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환경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총 35개 단체 및 개인에게 대통령표창(13건)과 국무총리표창(14명), 훈장(3명) 및 포장(5명) 등을 수여한 것인데, 이날 스타벅스는 기업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1회용컵 1억5천만 개 절감...‘매월 10일 1회용컵 없는 날’ 대고객 캠페인 전개 그동안 스타벅스는 환경부의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참여를 통해 다회용컵 이용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며, 지난 2007년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17년간 1억 5천만 개의 1회용컵을 절감해 온 바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별도로 기획, 매월 지속적인으로 전개 중이며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활동 참여를 강화하고자 ‘일회용컵 없는 날’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일(1)회용컵 없는(0)’ 날이라는 의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젊고 참신한 최우수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제너시스BBQ 그룹은 매출액 기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대형로펌 레이텀앤왓킨스와 삼성 법무팀 등에서 활약한 김태희 미국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한 것인데, BBQ에 따르면 김 상무보는 1992년생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재원. 16세에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에 입학, 우등으로 조기 졸업했으며, 조지타운 로스쿨 법학석사(LLM) 및 법무박사(J.D.) 과정도 우등 졸업했다. 특히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세계 1위(당시 매출액 기준, 현재 세계 2위)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에 입사해 M&A와 기업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을 거쳐 영국 글로벌 회사인 BMS 그룹 한국 지사에서 최연소 상무이사 겸 법무총괄이사로 재직했으며, 올 봄까지 법무법인 화우의 기업자문그룹에서 활약했다. 김 상무보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한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의 제안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종합식품기업 동원F&B와 손잡고 6월 한달 간 탐앤탐스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Blooming Green Caf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탐앤탐스가 충성·신규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 경험 확대를 필두로,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출시한 ‘그린덴마크 콜라겐부스터/프로틴’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그린덴마크는 아몬드/귀리 베이스에 차별화된 기능성(콜라겐부스터/프로틴), 부담 없는 칼로리,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건강한 식물성 음료이다. 우선 탐앤탐스는 식물성 기반 대체 음료 시장 성장세에 주목, 동원F&B의 ‘그린덴마크 아몬드’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음료 2종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한층 더 넓혔다. 이중 ▲그레인 바닐라 아몬드는 현미·검은콩·율무·보리·검정콩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가루를 담아 곡물 특유의 고소함이 극대화된 음료로, 저당 바닐라 시럽이 충분한 단맛을 내기에 담백하고 달달한 커피의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금융감독원이 올 1분기 보험사·카드사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민원·분쟁사례 5가지를 지난 4일 공개하고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관련 4건과 신용카드 1건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어서 관심이 쏠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항공기 지연 보상 특약은 출발지 대기중 발생한 실제 손해를 보상” (분쟁내용)해외여행 항공편이 지연되어 예정된 목적지에서 예약된 숙박 및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손해가 발생하였는데, 여행자 보험 가입시 선택한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에서 이를 보상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처리결과)해당 특약은 항공기 지연 등으로 인하여 출발지 대기중에 발생한 식비, 숙박비, 통신료 등의 실제 손해에 한정하여 보상하므로, 예정 목적지에서의 숙박 및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여 발생한 손해 등은 보상이 어려움을 안내 (소비자 유의사항)해외 여행자보험 가입시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특약에서 보상하는 손해의 범위에 대하여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함. ■ “건강검진 결과 질병의심소견, 추가검사 필요소견 등도 알릴의무 대상” (분쟁내용)보험가입 전 3개월 이내 건강검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른 더위가 빠르게 확산하자 식음료업계가 각종 신메뉴를 앞다퉈 선보이며 더위사냥을 제안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 커피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여름 메뉴를 출시하기 시작하며 이른 여름 맞이에 한창이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냉면, 빙수를 비롯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이른 더위 속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지난 4월 여름 한정 시즌 메뉴인 냉면을 재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만두랑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냉면 세트도 지난달 20일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의 냉면세트는 이른 더위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준비한 한정 메뉴로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물냉면’과 달콤 매콤한 맛의 ‘비빔냉면’ 중 하나에 속이 꽉 찬 ‘수만두(2알)’와 ‘김치만두(2알)’, ‘갈비만두(3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다. 또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수당’도 여름 시즌 메뉴인 새콤달콤한 ‘물막국수’와 매콤한 ‘비빔막국수’를 내놨다. 육수당 역시 막국수와 사이드 메뉴인 갈비만두를 합친 세트 메뉴를 판매 중이다. ‘롯데리아’는 여름 인기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8일 만에 누적 판매 2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돌풍 조짐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과일 본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해 출시마다 큰 화제를 모으는 대표 여름 메뉴다. 특히 이번 생과일 음료 3종은 출시 당일부터 하루 3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새롭게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생과일 음료’ 열풍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별도 손질없이 생과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과일을 보관하며 먹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간편한 과일 섭취 트렌드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와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출시 이후 8일 동안(5.23~5.30) ICED 베버리지 음료 매출 중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다시 한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또한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생과일과 전통 음료를 조합한 신메뉴 ▲생과일 살얼음 수박식혜는 향긋한 수박 향과 달콤한 식혜의 조화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지속 증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산호천(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대 토닥길을 정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채로운 ESG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경남권역을 관장하는 