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법인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로 인해 중복 세무조사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행자부가원칙을 지키면서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했음에도 정작 기재부는 세무조사 일원화를 강행 추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의 공문수발신 기록을 살펴본 결과 기획재정부가 행정자치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업계측 건의에 치우쳐 세무조사 일원화를 강행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국세인 법인세의 부가세로 운영하던 것을 독립세로 해 지자체가 세율 및 감면액을 자체적으로 정하고 지자체가 법인이 신고하는 과세표준에 탈루의혹이 있을 경우 세무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지자체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자구의 노력으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세자주권과 독립권을 보장한 것이다.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6일 세법개정안 발표시 국세청과 지자체가 특정법인에 대해 중복조사를 시행하면 납세자의 부담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며 지자체의 세무조사권을 국세청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기재부는 별도의 자료를 통해 대한상의(’15.4.2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가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현 재정 안정화 대책들은 국가채무 30%대에 적용하는 것으로, 국가채무 수준인 40%대에 맞춰 세출, 세입, 세정 전반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이 2015년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5∼2019 국가재정운용계획’상 내년 국가채무가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GDP 대비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또, 국민부담으로 갚아야 할 나라빚 가운데 악성으로 꼽히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지난 3년간 70.5조원이 증가했다.국가채무 비율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전 GDP 대비 국가 채무비율이 30%를 넘어 35%(2014년, 35.9%)까지 증가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5년이었으나, 최근 GDP 대비 국가 채무비율이 35%에서 40.1%로 증가하는데 2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문제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30% 중반대로 관리하겠다던 정부는 내년 국가채무비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도 아직 큰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류 의원은 “정부가 지금까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지출규모 관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 의정부세관(세관장 이경구)은 9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인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의정부세관이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매월 직원들의 급여 일정액을 나눔펀드 형식으로 조성해 마련한 것으로, 의정부세관은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세관의 사회적 책임(CSR : Customs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경구 세관장은 이날 “의정부세관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부의 안심전환대출의 차주 평균 연령이 49.7세에 달해 평균 상환 만기 23년을 감안할 때 만기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뿐만 아니라 매달 2배 이상 연체가 늘고 중도상환 건수도 1800건을 넘어서고 있어 은행과 일반투자자들의 손실도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평균 상환 만기 23년에 달하는 안심전환대출의 차주 평균 연령이 49.7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의 차주들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4%이고, 40대 이상으로 확장해서 보면 전체의 84.6%를 차지한다. 안심전환대출의 평균 만기가 2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현재의 차주들이 70대가 될 때까지 원리금 상환능력을 보존할 수 있어야 만기까지 유지가 가능하지만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에 의하면 평균은퇴연령은 49세에 불과하다. 물론 이후 재취업 하는 비율이 높지만, 임금수준은 현저히 떨어지는 만큼 안심전환 대출 차주들은 만기까지 대출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퇴직금으로 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최근 5년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으로 활동한 449명 가운데 26%인 117명이 공공기관으로부터 272건의 연구용역을 수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은 예산정책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가 공공기관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일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2009년 경영평가에 참여한 A위원은 본인이 평가한 유형의 공기업으로부터 2009년 8800만원의 연구용역, 2012년 1억 200만원의 연구용역을 수주했으며, 2009년 기관장평가에 참여했던 B위원은 2010년~2011년까지 2년동안 기금관리형 공공기관으로부터 9건의 연구용역을 수주 받았다.또 2011년 공기업1(SOC사업) 유형을 평가한 C위원은 2011년에 공기업1 유형인 공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의 연구용역을 수주했는데, 다음연도인 2012년에 또다시 공기업1 유형 평가에 참여했다.이처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기재부에서는 2013년 경영평가단을 대거 교체하고 기존 평가위원 중 공공기관에서 연구용역이나 자문을 받은 금액이 200만원이 넘을 경우 평가단에서 제외시켰다고 발표했다. 