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NVIDIA)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품질‧성능 검증을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삼성전자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다수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기술‧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고자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 HBM이 발열 및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슈에 대해 엔비디아는 논평을 거부했다. HBM은 지난 2013년 처음 생산됐으며 칩을 수직으로 쌓아 공간을 절약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 반도체다. 최근 AI(인공지능)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해졌는데 이 때 HBM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수요가 급등하는 추세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한일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한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태원 회장이 전날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 제조장치 및 재료 제조업체와 협업‧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HBM 등 반도체를)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새로운 R&D(연구개발) 시설 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4조원을 투자해 지분을 보유 중인 일본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와 미국 반도체 업체 웨스턴디지털간 합병에 대한 질의에는 “투자자로서 키옥시아의 성장을 바란다”며 원론적으로 답했다. 작년 10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양사는 합병을 추진했으나 키옥시아 최대 주주인 베인캐피털과 합병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결렬됐다. 이보다 앞선 2017년 베인캐피털은 한·미·일 컨소시엄을 구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를 대전에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삼성이 현재까지 열은 11번째 센터이기도 하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대전센터 운영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김미애 의원은 “삼성 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희망디딤돌센터와 멘토링 참여 덕분에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 지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끝까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카오가 정부로부터 151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전날인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카카오에게 과징금 151억4196만원, 과태료 780만원을 각각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처분결과를 공표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3년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그간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익명채팅이라고 홍보하며 오픈채팅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일반채팅 및 오픈채팅 이용자를 동일한 회원일련번호로 식별할 수 있게 이용자 식별체계를 구현했다. 다만 오픈채팅 참여자는 오픈채팅방 정보(오픈채팅방 ID)와 회원일련번호로 구성한 임시ID를 메시지 송수신시 사용했다. 2020년 8월 이전 생성된 오픈채팅방은 참여자의 임시ID를 암호화하지 않아 임시ID에서 회원일련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2020년 8월 이후 생성된 오픈채팅방은 임시ID를 암호화했으나 오픈채팅방 게시판에 암호화된 임시ID를 입력하면 암호화를 해제하고 평문으로 임시ID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AI(인공지능) 산업의 급성장으로 연관 산업인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 본격화에 나섰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에 총 26조원을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금융, 인프라, R&D(연구개발)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중소‧중견기업까지 아우르는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1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해 시장 내 유망한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폭 지원키로 했다. 여기에 올해 일몰을 앞둔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도 연장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대규모 지역) 조성을 위해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뒷받침할 전기·용수·도로 등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빠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시 우리나라의 대(對)미 철강 수출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철강과 관련된 자동차, 가전, 기계 등 우리나라의 주요 대미 수출품목도 함께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김지선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철강의 경우 오랜 기간 (미국에서)수입규제의 주요 타겟이 된 상황에서 현 미국 경제·정치적 여건, 글로벌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바이든·트럼프 누가 당선되던지 간에 자국 철강산업 보호기조·정책은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트럼프가 집권하면 기존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뒤집을 가능성이 높아 정책적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파급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산 철강에 대한 AD·CVD(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등 고율 관세 부과, 철강 232조(Section 232) 쿼터 축소 시 대미 직접 수출에서의 추가적 타격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와함께 김지선 수석연구원은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11월 5일 치뤄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국내 금융기관 및 수출기업들에게 가해지는 불확실성이 대폭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3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성국 의원이 주최하고 ‘조세금융신문’이 주관한 ‘미국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송두한 KDI(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책 자문위원은 “향후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슈퍼관세’ 현실화 등 수출입 및 산업금융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송두한 자문위원은 “당선 이후 트럼프가 IRA(인플레 감축법)를 폐지한다면 국내 기업들은 미국을 포함해 역내 투자리스크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삼성‧SK 등 반도체‧배터리 수출 대기업들은 이미 IRA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상태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수출규제 여파로 인해 대한민국 수출경제 역시 전반에 걸쳐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추구했던 기존 대중국 수출 충격에 이어 대미 수출 급감까지 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오는 11월 실시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차기 미 행정부가 관세 등 대(對)중국 제재 수위를 강화하는 한편 달러 약세·위안화 절상 등을 협상 카드로 내놓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진선미 의원과 홍성국 의원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가 집권 2기에 들어설 경우 전임자 바이든이 행한 관세 등 대중 제재 강도를 더욱 높이면서 이같은 악순환을 모면하기 위한 카드로 달러 약세와 위안화 등 타국가 통화 절상을 추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트럼프 집권 당시 미 정부는 트럼프 경제책사였던 로버트 라이시저 중심으로 달러 약세 정책을 논의했으나 금융피해를 우려한 월가 출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게리콘 NEC 의장 등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과잉생산과 수출확대로 미국의 불만이 크지만 미국의 대중 투자규제 등이 외자이탈로 이어져 위안화 약세를 부추긴 점을 감안하면 중국입장에선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한 위안화 절상은 수용 가능한 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23일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곳에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 1만여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디샤주를 3대 IT 투자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한데 이어 세계기술센터(World Skill Center)를 설립하는 등 현재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가 오디샤주에 공급한 LG 전자칠판(모델명 : TR3DK)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또한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까지 적용돼 있어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디샤주 소재 럭세와르(Laksheswar) 공립 고등학교의 프라마트 나트 데(Pramath Nath Dey) 교장은 “L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3월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와 함께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한 뒤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방향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반드시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장인화 회장은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2일 전날 대비 9% 오른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는 주가 급등 영향으로 인해 시가총액 순위도 기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이날 전거래일과 비교해 2만4000원(9.49%↑) 상승한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직전 한때 주가는 27만7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현대차의 시총은 58조83억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22일 기준 시총 55조3022억원)를 제치고 4위로 뛰어 올랐다. 