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 공약으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내세운 가운데, 재정분권의 원론적인 시각에서 현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봐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만수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26일 열린 제29회 지방세콜로키움에서 “국세의 지방세 이양에 의한 지방재정확충 만으로는 재정분권의 이점을 도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지방재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역 간 재정력 격차가 매우 큰 것을 꼽았다. 그는 “지역 간 재정력 격차는 경제력 격차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지출 측면에서 발생한다”며 “이는 중앙과 지방의 재정기능의 할당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의 2016년 지방재정연감에 따르면, 인구가 증가할수록 일인당 지출은 감소하는 ‘인구에 대한 규모의 경제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 주 교수는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과도한 재원이전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잘못된 기능할당 때문”이라며 “재정분권 개혁은 재정지출 기능을 재할당하거나 인구가 적은 자치단체들의 통합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지방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1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기부한 차량 1대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복지서비스를 전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기증 차량이 나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온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지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차량 덕분에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복지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배 전용공간 및 흡연실 기증,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와 이리나 아슈키나 양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수출입통관국 인천항통관지원1과 강재구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강재구 관세행정관은 인천항 우범화물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운영해올해 3월부터 비아그라 98만정, 담배 5050보루, 위조 고가사치품 등 시가 773억원 상당의 관세법·상표법 위반물품을 적발했다.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일반행정’에 김병돈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에 신강훈 관세행정관, ‘휴대품통관‘에 김미라 관세행정관, ’심사‘에 양현 관세행정관, ’조사‘에 윤태춘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한수진 관세행정관은 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는 개인통관고유부호로 특송화물 통관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한 특송통관4과 이혜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12월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 김두현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 한승옥 관세행정관, ‘휴대품통관’ 정예진 관세행정관, ‘심사’ 김경아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신호진 관세행정관과 김여진 관세행정관을 세관장 표창으로 시상했다. 4분기 우수팀(BEST TEAM)에는외환조사과 ‘특수금융수사팀‘이 국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위장 거래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내년부터 유흥·단란주점업이 내는 부가가치세를 신용카드사가 대신 내게 된다. 국세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유흥·단란주점업을 하는 사업자를 상대로 신용카드사를 통한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사업자가 내왔던 부가가치세의 신고·납부 방식이 일부 원천징수 방식으로 바뀌는 것으로. 소비자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사업자는 유흥주점업 결제금액의 4/110를 원천징수해 부가가치세로 납부하고, 신용카드사가 낸 세액을 이미 납부한 세액으로 공제해 사후에 정산하면 된다. 사업자가 받는 판매대금은 당겨서 낸 부가가치세(4/110)만큼 줄게 되지만, 국세청은 차후에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때 신용카드사가 대신 낸 세액의 1%를 추가로 세액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리납부 대상 신용카드사는 KB국민카드, 농협은행,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자체 가맹점 망이 있는 8개사다. 국세청은 지난달 기존 사업자 약 3만 5천명에게 대리납부 대상자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내년 1월부터는증권사에서도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달러까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외 거주자는 서류 증빙이 없이 구두 설명만으로 하루에 5만달러까지 외화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월 1일부터 이러한 내용의 개정 외국환 거래 규정이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혁신성장과 수요자 중심의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 먼저 해외 송금업무는 은행 등에서만 할 수 있었지만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 이하 소액은 증권·카드사에서도 가능해진다. 금융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간 3만 달러로 제한된 단위 농·수협의 송금 한도는 연간 5만 달러로 상향된다. 소액 송금업체의 송금 한도는 현행 연간 2만달러에서 연간 3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QR코드와 전자지급수단으로 해외결제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선됐다. 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한 환전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방식) 환전과 무인환전을 접합한 새로운 형태의 환전도 허용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맛있는 요리기술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제주도에서창업에 도전했지만 경쟁심화와 경기불황, 사업운영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운영자들이 늘자 제주시가 직접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는 노력하는 도민을 위한 ‘행복 Dream 음식업 활력 증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과 함께'2018년 제주행복드림 음식업' 사업을 시행해10곳의 업체를 선정했다. 제주도 행복드림음식점은 지난 10월 31일까지 모집을 받았으며, 맛과 서비스를 비롯해 실내외 인테리어, 세금납부 등 여러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자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으로, 맛뿐만 아니라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위생이나 서비스가 차별화 되어있는지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쟁력이 있는 업체들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부터 온오프라인·SNS 홍보, 트렌드·고객·원가 분석 등의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해 컨설팅 결과에 따라 300만원 이내의 SNS 홍보, 메뉴판 또는 소품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별도의 지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대기업 면세점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중소·중견 면세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의 면세점 매출액은 17조 3617억원으로 이 중 중소·중견면세점이 차지하는 매출액은 8968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면세점 매출액의 5.2%로, 2016년 7.8%, 2017년 6.5%에 이어 올해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대기업 면세점의 매출액은 15조 9870억원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액의 92.1%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같은 매출액의 양극화 현상에는 대기업과 중소·중견 면세점 특허수 차이의 영향도 있다. 2016년 대기업 면세점의특허수는 17개로 당시 전체 특허수의 34.7%를 차지했다. 