하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하면 담배소비량이 34%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담배세수 증대를 위해 담배소비량 감소효과를 고의로 부풀린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14일 “기획재정부는 담뱃세 인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담배소비의 가격탄력성을 지나치게 높게 가정해 증세액을 과소 추계한 국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부각시켰다”면서 “허위 세수추계에 책임을 물어 관련자 모두를 징계하고 당초 정부 담배세수 추계액보다 더 징수된 세액만큼 담뱃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실이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입수한 담배 판매량 자료를 토대로 올해 및 내년의 담배세수 규모를 추정한 추정 결과 내년 총 담배세수는 12조6084억 원으로, 6조7425억 원 수준이던 2014년에 견줘 무려 5조8659억 원이나 더 걷힐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만 해도 담뱃세는 11조1717억 원으로, 작년 대비 4조4292억 원이 더 걷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기획재정부는 담뱃세 인상으로 2015년과 2016년에 똑같이 2조7800억 원의 세수가 늘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납세자연맹이 추정한 수치는 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계적인 주류 전문기업 바카디(Bacardi)社는 한국 법인인 ‘바카디 코리아’의 대표로 백하륜 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백하륜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마케팅 석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바카디 코리아 입사 전 디아지오 코리아 국내 영업 본부장을 거쳐 최근 6년 디아지오 GTME(Global Travel Middle East) 북아시아 사업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특히 디아지오 GTME 사업부 재직 당시 주력 제품을 포함한 전체 사업 매출을 빠르게 신장시키는 등 북아시아의 면세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주역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백하륜 사장은 “소주, 맥주, 위스키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주류 시장에서 바카디社가 보유하고 있는 카테고리별 최고의 제품군으로 현 주류 소비 문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미 위스키 시장에서 화이트 스피릿 시장으로 전향된 국내 주류 트렌드에 있어 바카디 코리아는 리딩 기업으로서 큰 활약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주류 소비 문화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자금출처 조사’의 무혐의 종결 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울국세청의 청우 셋 중 한 명은 무혐의 종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다 정밀한 조사대상 선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은 11일 서울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처럼 지적하며 “납세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자금출처 조사의 경우 최대한 정밀한 대상 선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자금출처 조사는 특정 거래대금 등에 대한 자금 80% 이상의 출처를 금융거래증명원, 원천징수납부증명서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납세자가 직접 증명해야 하는 제도다.이는 여타 세정의 경우 입증책임이 과세당국에 있는 것과는 상이한 것으로, 납세자는 각각의 자금출처를 소명하기 위해 각종 증빙서류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발부 기관들을 일일이 방문해야만 한다.특히 다년간에 걸쳐 이뤄진 자금원의 80% 이상을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증명하기란 쉽지 않아 자금출처 조사 개시 자체가 납세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며 사실상 일종의 세무조사로 느끼는 경우가 태반이다.문제는 이처럼 납세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조사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방자치의 숙원인 주민의 행정참여와 감시기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근 독립적인 감사기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감사위원회’에 조세전문가를 필수적으로 참여시켜 지방공공단체 감사를 맡게 하는 ‘외부감사’ 제도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구재이)가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 소속 세리사들과 함께 11일 국회에서 개최한 ‘한일조세전문가 국제세미나’에서 김연정 세무사(세무사고시회 연구부회장)는 일본의 사례를 예로 들며 “한국도 지자체별로 뿌리내리고 있는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외부감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세무사는 이날 “일본의 경우 지방자치법에서 지방공공단체에 대해 ‘외부감사제도’를 두고 지자체 감사에 각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세리사들이 참여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지자체 감사위원회, 명예감사관, 감사옴부즈만 등 대안적인 감사기구에 세입·세출 등 재정과 회계전문가인 세무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세무사는 특히 지역사정은 물론재정과 회계에 밝은 조세전문가를필수적으로 참여시키고 이들외부전문가로 하여금 지방공공단체를 감사하게 하는 일본 · 미국식의 ‘외부감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고소득 자영업자와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부과세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다 소득적축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소득 전문직 및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영업자에 대한 부과세액을 보면 ’10년 2030억원이던 것이 ’12년에는 3709억원으로, 지난해에는 5413억원으로 불과 4년 사이에 166.6%가 증가했다. 또한 5년간 누적 부과세액도 1조9855억원에 달했다.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적출률의 경우 ’10년 39.1%에서 ’14년 43.1%로 4%P 증가했다. 이는 ’14년 기준으로 고소득 자영업자가 소득의 43.1%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말이다.이 기간 동안 국세청의 부과세액 징수율은 ’10년 91.0%에서 ’14년 77.2%로 13.8%P나 하락했다.고소득 전문직의 경우에도 소득적출률이 ’10년 28.1%에서 ’14년 32.9%로 4.8%P나 증가했다. 즉, 의사,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의 고소득 전문직은 자신의 소득 중 1/3가량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다.