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신임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지낸 기획·여신 전문가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황은호(46) 구미출장소장, 최병희 원주출장소장(46), 김경원(49) 남북기금사업1부장 등 차세대 조직 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우선 배치했다. 구자영 자금시장단장, 백승주 재무관리부장, 이윤미 혁신성장금융2부장, 이지언 중소중견금융2부장 등 여성 인력도 골고루 보임했다. 은행 관계자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를 했다"며 "업무 전문성에 기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적 쇄신으로 조직 역동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10일 ◇ 본부장 ▲ 서울동부지역본부 김성태 ▲ 인천지역본부 심성학 ▲ 호남지역본부 오은식 ◇ 부서장 ▲ 기술보증부 장진엽 ▲ 벤처혁신금융부 이대일 ▲ 감사실 한창규 ▲ 인재개발원 정승엽 ▲ ICT운영부 백준호 ▲ 재기지원부 정영학 ▲ 데이터사업전략실 김종철 ▲ 벤처혁신연구소 김지훈 ◇ 지점장 ▲ 안양 김동기 ▲ 대전 박경순 ▲ 아산 서강훈 ▲ 진주 황용인 ▲ 대구기술혁신센터 강성열 ▲ 수원 민광춘 ▲ 부산 김종빈 ▲ 창원 구기회 ▲ 김해 김재윤 ▲ 광주 이장훈 ▲ 서울 노공빈 ▲ 구로 이배영 ▲ 일산 김우식 ▲ 강서 정영삼 ▲ 마포 김양기 ▲ 서울서부기술혁신센터 안지웅 ▲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최태문 ▲ 성남 조정희 ▲ 경기광주 이권재 ▲ 서울동부기술혁신센터 장경진 ▲ 지식재산공제센터 주재읍 ▲ 탄소평가센터 윤형덕 ▲ 부천 정철호 ▲ 부평 양동섭 ▲ 화성동 최성모 ▲ 대전동 김대성 ▲ 세종 조희제 ▲ 사하 송현종 ▲ 양산 이태종 ▲ 부산기술혁신센터 전창호 ▲ 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희덕 ▲ 달성 박상무 ▲ 제주 김명현 ▲ 순천 윤성철 ▲ 광주서 김형석 ▲ 광주북 이재상 ▲ 서울서부재기지원센터 신성호 ▲ 수원재기지원센터 이석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넷제로(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ZAMI)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블랙록은 이날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전했다. 블랙록은 글로벌 고객사의 3분의 2가 탄소중립 목표에 찬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NZAMI에 가입했다면서도 "이런 단체들에 대한 자사의 회원 자격이 블랙록의 실무 관행에 혼란을 야기했고, 여러 공공기관으로부터 법적인 조사로 이어지게 됐다"라고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 NZAMI는 기업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 등 영향력을 행사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지지하는 자산운용사들의 모임이다. NZAMI에 따르면 회원사는 325곳이며 이들이 운용하는 총자산은 57조5천억 달러(8경4천조원)에 달한다. 블랙록의 NZAMI 탈퇴는 석유 개발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월가에서 이어지고 있는 기후대응 관련 조직 탈퇴 흐름을 반영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전국의 은행 점포가 1년 사이 50곳 넘게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천849곳으로, 1년 전(5천902곳)보다 53곳 줄었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천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 지난 2017년 4분기 말 7천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천곳 아래로 떨어진 뒤 감소세가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 분기 줄고 있다. 분기별 점포 수가 거꾸로 늘어난 경우는 지난 2018년 3분기 중 6천960곳에서 6천966곳으로 6곳 순증한 이후 6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다. 은행들은 최근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점차 줄면서 여러 영업점을 하나로 합해 대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금융센터를 비롯한 전국 점포 21곳을 인근 점포로 통폐합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예·적금 가입이나 대출 신청의 70~80%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며 "비용 효율화를 위해 점포 축소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파운드의 급락 여파에 강세를 보이던 글로벌 달러의 기세가 다소 꺾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00원 상승한 1,4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60.50원 대비로는 0.5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유럽 거래 초반 미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1% 가까이 굴러떨어지자 1.465.20원까지 오르면서 일중 고점을 찍었다. 파운드는 달러인덱스(DXY)를 구성하는 6개 바스켓통화 중에서 유로, 엔에 이어 세 번째로 비중이 큰 통화다. 이후 파운드 낙폭이 절반 정도로 축소되자 달러인덱스와 함께 달러-원은 뒷걸음질쳤다. 파운드는 최근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에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틀째 갈아치웠다. 영국 의회 긴급 현안 질의에 참석한 대런 존스 재무부 부장관은 영국 국채시장은 "질서있게 계속 기능하고 있다"면서 "긴급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의 미국 내 형사재판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이날 열린 권씨 사건의 첫 재판 전 협의에서 본재판 개시 일정을 내년 1월 26일로 잠정 결정했다. 본재판에 앞서 오는 3월 6일 재판 전 협의를 추가로 열고 증거개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씨는 앞서 지난 2일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권씨는 지난달 31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인도돼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연방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권씨의 미국 법정 출석은 이날이 두 번째다. 이날 재판 전 협의는 검찰과 피고인 측이 참석해 판사 주도 하에 재판에서 다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재판일정을 정하는 소송 절차다. 권씨는 이날 노란색 수의를 입고 양손엔 수갑, 몸에는 쇠사슬 포승줄이 묶인 채 호송인 2명과 함께 법정에 출두했다. 협의 시작 전 권씨는 변호인이 건네준 서류를 읽었고, 변호인인 마이클 페라라 변호사는 간혹 권씨에게 귓속말을 했다. 