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치아건강 위해 정기적인 치과 내원 후 스케일링 치료 받길
치과는 치아나 잇몸 등에 문제가 생기면 내원해 치료를 받는 곳이지만, 이상이 없어도 검진과 예방을 위해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치석제거, 즉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치아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에 치과와 친하지 않더라도 최소 연 1회 이상은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이 보다 대중적인 치과치료로 된 계기는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면서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으로 과거 약 6~7만원 정도였던 비용을 연 1회에 한해 최대 2만원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비용부담이 덜해졌다. 그만큼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자 할 경우 꼭 받는 것이 좋은데, 스케일링을 받기 전 스케일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받으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석과 치면세균막(프라그)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잇몸치료 방법으로, ‘물고기나 뱀의 비늘을 벗긴다’라는 어원처럼 치아에 씌워진 치석을 벗겨내는 식의 치료라 할 수 있다.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붙고 시간이 흐르면서 침 성분과 결합해 단단한 물질로 변한 것이 치석인데, 이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 염증을 일으키고 치아를 잡아주는 치조골까
- 시흥 캠퍼스치과 김민경 대표원장
- 2020-08-3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