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이국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박시연은 자카르타에서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그녀는 자카르타의 해변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미모를 뽐냈다. 흠 잡을 곳 없는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마린 룩을 소화해냈다. 특히 박시연은 이날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인도양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것은 물론 매 컷마다 다채로운 느낌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 현장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박시연은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반신욕을 자주하고 1일1팩을 꼭 실천하려고 한다”며 “건조한 날이나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나 나름대로 피부과 의사가 돼 열심히 홈케어를 한다”고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표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인 신무연 의원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3일 신무연 의원이 SNS를 통해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함께 “화염병을 경찰을 향해 던져 사망자가 속출하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 수 있었는데 시기를 놓쳐 버렸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신무연 의원의 이같이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는 명백한 내란선동 행위”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 같은 발언이 첫 보도된 직후 “탄핵 인용 후 탄핵 반대자들의 시위로 3명이 사망하고 경찰과 취재진을 폭행하는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할 지방의원이 계엄령 선포를 목적으로 불법폭력행위를 부추기는 내란을 선동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자유한국당이 헌법을 수호하는 민주정당이라면 내란을 선동한 신무연 의원을 징계하고, 사법당국은 폭력행위와 일련의 불법행위를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래퍼 아이언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 해 9월 자신의 자택에서 여자친구에게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뿐만 아니라 아이언은 이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또 다시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아이언은 지난 해 11월 대마초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상대방의 주장만이 기사로 나왔기에 지금 정확하게 말씀 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는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라고 전하며 “늘 저한테 폭력을 요구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으면 무자비한 폭력 과정 속에 정당방위임을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서정희가 오랜 만에 아침 프로그램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교수로 돌아온 배우 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산업디자인과 공간디자인 수업을 맡은 그녀가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다. 이와 더불어 그녀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의 사랑이 너무 그리웠다”며 “난 크면 현모양처가 돼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내이자 엄마의 샘플이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했다. 특히 그녀는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홀로 4남매를 키우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늘 일을 하러 나가 할머니 손에 자란 뒤,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당시 데뷔 계기에 대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화장품 회사였다”고 답했다. 이어 “화장품 광고 모델은 성숙한 외모를 가져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며 “이후 제과 회사에 스카우트 돼서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다음메일이 열리지 않아 아침부터 때 아닌 메일대란이 일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메일이 접속되지 않는 일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측은 “메일 서비스 점검이 진행 중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점검을 마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공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음메일이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용자들은 업무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은 다음메일 먹통대란과 함께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벌써 몇시간째 메일이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비행기표 티겟팅 메일을 확인해야 하는데 메일이 열리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14일 문화대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제출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최종 등재돼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최소 1년이 지나야만 세계유산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에는 10~16세기말까지 조성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석불상과 석탑 그리고 별자리나 칠성신앙과 관련되는 칠성석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공간적 조성과 형태의 다양성, 조형성은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이다. 또한 운주사는 다른 불교사찰과 달리 불교적 요소와 외에도 밀교, 도교적 요소가 강하게 반영돼 있으며, 사찰 경내에 불상과 불탑의 석재를 채굴했던 채석장과 석재 운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도 매우 특이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는 4.12. 