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4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를 준비하는 공수처설립준비단은 이날 청문요청안 작성을 마무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뒤 국회에 송부하기로 했다.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하고서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한다. 문 대통령 재가와 송부가 예정대로 이날 이뤄지면 국회는 오는 23일까지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셈이다. 국회가 기한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내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의 기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으며, 국회가 응하지 않는다면 문 대통령은 그대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단계를 2주 더 유지한다. 특히 직장 회식이나 가족·지인 간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을 끊어내고자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적용해왔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전국으로 확대해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정부는 다만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그동안 운영을 금지했던 수도권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전국의 스키장 등은 인원과 운영 시간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일부 허용했다. ◇ 회식·동창회·계모임도 금지…결혼식·장례식·시험은 '예외'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별 조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이달 17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신규 확진자 규모를 최대한 줄여 유행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우선 이날부터 5명 이상의 각종 사적 모임은 금지됐다. 기존에는 확산세가 비교적 거센 수도권에서만 5인
정부는 3일 종료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면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규제 수위를 풀고 조이는 '핀셋 방역' 조치를 취했다. 큰 틀에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학원과 스키장 등에 대해서는 제한적 영업을 허용하고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의 경우 운영을 금지했다. 특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전국 확대 정부는 우선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되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12월 한 달간 각종 소모임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많았던 만큼 사람 간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해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간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식당에 대해서만 취해졌었다. 사적 모임의 경우 비수도권에서는 강력 권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2주간은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사적 모임에는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직장 사람들이 함께 식당에서 점심·저녁을 먹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직원이 맡은 업무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를 대폭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2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 노사는 작년 12월 23일 직무 중심으로 보수 체계를 개편하는 데 합의했다. 직무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는 '직무급'이 전체 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7∼8%에서 30%로 대폭 커졌다. 12월분 급여부터 새 보수 체계로 급여가 지급됐다. 직무급의 급여 대비 비중은 커졌지만, 급여의 차등 폭은 아직 미미하다. 예보 노사는 앞으로 '직무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이 차등을 얼마나 둘지 논의하기로 했다. 직무급제는 직무의 난이도, 가치, 업무 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급여에 차이를 두는 제도다.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체계다. 호봉제가 과거 고도성장기에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으나 지금과 같은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늘리고,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동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보수체계를 직무급제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직무 중심 보수 체계 전환'을 독립된 평가항목으로 격상해 평가하기로 했다. 금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 대신 현행 수준을 2주간 더 유지하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17일까지 계속된다. 정부는 대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4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의 영업도 금지했다. 다만 그동안 전면 금지했던 학원과 스키장 운영은 인원 및 시간제한 등을 조건으로 다시 허용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현행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도 감소한 만큼 앞으로 확진자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사적 모임'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전파하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수립했다"면서 "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5인 이상 모든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시행됐지만, 연말연시 가족 모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일부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1월 3일까지 시행되는 특별 방역기간 동안 수도권 거주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같이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친목 등을 목적으로 5인 이상은 모일 수 없다. 서울의 경우 부모·자녀·손자녀 등 직계 가족 간의 5인 이상 모임은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며느리·사위 등이 포함돼 있어서는 안 된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는 한층 강화된 규제가 적용돼 같은 거주지에 살지 않는다면 직계 가족일지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수도권 거주자가 비수도권으로 이동해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청와대의 사정·공직기강·법무 관련 업무를 총지휘하는 민정수석으로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민정수석이자, 첫 검찰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2월부터 1년 반을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당시 시민사회수석·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그만큼 문 대통령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15년 만에 청와대 민정라인 책임자로 복귀, 문 대통령을 보좌하게 됐다.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시험 26회에 합격한 후 검찰에 투신했다. 부산지검·서울지검·부산고검에 이어 대검찰청 마약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활동하다 2005년부터 12년 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대선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검찰 출신이지만 개혁적 마인드를 갖췄고, 차분한 성격에 신중한 업무 처리로 신망이 높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주요 국정과제인 국정원 개혁 의지를 담아 그를 국정원 조직·인사를 총괄하는 기조실장에 기용했다. 