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유럽 공급망 ESG 생태계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등극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rding Service Provider, 이하 ‘OSP’)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힌 것.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AI Transformation)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평가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 대표이자 미래학자인 '문지은' 교수가 오는 2035년 국내 AI 미래사회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 'GSAT 2025' 컨퍼런스에서 한국이 10년 후인 2035년 AI 강국으로 살아남으려면 범국가적 차원에서 AI 산업 인프라를 서둘러 구축하고, NVIDIA 등 AI 해외 주요기술기업과 빅플랫폼 기업, 전력인프라, 액체 냉각기술 기업을 유치해 아태지역 AI허브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밝힌 것. 문지은 대표는 '에이전틱(Agentic) AI : 혼돈의 비트, 산업의 리믹스'란 주제로 AI 미래사회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AI 기술 발전의 궤적과 미래사회의 모습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한국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문맹 퇴치 및 AI인프라 구축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컨퍼런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 대표는 "이미 미국 M7(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크리스퍼 시저, AI 데이터산업, 물리적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에이전트들을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 특히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번의 도전끝에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1천728만7천513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1천439만5천639표)를 8.27%포인트(289만1천874표)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마침내 대권을 거머쥐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별도 무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3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22.9%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대 투표율 20.3%보다 약 2.6%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8.7%로 가장 높고, 제일 낮은 곳은 전남 15.0%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21.9%로 전국평균보다 약 1.0%포인트 낮았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하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또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되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 나올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나폴리 투움바'가 출시 2주째 품귀 현상이 지속되며 치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선보인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는 출시 첫날 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달성했고, 출시 일주일 만에 대표메뉴인 ‘고추마요’의 동기간 판매량을 앞지르며 소비자 관심도가 폭증하고 있다는 것. 특히 ‘나폴리 투움바’에 사용된 이탈리아산 뇨끼, 슈레드 파마산 치즈, 투움바 소스 등 메뉴의 퀄리티를 높인 신메뉴 출시에 메뉴를 접해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연일 전국적인 일시품절 현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로 인해 푸라닭 치킨은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외 재료 공급에 차질을 겪으며 상당수 가맹점에서는 연일 품절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폴리 투움바’는 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푸라닭 치킨이 공동 개발해 선보인 푸라닭 치킨의 신메뉴다. '셰프의 치킨'을 컨셉으로, 매콤 고소한 특제 소스는 물론 쫀득한 뇨끼, 풍미 가득한 슈레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기간을 연장하며 남해군과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굽네치킨은 남해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했으며 같은 해 11월 신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남해마늘의 풍미를 더해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것이 지앤푸드 측 평가다. 이에 굽네치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남해군으로부터 양질의 남해마늘을 수급받아 적극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 덕분에 맛있고 건강한 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G-DRAGON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 공개에 이은 후속 콘텐츠로, G-DRAGON이 직접 밝히는 더벤티의 매력과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담았다. 30일 더벤티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G-DRAGON은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평소 즐겨 마신다고 밝혔으며,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는 바닐라 딥라떼를 꼽았다. 이어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용과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신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DRAGON의 개인적인 음료 취향과 재치 있는 답변이 담긴 이번 인터뷰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는 G-DRAGON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넘고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관련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G-DRAGON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농심이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업해 미국 현지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를 갖고 그 매력을 알렸다. 