이어 2017년에는 18개로 37.5%, 올해 11월 기준으로는 24개로 42.1%의 비중을 보였다. 중소·중견 면세점의 특허수는 올해 11월 기준 30개로 최근 3년 간 가장 많지만, 전체면세점 특허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52.6%로 2016년 59.2%, 2017년 56.3% 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제도(이하 AEO) 활용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지난21일 개최한 'AEO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AEO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 기업 내부 경영절차를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수출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미래 성장전략으로 삼은 인도를 대상으로협력사와 함께 AEO를 취득·활용해 연간 약 220억 원의 비용절감과 4100억 원의 완성차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두었다. 호텔신라는 AEO 공인기준을 활용해 홍콩 국제공항의 면세점 수주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미국의 물류국경관리 프로그램(C-TPAT) 수검 대체와 해외 지사 설립에 AEO를 활용한 ㈜성진포머가, 동상에는 마약반입 차단을 비롯해안전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한 페더럴 익스프레스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AEO 공인으로 항공분야 글로벌 공급망의 일원으로 안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관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한 신대동 관세법인, AEO MRA(상호인정약정)를 활용해 멕시코 시장을 개척한 기아자동차, AEO 안전관리 강화로 호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어린이 완구용품의 해외직구 수입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1월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비타민, 가방, 텔레비전, 의류, 신발, 진공청소기, 스키슈트 등 7개 품목의 해외직구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해 110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비중은 미국 46.3%, 영국 20.3%, 덴마트 12.4% 순으로 높았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키 등 운동용품, 낚시용품, 자전거 및 각종퍼즐, 비디오 게임 등 오락용구 등 4개 품목의 해외직구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4% 증가한 3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품목은 일본이 38.1%로 주된 수입국이었으며, 이어 미국 35.5%, 중국 18.8% 순이었다. 한편, 개인 사용목적으로 해외직구 시 면세범위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이하이며 해외직구물품을 온라인 카페나 다른 사람에게 되팔 경우 관세법상 밀수에 해당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재한 외국인유학생들로 구성된'글로벌 앰버서더'와 송년의날 행사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21일 메디힐 빙딩에서 가졌다. '글로벌 앰버서더'는 롯데면세점과 메디힐장학재단이 협업을 통해 약 10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 달총 42개국 400여명의 재한 외국인 유학생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송년의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글로벌 앰버서더' 활동을 공유하고, 외국인 방송인카를로스 고리토와 한국 관련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한 해 동안 재한 유학생들이 한국 관광 문화를 체험하며 제안한 우수 후기자 시상도 진행해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선발된 우수 보고서는 검토 후 향후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 사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한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글로벌 앰버서더'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늘(23일)부터 출고되는 담뱃갑에는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가 부착된다. 이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이 표시된다.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경고그림 표시 제도를 시행하면서 동일한 경고그림으로 인해 경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년마다 그림을 교체하기로 했다. 새 경고그림은 표현 수위가 한층 높아졌으며, 경고문구는 관련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 증가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기존에 출고된 담배의 유통을 고려하면 새로운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께 소매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경고그림 전면 교체로 담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금연과 흡연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고그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범죄예방 환경개선, 법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 법무부와 산하재단 사업을 20년간 후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2018 법질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KT&G는 2015년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통해수원시 매교동, 평택시 서정동에서 벽화봉사, 가로등과 CCTV 설치 등 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중점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광양시 광영동·부산시·세종시 등에 주민참여형 CPTED 사업인 ‘법사랑타운’ 조성을 후원했다. 또한 법무부와 협업을 통해 마을 변호사 도입, 주민공청회 개최 등 안전한 사회공동체 만들기를 도왔으며 소외계층대상 법 교육 서비스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LAW 파크’ 차량 지원, 맞춤형 법 교육 콘텐츠 개발과 출소자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20년간 누적 지원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20년간 법무부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범죄 발생률 감소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법 소외계층 사회정착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사회취약계층에겐 더욱 힘겨운 혹한기가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특별한 산타가 찾아왔으니~ 지금부터 대한민국 전국에 훈풍을 몰고 온 산타의 행복보따리를 함께 풀어 볼까요? 