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17 세법개정안의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조세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나상성 국민의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박지웅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 손종필 정의당 정책위원, 장경덕 매일경제 논설위원,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사무총장, 하현철 바른정당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세무학회·한국납세자연합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본부장은 “상대방이 제기하는 사안에 대해서만 수세적, 방어적 자세로 통상업무를 해나간다면 우리는 구한말 때처럼 미래가 없다”며 “통상 협상가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국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우리에게는 안이하게 상황을 판단하거나 오판할 여유가 없다”며 “전시 지도자와 평시 지도자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호무역주의와 포플리즘이 힘을 얻어 세계 통상의 틀이 바뀌었는데 기존의 예측 가능한 대응방식으로는 앞으로 총성 없는 통상전쟁에서 백전백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한미 FTA 개정 협상 요구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보복으로 국외 통상환경이 급박한 상황에서 통상교섭본부의 책임감과 역량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로스쿨 법무박사를 취득했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전략물자인 청산소다(시안화나트륨) 35톤과 청산가리(시안화칼륨) 24톤을 연마석 등으로 위장해 베트남으로 수출한 A업체를 적발하고 무역을 총괄한 김씨(43세)를 관세법 및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청산소다 및 청산가리는 산이나 물과 반응하거나 유기 인과 결합하면 화학무기인 혈액작용제(시안화수소)와 신경작용제(타분)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A업체는 2011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9회에 걸쳐 인체에 위해한 독성이 함유돼 화학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시가 3억7000만원 상당(총 59톤)의 청산소다와 청산가리를 요건확인 등 수출제한이 없는 품목인 연마석, 지퍼 등의 원자재로 위장신고하고 수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발생한 북한인 김정남의 사망 원인이 강력한 독극물 VX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인천세관은 무기로 전용이 가능 한 전략물자(화학물질) 부정수출업체 정보분석을 실시해 청산가리 등을 위장 수출한 A업체를 검거했다. 전략물자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수출허가 등 제한이 필요한 물품을 말한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 안건이 미래에셋생명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양사는 내년 2월 28일 합병 등기를 완료해 총 자산이 34조원에 달하는 업계 5위 보험회사로 새 출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4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PCA생명 합병 안건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합병 후 통합회사 이름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 PCA생명은 소멸 법인이다. 합병비율은 PCA생명 보통주 1주당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1.36주를 배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하고, 올해 5월 2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양사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은 미래에셋생명의 2분기 실적에 반영돼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급증이 예상된다. 두 회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5월 말 기준 약 28조 4천억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도약한다. 전문가들은 양사가 합병하면 특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그룹이 2015년 7월(1차)과 11월(2차)에 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하자 이를 되찾기 위해 ‘무리수’를 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의 면세점 특허권 박탈에 무게를 싣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청와대는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게 면세점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낙회 당시관세청장은 지난해 2월 18일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 검찰 수사 결과 롯데는 하루 전인 17일 당시 대외비인 관세청의 보고일정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의 휴대전화에서 “(관세청의) 청와대 보고일정을 절대 대외비로 하라”는 문자를 확인한 것이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6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2) 등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김 전 관세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전 청장은 “전직 롯데면세점 대표가 고향 후배라 안면이 있었는데, 1월 말쯤 면세점 애로사항을 말해 ‘안종범 전 경제수석이 면세점 업무를 총괄한다’고 알려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청장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B국민은행은 4일 여의도 본점에서 티몬과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평섭 KB국민은행 고객전략그룹대표와 김진태 티몬 부사장(CFO), 정성호 KB국민카드 전무가 참석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온라인 쇼핑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특화 상품 제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협약을 통해 금융 거래에 온라인 쇼핑 혜택을 연계함으로써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 외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이달 중 출시하고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평섭 KB국민은행 고객전략그룹 대표는 “금융과 유통이라는 이업종 간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공적인 업무 제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서울의 한 시내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홍성범 신임 영등포세무서장이 3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 본사를 방문해 김종상 본지대표이사 및 이지한 편집국장과 좌담을 나눴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B국민은행은 이번 달부터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KB WM스타자문단과 함께 하는‘Dual-Care 힐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Dual-Care 힐링 프로그램’은 펀드 보유고객과 관리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펀드 사후관리 신뢰회복 프로그램이다. 펀드 보유 고객에게는 ▲힐링 특강 ▲자산관리세미나 ▲전문가 현장상담의 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관리직원에게는 ▲통합사후관리현황 보고서 제공 ▲현장 맞춤교육 ▲고객사례연구 ▲제안서 지원 등이 제공돼 고객별 맞춤 상담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Dual-Care 힐링 프로그램’은 단순히 펀드상품을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고객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WM) 대표전문가들이 총동원되며,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WM스타자문단’은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PB 등 분야별 스타급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이 추진된 배경에는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는 김낙회 전 관세청장의 증언이 나왔다. 