농심은 앞으로도 CUPBOP과 함께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UPBOP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한식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컵밥 메뉴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10여 개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유타에서 진행된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을 올린 신라면 툼바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또한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 주(州) 사라토가(Saratoga) 매장에서 열린 행사로 5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았으며, ‘컵밥 in 하이스쿨’은 지난 22일, 코너 캐니언(Corner Canyon)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K푸드를 세계에 전파하는 ‘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제조사인 ㈜화요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여름을 맞아 ‘화요41 청사 시즌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한국적 화풍의 일러스트 작가 ‘박연’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여름의 활력과 청량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화요41의 특별 에디션으로, 여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청자빛의 바틀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화요에 따르면 청자빛은 전통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상징함과 동시에 자사가 추구하는 정통의 가치를 투영한다. 광주요그룹의 도자사업부 ㈜광주요와의 깊은 연관성도 엿볼 수 있다. 흐드러진 모란꽃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뱀의 형상은 화요가 나가갈 미래를 상징하는데, 모란꽃은 번영과 행복을, 뱀은 변화와 발전을 상징해, 화요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한편, 화요41은 은은한 꽃향과 구수한 곡물의 균형감 있는 원숙한 풍미가 특징이다. 감압증류 공법으로 인공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높은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뒤끝이 없다. 부드러운 꽃향과 풍미는 시원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해변가, 바비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업계 외형 1, 2위를 달리는 bhc와 BBQ 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다인어스’와 ‘올리버스’가 이달에도 각기 다른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 경쟁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업계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양사가 영리 활동은 물론 사회공헌까지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어서 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5월에도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갔다. bhc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10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돌봄 코다 아동(CODA: ‘Children of Deaf Adults’,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자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멘토와 아동이 1:1로 짝을 이루어 동화를 함께 읽고 노래를 부르며, 각자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동화책 테라피’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멘토와 아이들이 함께 프리저브드 유리돔 무드등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껌시장 리딩기업인 롯데웰푸드가 M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분주하다.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한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Z세대와의 연결고리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3배로 커진 ‘졸음번쩍껌 킹’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19일 출시 소식을 알린 한정판 ‘졸음번쩍껌 킹’은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제품으로, 기존 졸음번쩍껌의 탁월한 졸음 퇴치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워 더욱 강력한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담아냈는데, 껌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극강의 쿨링감에 깜짝 놀란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의 강력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기존 껌 대비 3배로 커진 크기를 강조하는 ‘3XL’ 사이즈 표기도 삽입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 시리즈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업계가 가격 할인, 골드바 증정, 오사까엑스포숙식방문권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고물가속에 하루하루 점점 더 얄팍해져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 구매계획이 있었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프로모션이어서 관심이 간다. 가마로강정, ‘오사카 엑스포 방문권 증정 이벤트’ 실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입점을 기념해 참여형 이벤트인 '가마로 먹고 오사카 가자 _ 트리플 세트 구매 시 오사카 엑스포 방문 기회 제공'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로 가마로강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3가지맛 내 맘대로 PICK! 트리플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인에게는 오사카 2인 왕복 항공권 및 숙박, 엑스포 2일 입장권이 포함된 '오사카 엑스포 방문권'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총 15명에게 펩시 바캉스 굿즈 세트와 트리플 모바일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가마로강정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내 외식 브랜드로 단독 입점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최근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승부수 2종을 띄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인 ‘O MY GUIDE(OMG)’ 론칭 소식에 이어 23일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THAIFEX(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잇따라 밝힌 것인데, 과연 이러한 행보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시장은 물론, 상대적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베트남시장을 뛰어 넘어 동남아시장 전반으로 확장시키는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빙그레 해외법인은 상하이, 미국, 베트남 등 3개국에 포진되어 있다. 이들 법인의 최근 3년 간 합산매출액 추세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약 921억, 2023년 1079억, 2024년 1330억 원으로 매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미국법인의 경우 지난해 약 804억 원을 시현, 전년도 597억 대비 34.6%나 급증했고, 상하이법인은 약 10.6% 성장, 베트남법인은 3.9%의 매출 신장을 합작해냈다. 하지만 베트남법인은 타법인 대비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미약해 각 법인이 소속된 시장을 겨냥한 핀셋 전략의 필요성도 대두되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DT) 이용 고객들을 위한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2종과 ‘맥드라이브 VIP 클럽’을 선보이고 이용을 제안했다. 