특히 지난해 한해에만 세무조사된 고소득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 국정감사가 정부‧여당의 재벌비호로 인해 반쪽 국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기획재정위원들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정부와 여당이 합세한 재벌비호로 인해 반쪽 국감으로 진행됐다”고 성토했다.새민련 기획재정위원들은 성명서에서 “2007년 신세계그룹의 차명주식을 발견됐으나 국세청은 증여세를 부당하게 낮게 책정해 감사원의 시정요구를 받고 33억원을 추가 징수한 바 있다”며 “신세계그룹이 올해 또다시 1천억원 상당의 차명주식을 운용한 사실에 대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국세청은 거부했다”고 국세청을 성토했다.이들 의원들은 또 삼성SDS가 개발한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NTIS)과 관련해 “삼성SDS직원이 국세청 전산 담당 고위공무원으로 특채돼 근무하다 다시 삼성SDS로 복귀해 NTIS 개발 사업을 수주한 사실, 특히 최저가 입찰업체를 제치고 이례적으로 사업을 따낸 것에 대해 삼성SDS 대표의 증인채택을 국세청이 방해하고 나섰다”며 비판했다.뿐만 아니라 이들 의원들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면세점 특혜와 관련된 신라호텔과 한화그룹 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 국감에 이어 서울국세청 국감에서도 신세계그룹의 차명계좌 및 내부거래가 도마에 올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범계 의원은 11일 서울‧중부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김연근 서울청장을 상대로 “신세계건설이 이마트, 초호화골프장 등 내부거래를 상당히 많이 한 것을 알고 있느냐”면서 “오너 일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재벌 총수들에 대한 수사와 조사는 비밀이 지켜질 수 없다. 언론을 통해 수사의 투명성과 적절성이 검증 받는다”며 “하지만 서울청 조사4국의 조사는 깜깜이 조사로 어느 누구에게도 검증받지 않는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누가 조사하는지, 어떤 혐의를 잡고 있는지, 범칙조사는 하고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이래서는 투명한 조사가 될 수 없다”며 “그러다보니 여러 이야기가 들린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세무대리인이 서울청을 출입한다는 사실도 지적하며 “신세계의 세무대리인이 서울청 조사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지 않은지 의혹이 많은데 이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김연근 서울청장은 “사적관계 등 위반된 출입은 엄정히 방지하고 있다”며 “모든 조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의 행정소송 패소율이 만년 1위를 기록하는 등 징세부터 소송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명철 의원은 11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행정소송 패소율을 낮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조명철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심사청구 건수는 매년 낮아지는 반면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는 2012년 이후 2014년까지 5천건에서 6138건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세관청 내에서 이뤄지는 이의신청 현황을 보면, 서울청은 2012년부터 인용률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2014년과 2015년 상반기에는 전체 6개 지방청 중 각각 26%와 28.2%로 인용률 1위를 차지했다.국세청장의 심사청구 결과 역시 서울청의 인용률은 2011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평규 s인용률을 상회했을 뿐 아니라 순위도 항상 상위 1~3위에 머물렀다.또, 조세심판원에서 진행하는 심판청구에서도 서울청은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항상 인용률 1위에 올랐다.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행정소송 패소율로, 서울청은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패소율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국세청 관내 26개 세무서의 체납징수가 지난 5년간 비강남권의 경우 5년간 112억원 줄었으나 강남권은 오히려 821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소액체납은 잘 걷히는데 반해 고액체납만 제대로 징수가 이뤄지지 않아 고액체납이 많은 강남권에 대한 강력한 체납방지 및 징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은 11일 서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윤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26개 서울 관내 세무서의 5분의 1 수준인 강남권 세무서 5개(강남, 반포, 삼성, 서초, 역삼세무서)가 서울청 전체 체납의 41.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강남권의 체납액은 5년간 112억원이 줄었으나 강남권의 체납액은 5년간 8212억원 늘었다. 2015년만 보더라도 서울청 체납 발생 총액은 8조6156억원으로, 이 중 강남권은 3조5695억원, 비강남권은 5조461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10년 기준 서울청 체납 발생 총액 7조8056억원에 비해 10.3%p 증가한 것이며, 비강남권이 5조573억원에서 2%p 증가한 반면, 강남권은 2010년 2조74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에 신고한 대부업자들의 수입금액이 실제 소득과 달리 크게 축소 신고되는 등 성실납세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조명철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대부업자(개인)들이 신고한 과세표준 수입금액은 6503억원이었다.연도별로 보면 2010년 6503명의 대부업자가 816억원, 2011년 5987명이 902억원, 2012년 5515명이 1040억원, 2013년 5027명이 1079억원의 수입금을 신고했다.하지만 2010년 이후 국세청이 대부업자 조사를 통해 추징한 실적은 2010년 242명에게 724억원, 2011년 269명에게 897명, 2012년 361명에게 2897억원, 2013년 380명에게 964억원이었다. 또, 지난해의 경우 382명으로부터 92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이와 관련해 조명철 의원은 “2012년 극히 이례적인 조사 2건이 포함돼 세금 추징액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는 국세청 답변을 고려할 때 이를 제외하면 연도별로 수천명의 대부업자들이 과세당국에 신고한 수입금액과 소수의 대부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로 추징한 세금 액수가 비슷하다”며 “이는 국세청 신고한 대부업자들의 수입금액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부가가치세의 근간을 흔드는 ‘세무자료상’이 주고받은 허위세금계산서 근절을 위해서는 ‘신용카드 매입자납부제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4년 국세청이 세무자료상 조사로 적출한 금액이 총 6조8677억원에 달했다.