그러다 1년여 만에 가정사 등의 문제로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후 청와대와 내각 개편 때마다 민정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부회의에서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사안·사업들이 많은데 공백이나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더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실장과 김 수석에 대해선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을 단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3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여권 핵심 주류에서 드문 대기업 출신이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리더십을 갖췄으며, 장관 재직 시절 대통령 참모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조정 능력을 인정받은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한 유 실장은 1979년 금성사에 입사, LG전자 평사원에서 임원까지 오르며 IT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996년 대기업의 꽃인 이사가 된 뒤 90년대만 해도 생소한 직책이었던 정보담당임원(CIO·최고정보책임자)으로서 '국내 CIO 1세대'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LG그룹 계열사인 LG CNS 부사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8월 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이 돼 2008년 6월까지 재직했다. 엔지니어 출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09년 포스코ICT 총괄사장으로 영입됐고, 이듬해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치권과의 인연은 같은 부산 출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로 거슬러 올라간다. 건호 씨가 2002년 대선 전 LG전자에 입사, 당시 LG 임원이었던 유 실장의 IT쪽 부서로 배치된 것이다. 노 전 대통령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에 이어 0%대에 머물렀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으로 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2(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5% 상승했다. 지난해 0.4%에 이어 2년 연속으로 0%대를 기록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5년 이후 처음이다. 물가 상승률이 연간 기준으로 0%대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0.8%)을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네 차례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심의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석유류 가격이 하락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외식이나 여가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올해 서비스 가격은 1년 전보다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개인서비스가 1.2% 상승, 2012년(1.1%)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공서비스는 코로나19 관련 정책 지원과 교육 분야 공공지원의 영향으로 1.9% 하락했다. 1985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저
이번 연말연시에는 실물 경제에 관한 한 희망을 얘기하기 힘들 것 같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체감 경기가 엄동설한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백신 발 경제 낙관론이 힘을 잃고 있다. 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은 반도체 수출과 증시·부동산 호황에 힘입어 전월(-0.1%)의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0.7% 증가했다.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생산은 8.8% 감소했으나 전월 마이너스였던 반도체 생산은 7.2% 늘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서비스업인 금융·보험 생산이 4.6% 신장하고, 부동산 부문 생산도 3.3% 증가했다. 하지만 민생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줄어 2개월째 감소세였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소비가 위축된 탓이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 숙박·음식업(-2.7%), 보건·사회복지(-0.8%), 도소매(-0.3%) 등에 타격이 집중됐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각각 올라 두 지수가 6개월째 동반 상승했다. 경기 회복에 대
금융감독원은 31일 국내 보험회사들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지난 9월 말 기준 283.9%로 직전 분기보다 7.5%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들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감원은 150%를 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로써 보험사 RBC 비율은 올해 2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3분기에 당기 순이익(1조8천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한 자본 확충(7천억원), 주가 상승 등에 따른 기타 포괄손익 증가(3조9천억원) 등으로 가용자본이 9조1천억원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요구자본은 운용자산 증가 등에 따른 신용·시장 위험액 증가(7천억원) 등으로 1조6천억원 늘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RBC 비율은 각각 303.5%, 247.7%였다. 지난 6월 말보다 각각 10.8%포인트,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생보사와 손보사 가운데 금감원 권고치(150%)를 밑돈 곳은 없었다. 금감원은 앞으로 RBC 비율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도록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함에 따라 공수처 출범이 가시권에 들고 있다. 내년 1월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조속한 관련 법안 처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문 대통령으로서는 처장 지명을 통한 권력기관 개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의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공수처를 통한 권력기관 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가 중립성을 지키며 공수처가 권력형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인권친화적 반부패 수사 기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을 계기로 검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청와대는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을 견제하는 데 공수처 역할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도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1호 공약'인 공수처 출범을 두고 "모든 권력기관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특히 김 후보가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문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이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을 반영한 업황 실적 BSI는 75로 11월(78)보다 3포인트(p) 떨어졌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이달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천808개 기업(제조업 1천647개·비제조업 1천161개)가 설문에 답했다. 업황 BSI는 8∼9월 코로나19 2차 유행 이후 10월(74), 11월(78) 두 달 연속 반등했지만 3차 유행으로 이달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85에서 82로 한 달 새 3포인트,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73에서 68로 5포인트 낮아졌다.' 세부 업종 중에서는 제조업의 자동차(-16p), 전기장비(-11p), 고무·플라스틱(-9p) 등에서 기업 체감경기 악화가 뚜렷했다. 자동차 부품 판매와 완성차 업체 조업, 전
내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백신 도입이 지연되고, 확산세가 커질 경우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역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백신 도입 시기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코로나19 백신 도입 지연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한경연은 듀크 글로벌 보건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리서치 전문기관의 코로나19 전망을 참고해 감염 재생산지수(1명의 환자가 전파하는 숫자)와 백신 도입 시기에 따른 4가지 시나리오를 정리했다. 또 글로벌 CGE 모형을 이용해 시나리오별로 코로나19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기준 시나리오(낙관)'는 확진자 수가 올해 4분기 수준(일평균 337명)을 유지한 상태에서 백신 도입과 일반접종이 각각 내년 1, 2분기 이뤄져 2022년 3분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경우를 말한다. '시나리오 1(확산)'은 일평균 확진자가 1200명으로 증가한 상태에서 '기준 시나리오'처럼 백신 도입과 일반접종이 각각 내년 1, 2분기에 시작돼 코로나19가 2022년 4분기 종식되는 것을 가정했다. '시나리오 2(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