태로 직원 31명을 태운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일으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남동발전 직원 B씨는 음주운전으로 이미 1회 경고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11일부터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분양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실시한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고 100%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은 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원부터 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라는게 삼성물산측 설명이다.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진행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재위에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 및 염상원 신성통상 이사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촉구했다. 오기형 의원은 이들을 국감 증인으로 소환해 편법 증여 의혹 등을 면밀히 들여다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기형 의원에 따르면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은 현재 호반건설 지분 54.73%를 가진 최대주주다. 해당 지분의 주식가치는 2019년 기준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오기형 의원은 지난 2018년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간의 합병 과정에서 김대헌 사장에게 막대한 부가 편법 증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당시 김대헌 사장이 보유한 호반건설주택 지분 85.7% 수준이다. 지난 2003년 호반건설주택 설립 당시 15세에 불과한 김대헌 사장은 회사지분 100% 보유한 바 있다. 때문에 오기 의원은 1988년생인 김대헌 사장이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보유하게 된 배경에 부친인 김상열 회장이 관여해 회사설립·경영·합병 등 전반에 걸쳐 편법 증여 절차를 설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기형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대헌 사장에 대한 호반그룹의 편법 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IPO(기업공개)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후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청약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인도법인의 주당 공모 예정가 범위를 1865~1960루피(한화 약 2만9900~3만1500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가액 범위는 4조1734억1400만원~4조3923억9400만원이다. 현대차 인도법인 IPO는 신주 발행 없이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8일 현대차는 이사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한 인도법인 지분 100%(8억1254만) 가운데 17.5%(1억4219주)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업계는 구주매출을 통한 지분 매각 규모는 2785억6000만 루피(약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인도법인 IPO로 조달한 자금을 신규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맞춤형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개발 및 공장 자동화 추진을 통한 생산 물량 증대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자동차딜러협회(FAD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 바이오젠코리아를 상대로 비정기(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세정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초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 위치한 바이오젠코리아 본사를 대상으로 비정기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978년 설립해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본사가 소재한 바이오젠은 신경·신경 퇴행성 질환 영역에 특화된 다국적 생명공학·제약기업이다. 지난 2017년 7월 바이오젠은 국내에서 바이오젠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바이오젠코리아는 의약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수입·수출, 마케팅 업무, 의약품도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말 기준 바이오젠코리아의 지분 100%는 바이오젠 네덜란드 법인인 ‘Biogen Netherlands B.V.’가 소유하고 있다. 세무조사 대상이 외국계 제약사인데다 조사 관할기관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기에 업계는 세정당국이 역외탈세 및 리베이트 혐의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세청 출신 한 세무전문가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법인을 상대로 비정기세무조사에 나선 만큼 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펼친 결과 법인카드 사적유용, 직무 관련 정보를 통한 주식거래, 납품 업체로부터의 금품 수수 등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LH 내 한 부서 팀장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법인카드로 총 77회에 걸쳐 모두 1584만원 상당의 금액을 자택 인근에서 가족·지인들과 사적용도로 사용했다. 해당 금액은 A씨가 사적 사용을 인정한 금액으로 추가 사적 사용 의심액까지 포함할 경우 A씨의 법인카드 사적유용금액은 2000만원(총 98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감사과정에서 A씨는 “토지 판매 관련 극심한 민원 대응과 많은 외부행사 수행 중 적극적인 업무를 위해 주말 민원인 응대 및 외부행사 진행 과정에서 개인 비용을 다수 지출했고 이를 보전하고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자신을 두둔했다. 감사실은 A씨에 대해 파면 요청을 했고 현재 인사위원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유지보수공사 관리 직원이 조명기구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행위도 발각됐다. 특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작황 부진으로 피해 입은 카카오 농장을 대상으로 묘목 기부 등 지속가능 경영에 나섰다. 10일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지난 8일 가나 수훔(Suhum)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점검하고 카카오 묘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 등 그룹 경영진의 가나 방문과 묘목 기증은 한·일 롯데가 공동 진행하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Sustainable Cocoa Bean Projects)’의 일환이다. 신동빈 회장과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 등 한·일 롯데 지주사 및 식품사 경영진은 ‘가나 코코아 보드(Ghana Cocoa Board)’에 카카오 묘목 13만 그루를 전달했다. 가나 코코아 보드는 가나 내의 코코아 생산 및 가공,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이다. 카카오 농장을 시찰한 뒤 묘목 기증식에 참석한 신동빈 회장은 “지난 50여년 동안 가나 초콜릿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카카오를 생산해 준 가나 카카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체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의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 계획된 상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향후 약 2만 가구 이상의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에 인접해 있어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 등의 휴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에는 향후 어린이 공원(계획)도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단지 앞과 인근에는 초등학교, 가람중학교, 호수고등학교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대기업의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IMITED)이 현지 기업공개(IPO) 절차 가속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8일 현대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 중인 인도법인 주식 8억1254만주 가운데 1억4219만주(17.5%)를 구주 매출로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에 대해선 “당사의 자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의 인도 증권시장 상장(IPO)에 따른 당사 보유 구주 매출”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인해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지분은 기존 100%에서 82.5%(6억7034만주)로 변경된다. 구주 매출은 대주주·일반주주 등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 중 일부를 공개 매각하는 것을 뜻한다. 이미 갖고 있는 주식을 팔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자본 조달이 용이하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이번 IPO으로 인해 최대 4조원 내외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구체적인 상장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주요 외신 등은 이달 중순경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지난 6월 현대차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작년 정부가 과학기술계를 ‘나눠먹기식갈라먹기식 카르텔’이라고 규정하며 올해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으나 이에 대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임자가 정해진 연구개발 ▲기업보조금 성격 연구개발 ▲뿌려주기식 연구개발 등 카르텔 유형별 사례를 요구했지만 과기부가 해당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역시 이준석 의원의 동일한 요구에 대해 ‘해당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준석 의원은 “과기부에 ‘연구개발 카르텔 타파 성과’ 자료를 요구했으나 과기부는 ‘R&D 예산을 재구조화 및 효율화 했다’는 답변으로 대체했다”면서 “이는 그동안 R&D 예산 삭감의 근거가 됐던 ‘카르텔’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R&D 예산이 작년 31조1000억원에서 올해 26조5000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뒤 국민적 반발에 부딪히자 정부가 입장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며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의 연구개발 포기가 속출하고 대학원생들이 생계를 걱정하는 등 과학기술 인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8일 롯데그룹은 지난 6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2024 슈퍼블루마라톤’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개최해 올해 9회차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자립·관심을 의미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대회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다. 롯데그룹측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동 지원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캠페인인 슈퍼블루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슈퍼블루 캠페인은 지적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인 블루[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됩니다]캠페인에서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장벽을 낮추고자 대회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회에 참석한 누적 참가자는 5만명에 달한다. 올해 대회의 경우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