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3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0.9% 인상된다. 박카스F도 2021년 12월 1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인상된다. 이번 가격인상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에 한하며, 그동안 고객의 부담을 감안하여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결정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탈환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13분(서부 시간 낮 12시 1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4% 오른 10만281달러(1억4천605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8일 만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7.14% 급등한 3천455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10.19% 급등한 2.94달러에 거래되며 3달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솔라나도 8.33% 올라 203달러로 200달러를 회복했고, 도지코인도 6.48% 오른 0.38달러에 거래되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9만5천 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날 소비자물가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소비자물가 근원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이 각각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지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450원 중반대로 내려섰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물가에 대한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50원 하락한 1,45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61.20원 대비로는 6.50원 낮아졌다. 야간 거래까지 포함해 달러-원 종가가 1,460원을 하회한 것은 이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유럽 거래에서 1,460원을 약간 밑돌던 달러-원은 뉴욕 거래 들어 미국 CPI가 발표되자 빠르게 낙폭을 키웠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0.3%)를 웃돈 결과로, 에너지 가격의 급등 속에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오르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CPI는 지난해 11월까지 4개월 연속 0.3%의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시장 반응은 정책 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개인채무자보호법 계도기간이 오는 4월 16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법 시행 이후 두달반새 금융회사들은 개인채무자의 채무조정 신청 2만1천여건 처리를 마쳤고, 10만6천여 채권에 대한 채무자의 연체이자 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른 새로운 제도들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4월 16일까지 추가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금융회사들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준비해왔지만, 3개월 계도기간은 충분치 않으므로 제재 우려 없이 채무조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계도기간 중에도 위반행위에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 개인 금융채무자에 중대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거나 시장 질서가 크게 저해된 경우, 감독기관의 시정 요구에도 시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재가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상황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등 개인채무자보호법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도한 연체이자와 추심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지난해 10월 17일 시행되면서 개인채무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원화 선불카드를 외국 선불카드로 충전해 사용한 뒤 귀국시 잔여액을 당초 외국 선불카드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한패스의 '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카드 사용 및 환급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카드[029780] 등 44개 금융회사가 내부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생성형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지난 8월 발표한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회사의 생성형 AI와 SaaS 활용이 폭넓게 허용되면서 금융회사들의 망분리 규제 특례를 신청·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위는 또 13개 업체에는 내부 업무용 단말기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국 기업에서 관세를 걷을 별도 정부 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난 우리의 관세와 수입세, 외국의 원천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을 징수할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무부 산하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이 미국 납세자의 세금을 걷는 것처럼 관세를 걷을 별도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우리와 교역에서 돈을 벌어가는 이들에게 청구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은 드디어 공정한 몫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의 위대한 국민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IRS에 의존해왔다. 미국 경제는 무르고 한심할 정도로 약한 무역협정을 통해 우리 자신을 과세하면서 세계에 성장과 번영을 안겼다. 이제는 그것을 바꿀 시기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하면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외수입청 발표는 수입품에 관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각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에게 필요한 금융 거래 기초와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월 14일 ◇ 신임 현지법인장 ▲ SF크레딧파트너스 안근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용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불식시켰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 따르면, 한은은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정도의 추경 편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 심리가 얼어붙고 성장 둔화 전망이 짙어진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힘을 싣는 차원의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 차 의원이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의 추경 규모'에 관해 서면 질의하자 한은은 이렇게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은은 "추경이 물가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지출 형태 및 시기,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의 추경 규모를 일률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특히 "정부가 농산물 수급 안정, 공공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 중인 점도 추경의 인플레이션 자극 효과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14일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이 투입되며, 주요 수사 대상은 연 이자율 20%를 초과하는 불법 고금리 일수대출과 미등록대부업체의 대부 영업, 길거리 명함 및 온라인을 통한 대부광고 등이다. 특히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대출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러한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불법 대부 행위로 인한 피해를 막고 단속·수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과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안내문 2만부를 제작해 전통시장 상인회 등을 통해 상인에게 배부하고 피해 예방 및 신고 안내 방송도 매일 1∼2회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대포킬러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불법 대부광고 차단에도 주력한다. 이 시스템은 불법 대부업 전화번호로 3초마다 전화를 걸어 계속 통화 중 상태로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별로 담당 수사관을 지정, 불법 대부 행위 피해자나 제보자 면담을 통해 대부업체의 위법 혐의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470원 아래로 다시 후퇴했다. 