같은날 현대차는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 감소한 약 16조8000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는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SK그룹은 경제적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사회적가치를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해왔으나 최근에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SK그룹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16조6000억원, 환경성과 -2조7000억원, 사회성과 2조9000억원 등이다. 우선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과 비교해 약 1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주력 사업의 업황 악화로 관계사들의 배당·납세액이 줄어든데다 특히 반도체·석유 사업 업황 악화로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게 SK그룹측 설명이다. SK그룹측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AI(인공지능)의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2일 삼성전자 및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AI는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 기술의 장점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의 과정에서 AI의 악용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 세계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삼성이 혁신을 통해 전인류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삼성은 전 세계 엔지니어를 응원하고 청년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국가와 국가, 사회 내부의 기술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기술을 통한 인류 사회 공헌인 만큼 기술·제품을 통해 인류가 AI 혜택을 누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엔핀(EnFin)이 2억5000만달러(약 341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매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핀은 한화큐셀 미국 법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치 대금의 할부금융을 포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작년 1월 정식 사업을 시작한 엔핀은 소비자들의 주택용 태양광에 대한 대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ABS를 지난 4월 말 전량 매각했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 기업이 보유한 유·무형 유동화자산(Underlying Asset)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이다. 또한 ABS는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하고 조달비용의 절감, 구조조정 촉진 및 재무지표의 개선 등에 활용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최근 높은 기준 금리 등으로 금융 조달 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엔핀이 ABS 전량 매각에 성공한 것은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 비즈니스 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한화큐셀은 엔핀이 RBC캐피털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ED조명 제조업체 소룩스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통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내국세 탈세, 비자금 조성 등 기업 비위 행위를 전담 조사하는 부서로 재계 내에서는 ‘국세청의 중수부’, ‘기업 저승사자’로 불린다. 이런 가운데 충남 공주에 본사를 둔 소룩스를 상대로 관할기관인 대전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특별세무조사에 나선 만큼 교차세무조사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교차세무조사는 지역 내 연고를 둔 기업과 현지 관할 공무원간 유착관계 등이 의심스러울 때 세정당국이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무조사로 현재는 관할조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과거 ‘박연차 게이트’ 등 굵직한 사건마다 여러 차례 교차세무조사를 펼친 바 있다. 소룩스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4월말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세정당국으로부터 조사 이유‧배경, 조사대상 회계연도, 조사 종료 시점 등 그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국세청은 법률에 근거해 원칙상 세무조사 실시에 앞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더욱 강력한 갤럭시 AI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특히 이번 ‘갤럭시 북4 엣지’는 시리즈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으로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코파일럿+ PC’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됐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대중에게 제공하면서 AI 연결성에 대한 시각과 비전을 확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더해 한 차원 높은 하드웨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DS)부문장으로 임명하고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현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위촉하는 인사를 21일 전격 단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아래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임 DS부문장으로 임명된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해 DRAM‧Flash 개발 및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는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했고 올해 초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미래먹거리 발굴역할을 수행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분기 DS부문 시설투자에만 9조70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특히 메모리 부문은 기술 리더십 강화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이어 한화에어로스 등을 방문하면서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1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목표로 바라보고 있는 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재무설계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연도대상 챔피언으로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챔피언은 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설계사다. 김승연 회장은 챔피언으로 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인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 이날 삼성전자측은 “결혼‧이사 등으로 신규 가전 수요가 급증하는 5월을 맞아 소비자들이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다크실버스틸, 새틴 라이트베이지에 이어 신규 색상인 에센셜 화이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건조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AI(인공지능)을 탑재해 ‘AI가전=삼성’ 공식을 널리 알린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갖췄다. 또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로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상장기업 중 총 21개사가 올해 1분기 총 4조여원 가량의 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지만 전체 상장기업 2567개사 중 0.8%에 불과한 수준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올해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총 21개사로, 이들의 배당금은 총 4조70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의 경우 삼성전자(주당 361원), CJ제일제당(1000원), POSCO홀딩스(2500원), SK텔레콤(830원), SK하이닉스(300원) 등이 올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날 분기배당을 집행했다. CJ제일제당은 분기배당을 결의한 지난 13일 이후 20일 이내 분기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달 3일 분기배당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최근에 각각 분기배당을 한 바 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구분되는 KB금융(784원), 신한지주(540원), 하나금융지주(600원), 우리금융지주(180원), 현대자동차(2000원)도 분기배당을 한다. KT(500원)의 경우 지난 13일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JB금융지주(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