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 수치로 처음 확인됐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천559만명으로, 10월 말보다 61만명 증가했다. 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 수로, 같은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 합산한 수치다. 아주 단순하게 계산하면 우리 국민(약 5천123만명)의 30% 이상이 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한은이 가상자산 관련 통계 자료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사업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했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지난 7월 말 1천474만명, 8월 말 1천482만명, 9월 말 1천488만명, 10월 말 1천498만명 등으로 매달 10만명 안팎씩 늘다가 11월 들어 증가 폭이 커졌다. 1비트코인 가격이 10월 말 1억50만원대(업비트 기준)에서 11월 말 1억3천580만원대로 급등하는 등 가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퇴직연금을 로보어드바이저(RA)에 일임하는 서비스 등 총 4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등을 통해 투자자 성향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그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일임 운용하는 구조다. 금융위는 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와 일임 계약을 체결한 일임업자가 가입자를 대신해 적립금 운용 방법을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에 따르면 개인형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 방법은 가입자만 선정할 수 있었다. 금융위는 이밖에 금융회사가 내부 업무용 단말 또는 내부망에서 외부 통신망(인터넷망)을 통한 클라우드(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 등도 부여했다. 한편, 이날 47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으로 현재까지 누적 총 500건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됐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식재산 분야 법원-조정 연계제도 시행법원이 서울, 수원에 이어 대전지방법원까지 확대된다. 특허청과 대전지방법원은 24일 대전지법 회의실에서 '법원-조정 연계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원-조정 연계 제도는 법원에 계속 중인 사건을 외부 전문 조정기관에 회부해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가 운영 중인 법원-조정 연계제도를 서울중앙지법, 수원지법에 이어 대전지법까지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지법에서 지식재산 전문성이 필요하고 조정으로 해결하는 것이 적합한 사건을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로 연계하면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에서 해당 분야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로 3명 이내의 조정부를 구성해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 회부 시 분쟁 처리 기간은 평균 3개월이며, 추가 비용도 들지 않아 조정이 성립될 경우 당사자들은 소송을 벌일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당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에서만 개최한 조정 회의를 대전에서도 개최할 수 있게 했다. 양 기관은 조정제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조정위원 교육 시 협력하고, 조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s·위기 상황 분석) 투명성을 개선하고, 은행 자본 요건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위급 상황을 가정해 은행의 재정적 회복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 가상 시나리오 모델에 대한 공개와, 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잠재적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은행이 따로 마련해야 하는 자본금의 연간 변동성을 줄일 수 있도록 2년 치 평균값을 도출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변화하는 법적 환경에 비춰 현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분석한 결과, 중요한 측면에서 테스트를 수정하기로 한 것"이라며 "전반적인 자본 요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준은 내년 초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포괄적인 변경 사항을 놓고 공개적으로 의견을 구하는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침체 시나리오에서 예상되는 은행 손실, 매출, 비용 및 그에 따른 자본 수준 등을 평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3일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을 함영주 현 회장, 이승열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등 5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회장,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 외부 후보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선정했으며, 외부 후보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추천위는 그동안 다면 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외부 후보 추천, 심층 평판 조회 등의 결과를 참고해 후보군을 선별해왔다. 