글로벌 강달러 추세가 이어졌지만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대한 경계감 속에 원화는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14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50원 상승한 1,4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70.80원 대비로는 3.3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유럽 거래에서 1,473.1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내리막을 걸었다. 시장에선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헤지 차원에서 수억달러 규모의 선물환을 매도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해외투자 자산의 최대 10%까지 전략적 환헤지를 실시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은 4천828억달러 수준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한때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10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12월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여파가 이어졌다. 노무라의 도미닉 버닝 주요 10개국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 모바일앱이 출시 첫날 전산 장애로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금융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3일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회는 기존 앱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모바일 앱 'MG더뱅킹'을 출시했다. 중앙회는 이 앱의 정식 출시에 앞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이날 오전 0∼6시 고객 접속을 차단한 채 전산작업을 한 뒤 앱을 오픈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새로운 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접속 지연 등 장애가 있다는 고객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중앙회는 일부 고객의 앱 이용이 제한되는 등 문제를 파악한 뒤 거래 정상화 조치에 나섰고, 이날 오후 4시 5분께 'MG더뱅킹' 운영을 정상화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접속 지연 등의 문제로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바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더 많은 혜택과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메쥬(대표이사 박정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과 가정용 개인 건강 관리 모니터링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하이카디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핵심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목받았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부스에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처(FDA) 인증을 획득한 ‘하이카디플러스 H100’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HiCardi Sleep)’, 소아 및 청소년, 노년 대상의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HiCardi Clip)’,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카디 코어(HiCardi Core)’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계엄·탄핵 사태와 경기 한파에도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내수 부진에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일반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는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내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은 올해에도 반복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하나은행은 잠정안을 가지고 지난주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쳤으며, 이날 임단협을 타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아직 노사 합의안이 없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외 4개 은행의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8%로 결정됐다. 전년 2.0%에서 0.8%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임금인상률은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융노조가 사측과 일괄적으로 협상하는 사안이어서 국민은행의 임금인상률도 2.8%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된다.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제출한 제휴 은행 변경 신청서를 최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 거래 고객은 3월 24일부터 예치금 입출금 시 KB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빗썸은 이르면 13일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제휴 은행에서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24일 빗썸과 NH농협은행 간의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빗썸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휴 은행 변경을 시도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가수 지드래곤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유의 창의적인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하나'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하나'의 의미를 강조한 1월 11일 오후 11시 11분, 개인 SNS 계정에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시각 하나금융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SNS 계정에도 지드래곤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손흥민, 임영웅, 안유진, 강호동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압도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각 모델의 상징성과 손님별 니즈에 맞는 메시지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최대현 씨 ▲ 별세 : 2025년 1월 11일 오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5년 1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목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적은 왜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一流)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 참석해 약 250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임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새해 경영 슬로건 '고객중심 일류 신한. 인간다움(Humanitas)·공동체(Communitas)'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정직한 신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진 회장은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되며, 존경 받으려면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iM뱅크에 따르면 설 특별자금 대출은 신규 5천억원, 만기연장 5천억원 규모로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 1.50%포인트(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출 취급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매출 감소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온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11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27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의 명절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과 인하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오프라인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어 2021년 5월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췄다. 2022년 1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하했고 2023년에는 2월부터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했다. 수수료 지원 이외에도 특색 있는 소상공인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