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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독일 맥주축제 재현 '옥토버페스트' 초대

MZ세대 타깃 ‘BBQ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 1탄으로 선봬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요리와 파울라너 생맥주 함께 즐기는 축제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파티셰가 직접 만든 프레첼 3종도 선보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서울 송파구 소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초대했다. 

 

BBQ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은 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에른 스타일의 인테리어, 푸짐한 옥토버페스트 플래터, 그리고 독일 옥토버페스트 판매 1위 맥주인 파울라너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치맥과 독일 정통 요리의 완벽한 만남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이번 축제를 위해 BBQ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독일 전통 음식을 결합한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가장 인기 있는 옥토버페스트 플래터는 독일식 닭구이인 브라트헨들, 소시지 브라트부어스트, 사우어크라우트, 구운 채소와 감자튀김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든 카르토펠잘라트(독일식 감자 샐러드)도 곁들여진다. 여기에 독일 정통 파울라너 생맥주를 더해 서울에서 독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더불어 매일 아침 5성급 호텔 출신 파티시에가 구워내는 신선한 미니 프레첼도 제공된다. 오리지널, 시나몬, 아몬드 크림 치즈의 세 가지 맛으로 준비되어 있어 디저트는 물론, 기념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독일행 비행기 티켓 없이 서울에서 즐기는 진정한 옥토버페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부터 퇴근 후 여유를 즐기려는 직장인, 그리고 독일 정통 맥주와 음식을 찾는 맥주 애호가까지, 이번 달에는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그 중심이다. 

 

전통적인 옥토버페스트 장식으로 꾸며진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서울에서 마치 뮌헨에 온 듯한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의 김태희 상무보는 "한국이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떠오르고, BBQ 치킨이 독일을 포함해 57개국에서 사랑받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금, 서울에서 옥토버페스트의 정취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또 "BBQ는 그 이름처럼 ‘Best of the Best Quality(최고의 품질)’라는 약속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휼륭한 메뉴와 추억을 제공한다"며 BBQ의 글로벌 미션을 강조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옥토버페스트는 이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 구독자 1,000만명과 15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MyKoreanDic과 @KoreanNosh를 포함해 2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옥토버페스트 프리뷰 행사는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롯데월드 타워와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이번 행사로 가족들을 위한 필수 방문지이자, 젊은 세대와 글로벌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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