특히 외부 후보가 상대적으로 불리하지 않도록 이날 이들만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추천위 위원들과의 대면 접촉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원 추천위 위원장은 "외부 후보 2명은 금융 전문 경영인"이라며 "후보 본인들의 요청에 따라 최종 발표 때까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천위는 내년 1월 회의에서 기업가 정신, 비전, 경영전략, 전문성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후보별 발표와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통상마찰을 빚어왔거나 마찰 소지가 있는 교역국에 대해 연일 관세 부과 위협을 가하고 강력한 이민정책을 예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 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자본시장의 금융투자자들 중 다수는 정착 트럼프 2기 내각이 출범하면 국내 경제주체들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에 집중하는 반면 관세와 이민정책에서는 다소 온건한 접근법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는 관측이다. <뉴욕타임즈(NYT)>는 23일자(현지시간) 종이 신문 1면에 실은 ‘트럼프는 안정적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모건스탠리 은행의 수석경제학자 마이클 게이픈을 인용, “바이든 정부는 매우 안정적인 경제로 마무리 되고 있는 반면, 트럼프 집권으로 매우 불확실해 질 전망이며, 대부분의 불확실성은 정책 변화 가능성에서 비롯된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NYT>는 드러내 놓고 민주당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며 트럼프를 공격했던 대표적인 신문이다. 기사를 쓴 벤 캐설맨(Ben Casselman) 기자는 “미국경제는 5년간의 불확실성과 혼란 뒤 2024년 코로나19 대확산 이
◇ 일시 : 2024년 12월 23일 ◇ 1급 ▲ 고객상담부 최정희 ▲ 기업고객부 최연경 ▲ 사직동금융센터 정재하 ▲ 자금운용부 조현정 ▲ 장유지점 천종헌 ▲ 재무기획부 김동우 ▲ 정보보호부 류창열 ▲ 총무부 이영섭 ▲ 해운대금융센터 이근욱 ◇ 2급 ▲ 구남지점 주동희 ▲ 구로디지털금융센터 김기열 ▲ 대구금융센터 육정민 ▲ 디지털사업부 구일효 ▲ 디지털영업센터 정상진 ▲ 리스크총괄부 한성민 ▲ 마산지점 김상건 ▲ 미남지점 최미경 ▲ 미래채널혁신부 이선영 ▲ 범내골금융센터 이위덕 ▲ 서면롯데1번가지점 윤종수 ▲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장경상 ▲ 성수동금융센터 김태성 ▲ 심사부 신재석 ▲ 심사부 김학곤 ▲ 울산금융센터 심영일 ▲ 좌동지점 김규태 ▲ 준법감시부 이재운 ▲ 투자상품부 차동환 ▲ 평택지점 유현식 ▲ 호치민지점 문동권 ◇ 부실점장급 ▲ IT개발부 오주엽 ▲ IT기획부 김우엽 ▲ 검사부 박해준 ▲ 고객상담부 김미경 ▲ 구로디지털금융센터 하승현 ▲ 구서동금융센터 송재호 ▲ 기관고객부 정우열 ▲ 기업경영지원부 신희병 ▲ 기업고객부 장일규 ▲ 녹산중앙지점 석태현 ▲ 대구금융센터 박상민 ▲ 사상금융센터 임대희 ▲ 서울업무부 지수호 ▲ 서울업무부 박재홍 ▲ 성수동금융센
◇ 일시 : 2024년 12월 23일 ◇ 부사장 승진 ▲ 중국 법인 대표이사 이성수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장 채제욱(수석부사장)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개발전략센터장 김정애(부사장급 연구위원) ◇ 전무 승진 ▲ 한국 법인 AGRO팀장 권혁용 ▲ ENG팀장 김용태 ▲ 경영지원팀 담서원 ◇ 상무 승진 ▲ 중국 법인 R&D본부장 전우영 ▲ 중국 법인 영업본부장 정동원 ▲ 베트남 법인 영업1본부장 박선호 ▲ 베트남 법인 생산본부장 양진한 ▲ 러시아 법인 Novo 공장장 김죽식 ▲ 러시아 법인 R&D팀장 유재학 ▲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 이현정 ▲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 ACB법인 BD팀장 정미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쏘몰은 빅3 백화점 점포 입성에 이어 국내 대표 관광상권이라 불리는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 대거 입점과 국내 최대 규모 뷰티관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졌다. 본점이 위치한 명동은 한국 대표 관광 특구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 국내 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가 가능하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오쏘몰 이뮨, 성별 맞춤 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쏘몰 외에도 동아제약 대표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아일로’ 등 다양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장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제품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토어에서 오쏘몰 구매 시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스페셜 선물 포장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식시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3천억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의 조성약정 체결이 완료돼 이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F4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외환수급 개선방안'도 신속 추진하겠다며 "외국환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 등의 조치를 이번 달까지 하고,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원화용도 외화대출 제한도 다음 달까지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증시 밸류업 관련 지배구조개선 및 세제지원 등도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논의를 통해 가시적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지나친 쏠림은 큰 반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에 '우리 미래 꿈 응원상자'를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한 세이브더칠드런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과 보습제, 텀블러, 간식, 메시지 카드를 담은 꿈 응원 상자를 마련했다. 이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4천400명에 전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세청이 싱가포르 소재 회사가 보유한 한국 내 부동산 지분의 간접 양도에 대해 원천징수 법인세를 부과한 처분을 법원이 취소한 결정이 나왔다. 