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일본의 기혼 남녀 4쌍 중 1쌍은 남녀간 만남을 주선하는 이른 바 ‘매칭 앱(matching App)’을 통해 알게 돼 결혼까지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결과는 결혼 부부 13.6%가 매칭 앱 등 인터넷을 통해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지난 2022년 9월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조사 결과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결과라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어린이가정청’이 26일 공표한 온라인 조사를 인용해 이날 보도한 기사에서 “어린이가정청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구체적인 시책에 대해 예산 요구를 본격화시키고 싶은 생각”이라며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사는 15~39세의 미혼자 1만8000명, 기혼자 2000명 등 총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혼자 2000명 중 만남 계기를 묻는 질문에 25.1%가 매칭 앱을 꼽았다. 이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답변이었다. 직장이나 일 때문에 만났다는 응답은 20.5%로 두번째를 차지했고, 학교에서 만났다는 응답이 9.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친구나 형제자매의 소개’가 9.1%로 4위를, ‘잔치(p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재검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2일부터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 경영진이 부당 대출 의혹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누락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어 인력을 추가로 보냈다"며 "검사 상황에 따라 검사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을 대상으로 부정 대출이 이뤄졌다는 외부 제보를 받아 지난 6~7월 현장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금감원은 현 경영진이 관련 내용을 이미 파악하고서도 검사 전까지 당국 보고 등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데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여신감리부서는 작년 9~10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사실을 현 우리은행 경영진에 보고했다.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은 늦어도 올해 3월께 관련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 임기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내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26일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예룬 더글라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농협의 성공 경험과 사업모델을 전파해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ICA는 지난 1895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로, 104개국 300여개 전국 단위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ICA의 농업 분야 분과 기구가 ICAO로, 농협중앙회가 의장 기관이다. 더글라스 ICA 사무총장은 "한국농협은 세계협동조합계의 삼성과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농협은 ICA에 가입한 1962년 당시 세계 최빈국의 협동조합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4위 규모의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개도국 협동조합의 롤 모델이 됐다"며 "내년 유엔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부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이 올해 하반기 200여명의 신입 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등 4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200여명으로, 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인천광역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신입행원 연수를 받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이번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며 "변화를 이끌어 갈 준비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주가연계증권(ELS) 온라인 전용 브랜드 'TRUE ON ELS'(트루 온 EL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ELS 최소 청약 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고, 청약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등 상품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LG화학과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ELS,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형 ELS를 각각 공모한다. 개인 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6∼30일이다. 투자자 숙려 제도에 따라 9월 2일부터 3일까지 숙려 기간을 가진 뒤 같은 달 4일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계열사를 빠뜨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DB그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DB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해 설립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이 재단이 지분을 가진 '삼동흥산', '빌텍' 등이 DB그룹 계열사인지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매년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지정에 앞서 각 그룹으로부터 지정자료를 제출받는다. 지정자료에 담긴 계열사 현황 등에 허위·누락이 있으면 공정거래법 위반이다. 실수로 인한 누락 등 경미한 사안이면 통상 경고 조치로 마무리되지만, 고의성과 중대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총수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 DB그룹은 그동안 동곡사회복지재단, 삼동흥산, 빌텍 등을 계열사에서 제외한 지정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해 왔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공정거래법상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 2%대 초반, 9월에는 2.0% 내외까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26일 '부문별 물가상황 평가 및 머신러닝을 이용한 단기 물가 흐름 예측'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단기 인플레이션 예측력 향상을 위해 머신러닝 기법과 상향식 추정을 결합한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한은이 상향식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소비자물가 단기 흐름을 예측한 결과, 7월 2.6%로 반등했던 상승률은 8월 2%대 초반, 9월 2.0% 내외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8∼9월 중 2%대 초반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할 전망이다. 상향식 모양의 평균 예측오차는 8월 예측이 0.14%포인트(p), 9월 예측이 0.19%p 정도다. 주요 품목별 예측 결과를 보면, 농산물 가격 오름세는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 역시 최근 국제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둔화할 전망이다. 근원 상품의 경우 낮은 수요 측 압력 등으로 가격 상승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근원 서비스 물가(집세 제외) 상승률은 2% 중반 수준에서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26일 보유자료 중 연구·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제공, 홈페이지(https://www.fss.or.kr/)를 통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희토류 영구자석과 구동모터·인터버 등 동력전달 장치(이하 전기구동계)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LS전선, LS에코에너지와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희토류 영구자석과 전기구동계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협의,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네오디뮴 등 희토류 원소를 첨가한 합금으로 제작한 영구자석으로, 보통 자석보다 자력이 5∼12배 강해 전기자동차, 풍력 터빈 등의 구동모터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 같은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며,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S전선이 추진하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25일 해외송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송금 전 영업점을 방문해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 이름, 수취은행 BIC 코드 등의 정보를 제출하는 고객은 계좌에 대한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과거 데이터 380만건과 대조해 정상 처리 여부, 제출 정보와 과거 정보 일치 여부, BIC 코드 정합성 등을 확인한 뒤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계좌가 사기 해외송금에 연루된 계좌일 경우 고객에게 알려 2차 사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가장 시급한 국가 과제인 저출생·자영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선다. 25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최근 이런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개편했는데,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돌봄과 상생 영역으로 나뉜다. 