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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칼럼] 사상 최저 실업률의 역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표로 보는 고용시장은 고용 활황임이 분명하다. 올해 8월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 지표는 1.9%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필자가 지난 30여 년간 경제전문가로 활동했지만, 1%대 실업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도 보기 어려운 ‘실업률 1.9%’는 사실상 전국민 고용 시대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완전고용 경제로 평가받는 미국의 실업률도 4.1%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는 노동개혁의 성과가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고 자평하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내수불황인데 고용 활황이라는 말로 들린다. 실업률 1.9%의 역설은 반값에 노동을 공급하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뉴노멀’로 정착하면서 질 낮은 일자리 증가가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의미한다. ‘주당 1시간’만 일해도, 아버지 가계 일을 ‘무급’으로 도와줘도 취업자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시장주의 이념에 뿌리내린 노동개혁이 비정규직의 시장 지배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활동에서 이탈하는 구직단념자가 급증하고, 불완전고용에 노출되는 청년세대가 늘어나고,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가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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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2024년 귀속 법인결산과 세무조정' 회원사무소 직원 교육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회원사무소 직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전병린 세무사(중부지역세무사회장, 서울세무사회 연수위원 역임)이 '2024년 귀속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전병린 강사는 이번 희망교육에서 ▲’파트1‘ 법인세 신고를 위한 사전준비 ▲’파트2’ 재무제표에 의한 법인세조정 ▲’파트3‘ 세무조정명세서 작성실무 ▲’파트4‘ 과세표준 및 산출세액 계산 ▲’파트5‘ 세액공제 및 세액감면 ▲’파트6‘ 신고부속 기타서식 ▲’파트7‘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전병린 강사는 “이번 강의는 2024년도 법인세 신고에 대한 강의였다”면서 “법인세 신고를 위해 장부의 정리 및 결산과 관련된 사항을 체크하고 각각의 항목별 중요세무조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서울세무사회는 9월28일~31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도 교육(김태원 세무사, 전병린 세무사, 손창용 세무사)을 실시한데 이어 11월1일~5일까지 교육(전병린 세무사, 송찬용 세무사, 김태원 세무사)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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