김 전 청장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6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2) 등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예정에도 없던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 계획이 추진된 것은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관세청은 최상목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와 관련해 어떠한 검토도 진행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관세청은 2015년 서울 시내면세점 3곳을 신규로 추가 선정(2차)하면서 특허 여부를 2년마다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해 4월 갑자기 서울 시내면세점(3차) 입찰을 진행했다. 이 배경에는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는 것이 김 전 청장의 증언이다. 김 전 청장은 “당시 숭실대에서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방에 면세점 특허를 발급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었다”며 “하지만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연구용역 주제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발급 방안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앞으로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건당 600달러(67만원)이상 결제하면 거래내역이 관세청에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현금인출 금액과 해외직구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해외여행자와 해외직구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관세탈루를 막겠다는 의도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업협회가 관세청에 통보하는 해외물품(해외직구 포함) 구매 및 현금인출 기준은 ‘분기별 합계 5000달러 이상’에서 ‘건당 600달러 이상’으로 확대된다. 통보기한 또한 ‘매분기 다음 달 말일’에서 ‘실시간’으로 단축된다. 해외여행자에 대한 관세의 면세 한도는 국내외 면세점과 해외 구매품목을 모두 합산해 미화 600달러이다. 여행자가 600달러를 초과해 물품을 구매했다면 세관에 자진 신고를 해야 하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 해외여행자 면세한도인 600달러에 맞춰 통보금액을 조정해 해외여행자의 관세 탈루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관세법 개정안에는 해외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한 비용 뿐 아니라 현금인출 금액 및 해외 사이트 온라인 구매(해외직구)도 포함된다. 정부는 현금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미 FTA 개정협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으로 FTA 원산지 검증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관세사의 원산지 확인을 위한 조사 참여와 의견진술 대리를 관세사법에 명문화한다. 정부는 2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현행 관세사법에 따르면 화주를 대신하는 관세사의 의견진술 대리범위는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세관의 조사·처분 등이다. 원산지 조사와 관련한 의견진술 대리는 FTA 관세특례법에 규정돼 있을 뿐 관세사법에 명문화 되지 않아 관세사법 개정을 통해 명문화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관세사 업계에서 제기됐었다. 복잡한 FTA 협정별 통관 절차, HS품목분류, 원산지 인증, FTA 사후심사에 대한 의견 진술 등도 관세사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2004년 한·칠레 FTA가 발효된 이후 52개국과 FTA가 체결되면서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한미 FTA 개정협상이 이뤄질 경우 협상과정에서 미국이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의 일환으로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FTA 원산지 검증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발사대 4기의 배치를 지시했다. 이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자면세점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의 8월 조기방중이 사실상 물건너갔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2분기 매출액이 899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6% 줄었다.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면세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 호텔롯데의 경우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이 30~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호텔롯데의 면세점 매출은 1조3858억원, 영업이익은 3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3.7% 감소했다. 면세점 업계는 문 대통령의 8월 조기방중으로 관계개선에 기대를 걸었지만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사일 발사와 정부의 사드 추가배치 결정으로 방중은 물건너 갔다는 분위기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특사 방중에도 불구하고 금한령(禁韓令)이 풀리지 않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 1일 오후 열린 창립 56년 기념 리셉션에서 홍보모델인 영화배우 이정재씨를 ‘명예 IBK인'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도진 은행장은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대표하는 얼굴이 돼주길 바란다”며 이정재에 사원증과 뱃지를 달아주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정재씨는 “주어진 막중한 임무에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 앞서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이정재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사인회에는 기업은행 임직원 및 중국, 일본 팬들까지 모여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재는 당초 약속된 시간을 넘기며 몰려든 팬들의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이정재씨를 모델로 기용해 ‘강하고 탄탄한 은행', '변화와 혁신하는 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지난 6월 15일부터 한 달간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위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중국산 위조 오일필터 등 지재권 침해물품 총 37건(시가 164억원)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국산 브랜드에 대한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과 뽑기방 위조 인형에 대한 추가단속으로 이뤄졌다. 품목별로 보면 국내 기업 상표를 위조한 차량부품 및 이어폰 3783점, 외국상표를 도용한 위조 오일필터 1404점, 뽑기방 인형·완구류 총 29만5245점 및 위조 명품 2166점 등이다. 관세청은 또 온라인 쇼핑몰 업체와 합동으로 지재권 침해 우려가 있는 판매사이트 및 오픈마켓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 48개 판매처를 선별한 후 판매중지(11개), 조사착수(3개), 위법성 검토(34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재권 침해물품의 원천 차단을 위해 수입단계에서부터 화물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시중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캐릭터 무단 도용 등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