자산이 위치한 국가가 아닌 제3국의 자산 소유자가 해당 자산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양도하는 이른 바 ‘역외 간접양도 과세’에 대한 국내 최초의 법원 판결이라서 주목된다. 사건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 국제조세팀은 22일 “국세청이 지난 2021년 최초로 역외 간접양도에 대해 과세했는데, 지난 17일 1심 법원이 ‘해당 과세처분이 모두 위법하다’고 판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소재 1차 자회사가 한국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지분이 홍콩에 위치한 매수인에게 양도됐다. 국세청은 이를 실질적으로 한국 회사 지분의 양도로 보고 과세를 시도했다. 1심 법원은 그러나 “현행 법인세법 및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하에서는 명확한 입법적 근거가 없는 한 이러한 거래에 대해 과세할 수 없다”며 국세청의 주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특히 “실질과세원칙에 따른 과세는 특정 유형의 거래를 규율하는 명시적 규정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결국 국세청 과세의 위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범죄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불법사금융 지킴이'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불법사금융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소액 생계비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안내한다. 등록 대부업체 조회도 가능하다.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고·상담 번호(경찰청 112, 금감원 1332)를 안내한다. 피해자는 온라인 제보 신고나 채무자대리인(무료 변호사) 신청을 할 수 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센터 '1332'를 지속해 홍보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제도를 몰라 피해를 보는 국민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범정부 TF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단속·처벌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비상계엄 사태와 트럼프 리스트 등 국내외 정치 불안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직후 1459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비상 경영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1,300원대 환율을 예측하고 내년을 준비했던 금융지주들은 돌변한 시장 환경에 기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황. 일부 금융지주는 내년 상반기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 건전성 지표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는 환율 상승에 따라 비상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물밑 논의에 착수했고, 실무진이 시장 상황을 반영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면 이사회 보고·결의, 금융당국과의 공유 등을 순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지주는 내부적으로 내년 환율 전망을 1,500원에 육박하는 시나리오로 경영계획을 추가 설정하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돼 환율이 1,300원대 중반을 회복하는 기본 시나리오를 가정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16개 구·군에서 연탄 나눔, 환경정화, 재활용 같은 봉사활동을 했다. 부산진구와 동구 지역봉사단은 연탄 은행과 동구 안창마을을 방문해 취약 계층 1천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중구 봉사단은 중구청에서 재사용 아이스팩을 선별하고 세척했으며, 사하구봉사단은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카드 지갑을 제작하는 재활용 활동을 진행했다. 다른 구·군 지역봉사단은 해운대해수욕장과 시내 주요 공원, 온천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 부산 16개 구·군 지역봉사단을 재편성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 차바이오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2천5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만800원에 신주 2천314만8천15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백화점이 종합소매업 계열사 주식 2천5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21일 현대백화점은 전날 공시를 통해 종합소매업 계열사 더현대광주의 주식 500만주를 2천5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광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이자 완구 전문기업인 손오공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일 손오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79원에 신주 1천7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광수 씨 ▲ 별세 : 2024년 12월 20일 오전 5시50분 ▲ 빈소 : 대구의료원 국화원장례식장 202호 ▲ 발인 : 2024년 12월 22일 오전 8시 ▲ 전화 : 053-560-95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포용·상생 금융'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서민 금융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우수 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시행,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대출 등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중점 지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