재보궐선거 대상 지역이 총 30개 선거구로 확정됐다. 14일 행자부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선거일 전 30일인 지난 13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는 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와 3곳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구(경기 포천시•하남시, 충북 괴산군) 및 26곳의 지방의원(광역의원 7, 기초의원 19) 선거구 등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재보궐선거 대상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선거 담당 공무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업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 날 교육에서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한 기초 자료인 선거인명부의 빈틈없는 작성은 물론 거소투표 신고대상자 안내와 신고서 접수 및 거소투표신고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공무원들의 줄서기를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금지행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철저한 감찰활동을 통해 선거에 개입하는 공무원을 엄중히 문책한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재보궐선거는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 및 사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이오아이 김소혜의 팬홀릭 셀카가 인상적이다. 앞서 김소혜는 자신의 SNS에 “날씨가 쌀쌀해요. 모두 감기 조심해요 따뜻하게 입기 히히”란 글을 남기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혜는 얼굴이 가득 담긴 연속된 두 장의 모습을 전했다. 특히 김소혜는 담요를 목까지 끌어 올린 채 귀여운 표정을 짓는 얼굴로 깜찍함과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최근 그녀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직후 ‘대통령기록물법 제11조’에 따라 18대 대통령에 대한 기록물 이관작업이 착수됐다. 14일 대통령기록원 등에 따르면 대통령기록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관추진단을 대통령기록관 내에 설치하고,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과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관대상 기관은 대통령기록물법에서 명시한 대통령보좌기관, 권한대행, 경호기관, 자문기관 등이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의 신속한 이관을 위해 기록물생산기관들에 대해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생산기관들과 협의 중이다. 향후 이관절차는 생산기관 단위로 대통령기록물의 정리, 분류 작업을 조속히 완료한 후 대통령기록관으로 기록물을 이송하고, 이관목록과 기록물을 검수한 후 기록물을 서고에 입고함으로써 이관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대통령기록물법 상 대통령지정기록물의 지정 권한은 대통령에 있고, 대통령은 권한대행, 당선인을 포함하므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정기록물을 지정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과거 발언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3일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사랑하는 사이’라고 언급해 세간의 관심이 이들에게 향하고 있다. 더욱이 홍상수와 김민희는 불륜설에 휘말린 상황인 터. 이와 함께 과거 김민희는 한 인터뷰를 통해 홍상수 감독에 대해 “즉흥적이고 의외성이 많은 홍 감독과의 작업이 잘 맞는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나는 여러 스타일이 잘 맞다. 감독님의 스타일에 따라간다. 거기에서 제가 불협화음을 낸 적은 없는 거 같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시크릿 멤버 전효성의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앞서 자신의 SNS에 “오늘은 블랙”이라며 SBS ‘인기가요’ 녹화 전 대기실에서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효성은 형형색색의 장식이 달린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과감한 의상을 입었다. 특히 블랙 색상은 전효성의 흰 피부와 대비돼 섹시함을 한층 더했다. 한편 그녀는 최근 한 드라마의 OST에 2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곡은 어반 팝 스타일의 기타와 묵직한 드럼 그리고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독특한 VOX LEAD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특유의 매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잘 묻어나는 곡으로 탄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경선후보는 한국판 위키리크스인 ‘공익제보지원본부’를 출범시켰다. 공익제보사이트를 오픈했고, 내부제보실천운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국민서비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청와대에 공익신고 핫라인 설치(전담 사이트 운영), 공익신고자의 생계지원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재단 설립, 독립적인 신고자보호법 제정, 공익신고자 불이익 처분에 대한 제제 강화, 공익신고의 대상 및 인정 범위 대폭 확대 등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저는 소년공 시절 시계공장에서 독한 약품처리 일을 장기간 하면서 후각을 잃었지만 권력의 악취는 누구보다 잘 맡는다. 부패한 권력과 싸우다 감옥까지 다녀왔다”며 “한국판 위키리크스 운영과 제도개선으로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했다. 공익제보자 보호 핵심 공약으로는 한국판 위키리크스를 추진해 제보자가 드러나지 않는 사이트와 이메일을 만들고 대통령에게 핫라인으로 연결되게 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수시로 체크할 것이다. 공익신고자지원재단을 설립하고 조사권을 부여해 보다 강력한 내부자 보호와 함께 보상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이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세상인들이 괴롭혀온 생활주변 폭력배를 검거됐다. 13일 고양경찰서는 지난 달 18일 오후 6시경 고양시 덕양구 A마트에서 주취상태로 소주를 병째 마시면서 종업원에게 욕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고 진열된 물건을 쓰러뜨리는 등 마트 영업을 방해한 생활주변 폭력배 A씨(64세/남)을 검거했다. 고양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동네에서 여성 혼자 영업을 하는 영세한 마트만 골라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찾아와 폭행을 하며 영업을 방해하는 불량배가 있어 불안하고 무섭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후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의 인상착의 확인 및 반경 5Km 이내의 이동 경로, 인근 식당 및 편의점 등 30여 개소를 탐문한 끝에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해준 덕분에 걱정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뒤늦게 잘못을 뉘우친 A씨는 피해자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2017년 학교 흡연예방 종합관리 계획’(이하 ‘학교 흡연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해 13일 발표했다. 2017년 ‘학교 흡연예방 종합관리 계획’은 학교 내․외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학교흡연예방 관리 계획‘은 2016년 5.8%(전국6.3%)인 청소년 흡연율 현재 흡연율 :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을 매년 0.5%P씩 감소시켜 2020년까지 4.0%이하로 낮추는 ‘SSHP2020’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 흡연율이 학교 흡연예방사업 추진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최근 2016년도에는 보건복지부 목표(SH2020 : 중․고 남학생 9.0%, 중․고 여학생 4.4%)를 조기 달성(중․고 남학생 8.5%, 중․고 여학생 2.6%)하는 등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학교흡연예방사업 기반 구축, 청소년 흡연진입 차단, 흡연청소년 