총 99명을 수용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신선한 레몬 맛을 그대로 담은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이 2004년부터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스틱 등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C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타민C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유기농 레몬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착즙하여 신선한 레몬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FC공법은 농축하지 않고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본연의 맛과 영양을 담는 방법을 의미한다. 물이나 설탕, 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통 레몬을 그대로 짜낸 100% 레몬즙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레몬을 사용하여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에서 제조했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은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에 담겨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활용도도 높다.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볼 제조, 샐러드 드레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취향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얼어붙은 내수 경기에 정치적 불안까지 덮치며 경기 둔화로 저소득 자영업자는 물론 중소득·고소득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치솟고 있어 우려된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소득(상위 30%) 자영업자의 지난해 3분기 말 대출 연체율은 1.35%로 집계, 지난 2015년 1분기(1.71%)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소득 자영업자 연체율은 2023년 4분기 0.98%에서 지난해 1분기 1.16%로 올라선 후 2분기 1.09%, 3분기 1.35% 등으로 줄곧 1%를 웃돌았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서비스업 경기가 얼어붙은 2020~2021년에도 연체율이 0.5% 안팎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고공행진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고소득 자영업자 차주는 146만7천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46.9%를 차지했다. 대출 잔액도 737조원에 달해 저소득 자영업자(133조1천억원)나 중소득 자영업자(194조3천억원)보다 월등히 많았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이 크게 확대될 경우 전체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소비자 알권리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플랫폼인 'e-금융교육센터'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FINE)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홈페이지 내 금융교육 콘텐츠를 오픈 API(공개된 소프트웨어)로 외부에 제공하고, 학습 관리 시스템 ·통합검색 등 기능을 강화했다. 파인 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안내자료와 민원·신고 코너를 추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 내린 9만6천686.7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2천달러대까지 올랐으나, 이날 오전 10시께 10만달러선을 내준 뒤 계속 낙폭을 키웠다.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10만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이 재부상하면서 전날(6일) 강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7.8% 내린 3천399.85달러에 거래됐고, 리플(5.6%↓)과 솔라나(6.6%↓), 도지코인(9.6%↓) 모두 약세다. 이날 오전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모두 호조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인 것이 가상화폐 시장에는 악재가 됐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구인 건수와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내놓은 작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연준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5년간 약 86억원의 복리후생비 공시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트라 정기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코트라는 2019∼2023년 임직원에게 건강검진비, 통근버스비, 급식 보조비 등 98억7천570만여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고도 11억8천830만여원만 지원한 것으로 공시했다. 기획재정부는 코트라의 복리후생비 공시 축소·누락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코트라에 주의를 촉구하고, 기재부에는 코트라의 공시 항목에 대한 확인·검증 조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부실 설계용역과 특혜 제공에 연루된 직원 3명을 문책할 것을 코트라에 요구했다. 또 관련 임원 1명에 대해서는 공직 재취업 시 불이익이 되도록 인사자료를 통보했다. 감사원이 이번 코트라 정기감사에서 적발한 위법·부당 사항은 이들 사안을 포함해 총 16건(문책 1건·주의 9건·통보 6건)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7일 ◇ 과장급 전보 ▲ 제조업감시과장 박정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7일 ◇ 부대표 ▲ 박경배 ▲ 이태경 ▲ 김대원 ◇ 전무 ▲ 조장희 ◇ 상무 ▲ 박대규 ▲ 성연석 ▲ 김희준 ▲ 도영완 ▲ 김재관 ◇ 이사 ▲ 이전수 ▲ 강성원 ▲ 이민우 ▲ 황영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 차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변화 가능성에 1,450원대로 급락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반) 종가 1,468.40원 대비 9.20원 하락한 1,459.2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1,469.70원)보다는 10.50원 굴러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린 것은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정책 변화 가능성 때문이다. 이날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보좌진이 미국의 국가·경제 안보에 핵심적인 수입품만 포함하는 보편적 관세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간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107.750까지 하락했다. 전장 마감 가격 대비 하락 폭만 1.09%에 달했다. 1,460원 선 위에서 움직이던 달러-원 환율도 이 시점에 1,456.