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꺼풀과 눈가에 오돌도돌하게 작은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없어지지 않고 주위로 퍼지는 양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하고 내원하나 진료를 받으면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하다. 눈주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변으로는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등이 있다. 비립종의 경우 흰색의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한관종과 편평사마귀는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는 경우가 있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립종과 편평사마귀 등은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있어 한번의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제거가 가능하지만 한관종은 진피층에 깊이 있어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관종은 2-4mm 정도 크기로 발생하는 작은 살색 돌기 모양의 병변으로 진피층의 땀샘이 과도하게 증식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눈가에 나타나지만 이마, 뺨, 관자놀이, 인중 등 얼굴 전체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고, 한번 발생하면 그 개수가 점점 늘어난다. 한관종의 치료는 과거 이산화탄소(CO2)레이저 치료, TCA 도포술 등의 방법을 사용했는데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시술 후 부종이나 붉은기가 오래 지속되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 탄력저하 등 피부의 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40, 50대가 많았었다면 지금은 젊은 20대 여성들까지도 노화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관리를 꾸준히 받고 있는 편이다. 이에 레이저 리프팅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대표적인 시술로 울쎄라 리프팅이 있다. 울쎄라는 2009년,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의료기기로 알려졌다. 미세 초음파를 사용하여 피부층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며, 어느 부위를 시술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딥씨(DeepSee™)’ 영상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정교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울쎄라는 비수술적 레이저 시술로 콜라겐 재생을 통해 처지고 주름진 피부가 리프팅 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보다 근본적으로 노화된 피부 개선과 장기적인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 울쎄라는 피부 깊이에 따라 다양한 팁을 활용한 시술 방법으로 환자 연령이나 노화 진행 상태, 지방층 두께나 근막 위치까지 고려해 시술되어야 한다. 이에 시술자 숙련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같은 샷 수를 시술하여도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리프팅 효과나 유지 기간의 차이가 크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