금연지원,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등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해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촛불집회 당시 집회구간 직접영향권을 포함한 도심의 통행속도가 교통통제에도 불구하고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촛불집회구간 직접영향권의 평균 통행속도는 0.6km/h 증가한 반면, 간접영향권의 속도는 0.5km/h 감소했고, 도심 속도는 1.1km/h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촛불집회기간 동안의 차량이용 자제로 실제 도심 진입도로 9개 지점 교통량이 전년 동요일 대비 32.3%(44만 8,462대/일→30만 3,705대/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충분한 사전 홍보, 도로전광표지판(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 등이 교통량을 분산‧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그러나 촛불집회를 포함한 작년 한해 전체 집회(146건)로 보면 집회구간의 직접영향권 통행속도는 평시대비 평균 0.7km/h 감소, 간접영향권은 0.5km/h 감소했다가, 집회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평시 속도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도난문화재 81점이 제자리를 찾는다. 13일 문화재청은 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해 회수한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총 81점을 회수하여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 회수한 문화재 가운데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보물 제185호인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의 해체 보수 중에 발견된 불상 4구 중 하나로서, 이들 불상 4구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989년 7월 13일 전부 도난 당해 이후 3구는 문화재청이 2001년 2월 절도범을 검거하면서 회수됐고, 인천 송암미술관의 신고로 나머지 불상 1구를 이번에 되찾게 됐다. 이 유물은 조선 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경북 울진 불영사 불화 8점과 한필원 지석 등 19점, 전북 익산 김안균 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23호) 현판 등 7점, 이민성의 문집인 경정속집(敬亭續集) 목판 등도 원래 있던 사찰이나 문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이번에 자발적인 제보와 기증을 하여 문화재 회수와 반환에 많은 도움을 준 ‘송암미술관’에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역사의 주역’ 이정미 재판관이 오늘 퇴임했다. 13일 오전 11시 헌재청사 1층 대강당에서는 이정민 재판관의 퇴임식이 열렸다. 특히 오늘 퇴임식에서 이정미 재판관은 “큰 과오 없이 무사히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는 점, 참으로 다행스럽고 고마울 따름입니다”이라고 했다. 이어 “언제나 그랬든 헌재는 이번 결정을 하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 했다”고도 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지난 2011년 3월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최연소 헌법재판관이 된 바 있는데 재판관 가운데 가장 어리고 사법연수원 기수도 늦지만, 매끄럽게 심리를 진행해왔다는 평이다. 앞서 지난 1월 박한철 헌재소장 뒤를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이정미 재판관은 지난 10일 탄핵 심판 주문 당시 단호하고 조근조근한 말투로 역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또 헌재는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으로 임시 권한대행으로 김이수 재판관이 넘겨받아 헌재는 당분간 7인 재판관 체제에 돌입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중미 FTA 가서명이 완료됐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중미측 통상장관들과 한-중미 FTA 협상 실질 타결을 선언한 이후, 기술협의, 법률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한-중미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서명식은 권혁우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5개국 차석대표 등 각국 정부대표단이 모인 가운데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됐다. 법률검토 회의 기간 동안 양측 대표단은 4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협정문을 조항별로 모두 검토하고, 가서명을 통해 협정문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향후 정식서명과 발효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품, 서비스․투자, 정부조달, 지재권, 원산지, 협력 등을 포함하는 높은 수준의 포괄적 협정을 통해 이익의 균형을 이루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우선 중미 각국 모두 전체 품목수 95%이상에 대해 즉시 또는 단계적 관세철폐를 약속함으로써 향후 對중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반면 중미측은 자동차, 철강, 합성수지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뿐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알로에음료, 섬유(편직물, 섬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윤전추 행정관이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현재 보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지난 12일 밤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 안에서 측근과 경호 및 의무 관계자 등 4명의 보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전추 행정관이 포함돼 논란이 일기도 하고 있다. 윤전추 행정관은 앞서 지난 해 10월 이른바 최순실 의상실 CCTV에서 포착된 인물이다. 특히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CEO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깜짝 발탁된 윤전추 행정관은 당시 3급 고위직 공무원으로선 최연소라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헬스 트레이너를 청와대에 특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당시 뜨거운 논란이 일기도 한 바 있다. 통상 행정고시에 붙어서 5급으로 시작해도 3급이 되려면 20년이나 걸리는데 3급 특채가 말이 되느냐는 것이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민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에 대한 민낯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국민간식의 민낯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해 대만 현지에서 한국으로 상륙한 빵으로 미리 만들어놓고 포장해 파는 기존과는 달리 바로 구워서 판매하는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크기도 엄청난 대왕이라는 단어까지 불리며 먹거리고 급부상하고 있는 터.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실체는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제 첨가물에는 일반인들에게 설명한 것과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빵에서 지방 등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업체는 전날 팔다 남은 제품을 눈속임을 통해 다음 날 팔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