전국 각지에서 KT&G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궜습니다. KT&G의 설비 전문가들이 전국의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수해주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김치, 연탄, 이불 등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지난해까지 총 70여 억원이 쓰였다죠. 사회복지기관에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KT&G 임직원들이 직접 급식봉사를 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KT&G는 지난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728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였는데 이는 국내 주요기업의 평균 0.19%의 1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전국구 산타가 다녀갔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나누려는 마음만 있다면 당신도 누군가의 산타가 될 수 있어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내년 1월 13일까지 3주간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해 집중 검사에 나선다. 세관은 가족단위 여행자와 자신신고 여행자는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우범여행자에대해서는 집중검사와 X-Ray 검사를 강화해 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해외 신용카드 고액사용자와 면세점 고액구매자 등도 입국 시 정밀검사 대상이다. 현행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미화 600달러로,이와 별도로 주류(1병 1ℓ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 1보루, 향수(60 mℓ)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 입국시 자진신고를 하면최대 15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납부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제도를 활용해 잔돈을 적립하고 기부하는 ‘동전없는 사회 만들기’ 혁신 모델이 제시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임파워는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동전없는 사회 만들기' 혁신을 위한 사회혁신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우진 동전없는 사회만들기 추진단 단장은 이날 ‘동전없는 사회 만들기’ 혁신 활동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현장성을 한층 높인거스름돈 적립·기부 플랫폼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주관, 조세금융신문 후원으로 열렸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내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황금5돈,황금 수저,미니 황금 돼지 등 한가득 금보따리를 푼다. 먼저 인터넷면세점에서는 2018년 구매 고객과2019년 1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주대복 골드바5돈,황금수저,미니 황금돼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회원, 돼지띠 고객이 500달러 이상구매하거나친구 3인과 함께 10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홍바오,적립금, 비용기 왕복 비용 페이백등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한 홍콩 주얼리 브랜드'주대복(CHOW TAI FOOK)’에서 오는2월21일까지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골드바, 골드코인,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기해년(己亥年)을 맞아고객들에게 황금돼지의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신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 황금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연말연시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오는24일부터3주간마약류밀반입과보따리상을 통한농산물 초과 반입등 불법행위를집중 단속한다. 관세청은북미 지역 등에서 젤리,초콜릿,카라멜,카트리지,술 등을 가장한대마 제품마약류 반입되는 경우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품명이나성분에대마를 뜻하는 Cannabis, THC(tetrahydrocannabinoi)표기가 되어있는 지 잘 살펴봐야 한다. 또 저가 항공편(LCC)을 이용한보따리상이 늘어남에따라여행객의 휴대품 통관 지연이나 소란 행위 등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을 중심으로상습적인 악성 보따리상에 대한단속도 강화한다. 관세청 관계자는"휴대품면세한도를지켜서이를 초과하면자진신고를 하고, 과일이나 소시지 등 축산가공품의 휴대반입 금지 사항 등을 준수해달라"며 해외여행자들에게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면세점 특허심사 기준을 개선하는 밑그림이 공개됐다. KDI와 관세청은 20일 은행회관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 기준 개선’ 공청회를 열고 시내, 출국장 보세판매장 평가기준 개선안과 특허 갱신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출국장 보세판매장의 경우 시설관리권자의 평가비중을 축소한다. 현 평가항목 중 운영인의 경영 능력(500점)은 시설관리권자, 즉 공항공사가 사업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고 있다. 김정욱 KDI 규제연구센터장은 “현 평가기준은 입찰가격 평가 비중이 과중해 다른 항목의 중요도와 변별력이 떨어진다”며 시설관리권자의 평가점수를 250점으로 환산해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별도로 특허심사위원들이 ‘운영인의 경영 능력(250점)’ 평가를 수행하도록 하고 ‘관광 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50점)’ 평가는 없애도록 했다. 시내면세점의 경우, 일반경쟁에서는 보세화물 관리 시스템의 적정성 등이 포함된 관리역량 항목을 기존 300점에서 350점으로 높였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내 보세판매장 제한경쟁은 운영인의 경영능력 항목이 기존 250점에서 350점으로 높아졌다. 김정욱 센터장은 “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부산·양산·김해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19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감사를 표하고,세관의 중소수출업체 FTA 활용지원과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의 활동을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으로부터건의사항을들으며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세관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개선 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 행정에 적극 반영해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진윈텍, 화인테크놀리지, DHHI, 화신볼트산업, 경림HTC, 희창유업, 아쿠아트랜스, 디더블유로지스틱스 등 8개 우수 중소기업에서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주시경광주본부세관장이19일전남 여수시에 소재한두부과자제조업체(주)쿠키아를방문해 수출을 위한지원방안을 논의하고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주)쿠키아는 두부과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사회적 기업이자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2017년‘중소기업 경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올해두부과자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주시경 세관장은생산제품의 국내 공급만으로는 기업성장의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해외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며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세관장은 "관세청 차원에서의 기업지원에 머무르지 않고코트라 등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하겠다"며 세관 직원들에게는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대한지속적인 관심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