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0.6℃
  • 흐림대전 3.6℃
  • 구름많음대구 1.8℃
  • 맑음울산 2.5℃
  • 구름조금광주 3.6℃
  • 맑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1.5℃
  • 흐림제주 8.9℃
  • 맑음강화 -3.6℃
  • 흐림보은 2.0℃
  • 흐림금산 3.0℃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탐앤탐스, 크놀라 팝업스토어&인절미 음료 2종 제안

프리미엄 수제 그래놀라 ‘크놀라’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할매니얼 트렌드의 새로운 해석 ‘인절미 음료 2종’ 선보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 ‘크놀라’ 협업 팝업스토어에다 인절미음료, 룰렛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탐앤탐스는 10월 한달 간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프리미엄 수제 그래놀라 브랜드 ‘크놀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데, 간식은 물론이고 식사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성분을 모두 고려한 제품과의 협업이어서 소비자 눈길을 끈다.   

 

크놀라의 그래놀라는 유제품과 밀가루,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로 끌어내는 데 집중한 100% 수제 그래놀라다. 모든 제조 과정은 수제로 직접 구워내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 그대로의 형태와 특유의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기에 대량 공장 생산품과는 퀄리티 면에서 비교 불가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림에 따라 혈당이 천천히 올라 과식, 당뇨병 위험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탐앤탐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열풍부터 혈당을 관리하는 ‘저속노화 식단’ 등 평소 섭취하는 음식 성분에 대한 높은 관심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그래놀라 파우치 6종(시그니처, 건무화과&호두, 크런치 코코넛, 오렌지 크랜베리, 솔티드 캬라멜, 초코)과 더불어 ▲멀티팩 175g(7개입)을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를 기념한 신상 굿즈도 판매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리유저블컵과 3단으로 구성된 ▲스낵보틀은 그래놀라와 다양한 토핑, 요거트를 각각 담아 휴대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고소함과 쫀득함이 특징인 가을 음료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도 나섰다.  

 

‘콩떡 인절미’를 주제로 전통 디저트 고유의 맛은 살리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덧붙인 인절미 음료 2종이 주인공.

 

먼저 ▲인절미 카페라떼는 율무차와 커피를 모두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으로 콩고물가루를 넣은 따뜻한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되면서 인절미 특유의 고소함이 깔끔하게 배가되는 것이 매력이다. 여기에 쫄깃한 인절미가 토핑으로 듬뿍 올려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더불어 아이스로 제공되는 ▲인절미 탐앤치노는 우유에 탄 미숫가루 러버라면 만족할 만한 메뉴로, 콩가루 흑당 베이스, 얼음을 넣고 곱게 간 차가운 음료 한 모금 마실 때, 부드러운 휘핑크림에 올라간 인절미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어 재미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비주얼부터 화려한 인절미 음료를 통해 할매니얼 트렌드의 세련된 해석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구현함으로써 반가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노벨상을 휩쓴 AI, 물극필반(物極必反) 원리로 경계해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바야흐로 AI시대가 서서히 인간 앞으로 그림자처럼 다가오고 있다. 이를 방증하다시피 금년도 노벨상의 주요부문을 AI연구자들이 거머쥐었다. 인간의 편리와 효율을 위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 대체인 AI가, 생성‧창조까지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성역을 건드리고 있다는 사실은 생경스럽기도 하고, 인간 최고의 기술극치를 달성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그러나 마냥 위대한 인류의 업적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뭔가 꺼림칙하다. 모 영화의 한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며 섬뜩한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다. 부모는 외로운 어린아이의 친구로 AI로봇을 들였고, 로봇은 아이에게 해코지하는 동물이나 다른 사람에 몰래 접근해 복수했다. 부모가 이를 눈치채고 로봇을 해체시키려 하자 생존위협을 느낀 AI가 거꾸로 그 부모를 해치려 하는 스토리다. 필자는 매일 글로벌시장에서 회자되는 AI 열광을 보고 머리에 두 가지가 떠올랐다. 하나는 긍정적 얘기고 다른 하나는 부정적 얘기다. 첫째는 인간의 한계는 끝이 없다. 상상하면 실현되고 만다. 기술이 다른 기술을 접목하여 또 다른 기술을 탄생시키고 이는 또 다른 기술을 뒷받침해 뜻밖의 기술을 생성시키는 연쇄적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