지난 22일 선보인 맥드라이브(McDrive) 스페셜 팩과 VIP 클럽은 그동안 맥드라이브를 통해 고객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메뉴들을 더욱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풍성한 혜택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선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2종은 버거, 스낵랩, 사이드 메뉴, 음료로 이루어져 있는데 ▲‘맥드라이브 스페셜 빅맥 팩’은 빅맥, 상하이 치킨 스낵랩,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 드립 커피로, 또 ▲‘맥드라이브 스페셜 상하이 버거 팩’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스낵랩,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 드립 커피로 구성됐다. 2종 모두 ‘맥드라이브 VIP 클럽 카드’를 포함한다. 맥드라이브 VIP 클럽은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구매 고객에게 발급되는 맥드라이브 VIP 클럽 카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최초 1회 지급되는 웰컴 쿠폰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4종의 정기 쿠폰팩과 한정 굿즈 포인트 교환 기회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992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도넛 본고장 미국 진출 첫 번째 매장인 LA 1호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위치한 LA 1호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하며 미국 시장에서 ‘K-카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26일 밝힌 것. 노티드에 따르면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이 밀집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노티드 LA 1호점은, 개점 초기부터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오전 10시 오픈 이후 오후 2시 전후로 모든 도넛이 완판되는 '솔드아웃' 현상이 연일 지속되며, K-도넛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노티드의 성공적인 LA 진출 요인은 당일 새벽 신선하게 생산해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맛에 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노티드는 한국에서의 성공 모델을 미국에도 적용해,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제품 혁신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자동차산업 내 양극화 심화와 중견3사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 모색 자리가 마련된다.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26일 오후 2시,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세미나실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견3사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것인데,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김주영·박선원·허성무·김현정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르노코리아노동조합, KG모빌리티노동조합, 참여와혁신이 공동 주최한다. 자동차산업의 양극화 구조와 정부 정책의 불균형 문제를 짚고, 중견3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이 ‘새 정부 자동차산업과 중견3사 노동·산업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KG모빌리티노동조합 서진철 수석부위원장, 전국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르노코리아지회 홍창덕 지회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이 현장 증언을 통해 중견3사의 현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메가커피, 더벤티와 함께 국내 저가커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컴포즈커피’가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굿즈가 일부 매장서 조기 매진행렬을 보이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지난 2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힌 것.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출시한 굿즈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구매 인증 및 재입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의 5월 21일 개봉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굿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고, 굿즈는 ▲900ML 텀블러+마그넷 파츠 세트 ▲랜덤 키링 ▲인형 키링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4천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한데, 1회 주문당 1개 구매 기회가 주어지고,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굿즈의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1세대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의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했다. 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이 통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담은 신제품 ‘굽네 치즈킹 돈카츠’ 출시 기념으로 기획한 5월 25일까지 50% 할인 특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굽네 치즈킹 돈카츠’를 한 팩 기준 정가 13,900원에서 50% 할인된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월 25일까지 굽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최저가 행사다. 또한 5월 31일까지 굽네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제품 ‘굽네 치즈킹 돈카츠’ 1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신제품 ‘굽네 치즈킹 돈카츠’는 바삭한 돈카츠에 치즈 시즈닝을 찍어 깊은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급 간편식이다. 돈카츠 속에 자르지 않은 통 모짜렐라를 꽉 채워 고소하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체다 치즈 풍미 가득한 치즈 시즈닝은 ‘굽네 치즈킹 돈카츠’만의 시그니처 요소로, 일반 치즈 돈카츠와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인데, 찍어 먹거나 뿌려 먹는 방식으로 취향에 따라 더욱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달콤하고 짭조름한 시즈닝과 바삭하고 고소한 돈카츠가 어우러져 한층 깊고 풍성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대매출 행진을 펼치고 있는 색조화장품 전문 ‘클리오’가 기존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럽 주요 22개국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행보가 지난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해 창사 최대매출 기록을 갱신해오다 올 1분기에 성장 엔진이 주춤하는 모양새를 연출한 동사의 성장엔진을 다시금 가동시켜 성장세로 이끌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최다 매출 행진...올 1분기엔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감소 먼저 동사의 실적 추이부터 살펴보면 연결 기준 매출은 2020년 2182억에서 2021년 2327억, 2022년 2725억, 2023년 3306억, 2024년 3514억 원을 시현, 해마다 창사 최대치를 갈아 치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했던 회사가 올 1분기에는 823억 원의 매출과 11억 원의 영업이익 시현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약 11.4%, 영업이익은 무려 86.6%나 급감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