지방은행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관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경남 시·군과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거제시, 29일 밀양시·합천군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 시·군 3곳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2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해당 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리로 지원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부산 북구갑)이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진을)과 함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부산지역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17명 국회의원 전원이 의기투합, 법안 발의에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 이는 부산 정치권 최초의 여야 공동 대표발의 사례로, 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협치를 뛰어넘어 부산 발전을 위한 ‘일치의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아가 사사건건 부딪혀온 극한 대립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을 보살피는 진정한 협치의 국회를 이끌 초석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전재수 의원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법안의 목적은 부산을 싱가포르, 상하이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시키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동남권의 발전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을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구 지정과 특례 등을 주로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와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시책을 발굴하고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메타킹커피와 폴바셋, 투섬플레이스가 여름 시즌을 겨냥, 수박과 멜론, 애플망고 등을 활용한 과일주스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집 메뉴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타킹 커피, 여름 시즌 메뉴 ‘수박주스’ 출시 탐앤탐스에서 새로이 론칭한 저가형 커피브랜드 ‘메타킹 커피’는 지난 29일, 여름 대표 계절과일인 수박을 활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메타킹 수박주스는 100% 수박 착즙액으로 만들어 신선함을 높인 것이 특징. 수박 고유의 달콤함과 청량함은 물론, 24oz 대용량 사이즈로 제공돼 든든한 포만감을 준다. 수박의 90%는 물로 이루어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철 수분 보충에 제격이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 C,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탈수 예방에도 좋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음료인 만큼,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메타킹 커피의 수박주스는 높은 압력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을 제거하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K푸드 전파를 위한 해외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K팝과 뷰티,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에 이어 최근엔 김과 라면 등 국내 먹거리가 글로벌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펼치고 있는데 반해 침체된 국내시장에서 탈피해 해외 신시장 개척과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농심, 프랑스 발판삼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EU 각국 공세 강화 농심은 다음달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업계가 5월 들어 본격 여름시즌과 하반기 공략을 위한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농심, bhc치킨, 롯데웰푸드 등 내로라하는 식품 명가들이 김무열, 손석구, 황정민, 뉴진스 등 인기 스타를 앞세운 TV CF 컷을 줄줄이 공개하며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이들 스타는 최근 스크린과 K-팝 등 각종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함께 인기까지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판매고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얼마나 기여하며 영업실적 향상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빙그레,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 모델로 배우 김무열 발탁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빙그레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4’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무열을 모델로 내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김무열씨가 배우로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성장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색조화장품 분야 전문기업 ‘클리오’의 성장세가 거침이 없다. 2020년 이후 매해 외형과 손익 모두 창사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 먼저 매출은 2020년 2182억 원, 2021년 2327억, 2022년 2725억, 2023년 3306억 원을 시현해 우상향 추세를 연출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2억, 139억, 179억, 338억 원을 시현하며 외형과 손익 공히 우상향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과연 이 같은 성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뷰티업계 대부격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이니스프리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공히 전년 동기대비 줄어드는 부진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클리오는 외형과 영업이익이 각각 23.8%, 62.5%나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사뭇 대조적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니스프리의 올 1분기 매출은 약 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667억 원 대비 약 9.4% 역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20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57억 원 대비 63.9%나 급감해 뷰티명가의 일원으로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신규 론칭 브랜드 메타킹커피가 본격 여름시즌을 겨냥해 홈카페용 콜드브루 커피와 에너지 스틱 베리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섰다.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 23일, 홈카페족을 위한 ‘콜드브루 예가체프’ 2종과 분말형 스틱 에너지 음료 ‘에너지 스틱 베리를 동시에 내놓았다. 탐앤탐스 콜드브루는 단시간에 저온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슈퍼드랍’ 공법을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아로마를 풍기는 커피로, ▲’탐앤탐스 콜드브루 예가체프’ 100% 원액의 500ml 보틀과 홈카페용 ▲’탐앤탐스 콜드브루 예가체프 G2 액상 스틱(10ml x 30ea) 타입으로 구성됐다. 예가체프는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싱글 오리진 원두로, 장미와 쟈스민의 은은한 향, 복숭아와 살구의 산미, 다크 초콜릿의 쌉쌀함이 잘 다듬어진 복합적인 향미가 매력으로, 흡사 와인을 마시듯 다양한 풍미를 음미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올 여름 메뉴로 콜드브루 음료 6종을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탄탄한 시장성이 입증된 만큼 콜드브루 예가체프 2종 상품출시로 다채널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포부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증류식소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화요가 ‘2024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2024 the 5th Hwayo Cocktail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요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음료강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은 우리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대회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 차를 맞았다. 