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2025년은 농업·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6일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농업이 존중받고 농·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범농협 임직원은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협 임직원 4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올해 농협의 경영 전망과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교육지원 부문은 농업소득 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농·축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부문은 연체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 효율화를 추진하고 경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는 금융 수익 확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6일 올해 첫 상품으로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해 3월 3일까지 3만좌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다에 진심'을 콘셉트로 출시하는 이 상품은 iM뱅크 앱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일 100∼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최장 가입 기간은 31일이다. 기본금리 연 2.40%에 매일 납입할 때마다 0.15%포인트(p)가 추가돼 최대 연 7.0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모든 가입고객은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 납입 때마다 하루 1차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에버랜드 판다 드림투어'와 중국 현지에서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있는 상품인 '하나투어 판다 패키지' 등 당첨 기회를 갖게 된다. iM뱅크는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고객과 함께 진심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파격적인 금리의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6일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관련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외부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지역경제 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이다. 올해 상반기 연구주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기대효과와 향후 과제 ▲지역거점대학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외 사례 분석 등 2가지이다. 연구자로 선정되면 주저자(제1저자)로서 한국은행 지역본부 직원과 함께 최대 5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별 용역비는 각각 2천만원이다. 연구보고서와 관련된 모든 저작재산권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외부 연구자가 공동으로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연구계획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내달 7일까지 이메일로(daejeon@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3월 말 개별 통보할 방침이라고 한은 관계자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얼박이 주요 편의점인 GS25와 CU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얼박은 동아제약 대표브랜드인 박카스에서 출시한 혼합음료다. 박카스 대표성분인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1,B2,B6, 나이아신을 함유했다. 얼박은 박카스 오리지널 맛, 복숭아 맛, 샤인머스켓 맛 3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복숭아 맛은 천도복숭아 맛을 잘 구현해 상큼함을 전한다. 210ml의 대용량 파우치타입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고, 슬러시처럼 얼려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은 얼박은 편의점 입점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얼박으로 더욱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OK금융그룹이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로 분류된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들로,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OK금융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인 예주·예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대부업에서 철수하기로 당국과 약속했는데, 동생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OK금융 관계자는 "최 회장 동생이 보유한 외부 업체 이야기가 계속 나옴에 따라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며 "공정거래법상 지배 구조도를 기준으로도 대부업체는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옐로우캐피탈의 정상 채권 일부만 OK저축은행에 양도했고, 나머지는 제3자 매각을 통해 정리했다고 OK금융은 설명했다. OK금융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방지 등을 위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에 따라 2018년 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이 1,460원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에 쓰였지만, 금융기관의 연말 달러 예수금이 많이 늘어난 덕에 전체 외환보유액은 줄지 않았다. 다만 연말 기준으로는 2019년말 이후 5년만에 최소 수준으로 외환보유액 규모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56억달러(약 611조7천632억원)로, 11월 말(4천153억9천만달러)보다 2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가치 상승)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의 외환보유액 축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늘고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도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가 12월 중 약 2.0%(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상된 만큼, 달러로 환산한 유로·엔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은 반대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 상승 방어를 위해 외환 당국이 외환보유액의 달러를 시중에 풀어도 외환보유액은 감소한다. 하지만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연말 BIS(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