돌봄 영역에는 저출생·보육·교육·생활·안전 분야가, 상생 영역에는 일자리·소상공인·환경·글로벌 분야가 포함된다. 따라서 돌봄 영역에서는 출산장려 지원, 돌봄체계 구축, 미래세대 육성, 시니어 케어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KB 다둥이 전세자금대출, 거점형 늘봄센터, 미래세대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사례다. 상생 영역에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KB굿잡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이 이어진다.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돕는 KB 마음가게 캠페인도 지속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달경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잭슨홀 미팅'에서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필립 슈나블 뉴욕대 교수 등 연구진은 이날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통화정책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 논문에서 이처럼 평가했다. 슈나블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연준이 금리 조정에 더 해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통화 완화 또는 긴축 정책의 효과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주택저당증권은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이다. 연준은 양적완화(QE) 과정에서 미 국채와 더불어 MBS를 주된 매입 대상으로 삼았다. 발표 논문에 따르면 연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2020년 봄부터 양적완화를 개시, 2022년 여름까지 보유자산을 기존의 2배 수준인 9조 달러 수준으로 늘렸다. 이 과정에서 연준의 MBS 보유량은 1조4천억 달러에서 2022년 3월 기준 2조7천억 달러로 급증했다. 슈나블 교수는 "은행과 연준은 2020∼2021년 모기지 금리를 0.4%포인트 낮추는
▲ 고인 : 하애자 씨 ▲ 별세 : 2024년 8월 24일 오전 8시 ▲ 빈소 :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6일 오전 9시 ▲ 전화 : 02-797-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4일 파라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807원에 신주 276만7천1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웰퀘스트(276만7천17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코바이오메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4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380원에 신주 42만16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창수(21만84주), 임홍순(16만8천67주) 등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3일(현지시간) "정책조정(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했다"며 강력한 시그널로 2년여간 진행돼 온 '물가와의 전쟁' 종료를 사실상 선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을 추구하거나 반기지 않는다"면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시점이 다가왔음을 명확히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것이란 내 확신이 커졌다"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감소한 반면, 고용이 하강할 위험은 증가한 상황"이라고 평가, 지난 2022년 이후 연준의 고된 물가와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음을 공표했다. 연준은 팬데믹 부양책과 공급망 교란 등 충격 여파로 물가가 치솟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작년 7월까지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로 높인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 연준은 2022년 6∼11월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만 4차례 연속 단행하는 등 과격한 긴축 정책을 펼쳤다. 파월 의장의 2022년 8월 잭슨홀 연설은 '인플레이셔 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보기술(IT) 기업 티맥스그룹이 2년 전 매각한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재인수했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데이터는 전날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천여억원의 지분 인수대금을 납부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소프트의 지분 약 61%를 확보했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들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티맥스소프트가 강점인 '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환경 간 원만한 통신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융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무산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회수 압박을 받자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서울의 한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사고에 연루된 직원은 회사 내부 감사가 시작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의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 대응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시내 한 영업점에서 횡령으로 의심되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했다. 영업점 직원 A씨는 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기간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 동안으로, 사고 금액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내부 감사 도중이던 지난 2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사 절차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은행에서 사고 보고를 바로 했고 자체적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일단 농협은행의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 대응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당시 영업점 검사와 여신 검사도 했는데, 업무서류와 심사서류가 일치하는지, 증빙서류가 다 있는지 등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로 PUSH 버튼을 눌러 환과 음료를 동시에 마실 수 있는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숙취해소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임시완은 모델선정을 위한 사전 이미지 조사에서 ‘혁신적인’, ‘신뢰가 가는’, ‘건강한’ 이미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숙취해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임시완의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홍보하는 다양한 광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드라마,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시완은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임시완이 소개하는 모닝케어 올바른 음용법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밀크씨슬이 함유된 H제품과 양배추가 함유된 G제품 두 종류로 출시되어
▲ 고인 : 오덕균(전 신협중앙회장·향년 90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22일 오후 ▲ 빈소 :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 발인 : 2024년 8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42-280-818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