또한 국세청의 세무자료상 관련 적출 금액은 지난 5년간 평균 6조원에서 8조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들 세무자료상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실적은 5년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0년 국세청은 2251건의 세무자료상 관련 세무조사를 실시, 1571명을 고발하고 5906억원을 부과했으나작년에는 검찰과 합동단속까지 벌였음에도 1575건을 조사해 1188명을 고발하고 3049억원을 부과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지난 5년간 조사건수는 30%, 부과세액은 절반 가까운 48.3%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국세청은 자료상 조사 이후 이들에게 부과한 세액이 제대로 징수되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이와 관련해 류성걸 의원은 “세무자료상은 사업자등록만 해놓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신세계그룹의 차명계좌 관련 자료 제출 문제가 결국 국세청 국정감사를정지시켰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지난 2006년 신세계그룹의 차명계좌 관련 자료 제출 문제가 시작부터 뜨거운 논란이 됐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오전 국감때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신세계그룹 전직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국세청이 거부했다”며 “이는 정경유착이자 재벌 비호, 더 나아가 ‘세경유착’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신세계 그룹은 2006년 서울국세청이 조사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일부 발견했는데, 시가 대신 액면가로 추정한 사실로 인해 감사원으로부터 적발받은 사실까지 있다”며 “만약 국세청이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하면 의원 1/3 이상의 서명을 받아 요구하겠다. 국정감사법에 따르면 이 경우 국세청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자료 제출을 요구하라는 요청에도 임환수 국세청장이 “조사 진행 중인 업체에 대해 조사결과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료 제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에 대해 정희수 위원장은“조사 중인 건에 대해서는 관행도 있을 테지만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10일 국세청에 대한 기재위 국감에서는 자산관리공사에 체납징수 업무를 위탁했으나 체납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새누리당 김태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은 이날 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한 국세체납 징수율이 0.66%로 극히 미미한 사실을 지적하며, 국세청의 개선 의지가 없는지 물었다.김영록 의원은 “자산관리공사 징수 위탁한게 0.66%로 극히 미미한데, 악성 체납자를 떠넘긴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며 “자산관리공사의 실적이 너무 미미한 만큼 이를 그냥 두지 말고 본연의 업무를 더 잘할 수 있는 국세청이 이를 맡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에서는 다양한 과세정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체납정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캠코가 과연 그런 능력과 인력을 갖고 있는지 검토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한편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국세체납 징수업무의 민간위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허술한 관리 속에 결손처분으로 날아간 국세채권이 약 40조원, 연평균 8조원에 달하며, 특히 2년 이상 장기‧고액 체납이 총 체납금액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중견‧중소사업자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쥐어짜기 세무조사를 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재성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법인‧개인 사업자 매출액 규모별 세무조사 자료’ 분석 결과 법인‧개인 사업자 모두 중소사업자의 세무조사 건별 부과액이 증가했으며, 매출규모가 큰 사업자의 건별 부과액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재성 의원은 “국세당국이 대기업 법인 및 고소득 개인사업자 보다 중소법인․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업 및 고소득층에 대한 세무조사는 엄중하게 해야 하는데, 과세행정이 거꾸로 갔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법인사업자의 세무조사 건별 부과액을 보면 ’13년 대비 ’14년에 500억원 이하 법인사업자는 1백만원 증가했으나, 500억원 이상 법인사업자는 7억원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법인사업자 세무조사 건수는 증가했으나, 부과액이 감소했다. 이는 국세청이 쥐어짜기식 세무조사, 특히 중소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했음이 통계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다음카카오에 대한 빈번한 세무조사가 논란의 대상으로 등장했다.이날 국감에서 홍종학 의원은 최근 7년간 3회 이상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인 17개로 전체의 0.06%에 불과한데 유독 다음카카오가 그처럼 3회 이상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에 포함될 이유가 무엇인지 추궁했다.이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외형 2천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5년에 한번씩 순환조사를 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이 6600개에 불과한데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탈세 제보나 오너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에만 비정기적으로 세무조사를 한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문제가 많은 롯데는 안하고 다음카카오만 하는 것은 국세청장의 지시라고 국민들은 생각한다. 과연 이런 세무조사가 공정한 조사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의원은 이어 “메르스와 다음 총선을 고려한 세무조사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 국세청이 정권에 유착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국세청의 일관성 없는 세무조사에 대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