이번 ‘2024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은 화요의 슬로건인 ‘퓨어 스피릿(Pure Spirit)’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화요53을 활용해 우리 술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기준을 정의하고 완벽한 술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담긴 최고의 한 잔을 선보이면 된다. 프로부문(전현직 바텐더), 일반/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예선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데,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siwse.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칵테일 제조 영상 및 사진과 함께 화요 이메일(hwayo_official@nav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CNP’가 중국 상해시 주최 뷰티 행사인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서에서 나란히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LG생활건강은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그룹 등과 함께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수여하는 ‘걸출공헌상’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장품의 효능·효과에 집중한 차별화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상해시는 뷰티·패션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체 쇼핑 행사인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상해 랜드마크인 지우광백화점에서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는 중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국내외 총 25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대표들이 직접 나와 중국 내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는 등 상해시와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3일) 오전 올해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다수의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11회 연속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채권 보유 운용 관련 종사자(64개 기관, 100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98%는 한은이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 근거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인 2%까지 충분이 떨어지지 않았고,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 역시 여전한데다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예상이 힘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그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국내 농림수산품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반도체 등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며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과 함께 국내 유가공업계를 이끌고 있는 빙그레가 최근 한손엔 공헌, 또 한손엔 영리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지난달 24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가하면, 지난 19일에는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영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일 드링킹 요거트 ‘요플레 YOP(욥)’과 10일엔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출시 20주년 기념 신제품을, 내논데 이어 가성비 트렌드를 겨냥한 대용량 RTD 커피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 등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 손엔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에 참가,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 운영으로 자사 브랜드의 매력을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스낵의 본고장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로, 전 세계 70여 개국의 1천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대규모 운영 부스를 구성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지는데,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운영된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가 높아진 K-과자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브랜드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한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라이스 스낵 브랜드 ‘더쌀로’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하는 대표 안주 스낵 '오잉 노가리칩’ ▲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스낵류 2종 출시와 함께 이색 팝업스토어 2곳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신제품으로는 세 겹 구조로 더 바삭하고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초코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와 귀여운 판다 이미지를 새겨 넣은 ‘오레오 판다 에디션’ 등 2종 출시에 이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과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 일대에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세 겹으로 한층 더 바삭한 초코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출시 지난 10일 출시한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의 하나인 포스트(Post)의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는 바삭하다는 뜻의 ‘크리스피(Crispy)’와 고슴도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리치오(Riccio)’에서 따온 제품명을 따왔다. 세 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여 우유가 없어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치오(Cheeoh)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재미를 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유한회사이자 미국계 햄버거 회사인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고공성장을 지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미국계 브랜드이자 라이벌인 버거킹의 경우 소폭 역성장을 보임으로써 양사의 외형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국내시장에서 맥도날드의 독주체제가 더욱 견고화되는 양상을 그려내, 올 한해 맥도날드의 성장 전략이 무엇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국내시장에는 맥도날드의 외형(매출)에 필적할 경쟁사는 버거킹 외에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브랜드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 등이 있지만 이들 회사의 매출은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것. 그나마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확인이 가능한 맘스터치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약 3639억 원이고, 롯데리아의 경우 전사 매출은 9060억 원 가량 되지만, 이중에는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 외에도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와 도넛브랜드 ‘크리스피크림’의 수치도 포함돼 있어 롯데리아만의 매출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 롯데리아 측 역시 각 브랜드별 매출액은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