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여옥 대위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모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여옥 대위는 2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 근무한 바 있는 간호장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을 풀어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조여옥 대위와 당시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보라 대위는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시술에 대해 ‘모른다’, ‘알지 못했다’고만 답했다. 또한 신 대위는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는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고,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고 했었다. 한편 조 대위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 육군 의무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 21일 귀국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민이 간편한 식사로 즐겨먹는 편의점 도시락 1개당 나트륨 함량이 1일 나트륨섭취 권고량의 68%가 넘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편의점 도시락 20종에 대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도시락 1개당 평균 나트륨함량이 1,366.2㎎으로 WHO의 하루 나트륨섭취 권고량(2,000㎎)의 68.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편의점 도시락 한끼 만으로도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의 2/3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조사는 편의점 상위 4개사(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편의점 도시락을 5종씩 총 20종을 수거,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조사결과다. 각 도시락 100g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면 195.0㎎~429.0㎎으로 최대 2.2배 차이가 났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세븐일레븐의 ‘김치제육덥밥’(195.0㎎)이고, 가장 높은 제품은 CU의 ‘백종원 매콤불고기정식’(429.0㎎)이다. 특히 100g당 나트륨 함량이 높은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CU의 도시락 제품으로 나타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른바 ‘대리점 밀어내기’가 앞으로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본사에서 대리점의 특정상품 주문을 강요하거나 판매 목표 달성을 이와 같은 내용의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대리점법상 금지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유형은 구입 강제, 경제상 이익제공강요, 판매목표 강제 등이다. 구입 강제 본사가 대리점의 의사에 반하여 대리점이 특정 상품 또는 용역을 주문하도록 강요하거나 주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해 구입을 강제하는 행위, 대리점의 주문내용을 일방적으로 수정하여 대리점이 구입할 의사가 없는 상품 또는 용역을 공급이다. 또 공급업자의 필요에 따른 판매 촉진 행사의 비용, 공급업자가 고용한 임직원의 인건비, 대리점 거래와 무관한 기부금, 협찬금 등을 대리점에게 부담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도 금지된다. 이외 공급업자가 공급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판매목표 달성을 대리점에게 강제하면서 대리점에 계약의 중도 해지, 상품 등의 공급 중단, 대리점에게 지급할 금원의 미지급 등과 같은 행위를 하거나 하겠다는 의사 표시 역시 금지된다. 뿐만 아니라 계약서 내용에 관하여 공급업자와 대리점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기도가 안성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또 다른 고병원성 AI인 H5N8 유전자형 바이러스가 인근 지역 농가 72개소 등에서 추가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기도 측은 지난 18일 안성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방역대인 발견지점 10km 이내 농가 전역을 대상으로 닭 118만 여 수, 오리 4만 여 수 등 총 122만 여 수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결과, H5N8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20일 서울대공원의 황새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공원 소재지인 과천지역 가금류 농가 전체 18개소, 닭•오리 1,612마리를 예찰한 결과, AI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도내 야생조류 관람시설 10개소 990마리에 대해서도 AI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H5N6형 바이러스에 이어 안성 야생조류에서 H5N8까지 추가로 검출되면서 새로운 바이러스의 농가 확산이 우려됐으나 현재 일단락된 상황”이라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AI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기도 이천, 여주, 안성, 화성, 충북 음성 등에서 무더기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신고가 접수된 이들 지역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음성 종오리 7,559수, 경기 이천 육계 7만 1,700수, 여주 산란계 4만 8,000수, 이천 육용종계 2만 6,000수, 경기 화성 산란계 4만 6,000수, 경기 안성 산란계 3만 3,000수를 모두 매몰처리 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인천과 경기, 경북 김천 등지 하수처리장에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환경오염을 불러온 68곳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1일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가좌하수처리장, 경상북도 김천하수처리장, 경기도 안산하수처리장 등 3곳의 주변 지역에 있는 폐수 배출 사업장 68곳의 7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미신고 28건, 무단방류 등 부적정 운영 14건, 측정기기 고장 방치 및 미설치 1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수질기준 초과 17건, 기타(화학물질 미신고 등)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S업체는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허가를 받지 않은 채로 구리 배출허용 기준치 3㎎/L를 약 9배 이상(28㎎/L) 초과하고, COD 배출허용 기준치 130㎎/L를 약 300배(38,941㎎/L) 초과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했다. 또 인근 W업체도 도금과정에서 발생되는 구리를 10배(33.8㎎/L) 이상 초과하고 부유물질(SS) 기준치 120㎎/L를 19배(2,775㎎/L) 이상 초과한 폐수를 배출했다. 이외 인천 서구 H업체는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기도 화성과 경기도 광주를 연결하는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추진된다. 21일 국토부는 이른바 ‘제2외곽순환도로’ 실시계획을 오는 22일 승인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는 12월 중 착공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에는 총 사업비 7,642억 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31.2km(화성 동탄~광주 도척면), 4차도로다. 특히 동탄2신도시 통과구간(동탄분기점~동탄나들목, 5㎞)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019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도로 이용대비 약 32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하여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의 지•정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으로 이용객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총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하며, 경부, 중부, 영동고속도로와 연결하게 되며,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안한 휴식 및 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구인, 구직사이트를 통해 대포통장을 거래한 일당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구직광고 사이트 등을 통해 대포통장을 모집한 후 대출빙자사기 조직(필리핀 소재)에 판매한 대포통장 모집총책 등 피의자 7명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대출사기 조직 대포통장 모집팀 총책 및 모집책들은 통장명의자 A씨 등 13명으로부터 대포통장 및 체크카드 등 16개를 수집해 조직에 넘겨 대출사기를 방조한 혐의다. 또 대포통장 명의자 등 2명은 구직광고 사이트 광고를 보고 매월 150만원을 받기로 하고 통장 및 체크카드를 이들 일당에서 양도했다. 이들의 이 같은 대포통장 거래로 인해 현재까지 10명의 피해자로부터 9천 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하는 한편 인터폴 공조를 통해 필리핀 소재 조직을 쫓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이 비극적인 결말로 남았다. 21일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 여성의 변사체가 서울 망원한강공원 선착장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홍익대학교 인근 주점 앞에서 학교 동기와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홀연히 사라지면서부터 불거졌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건 발생 당일 사라진 후, 오후 11시 17분경 버스를 타고 마포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차로로 들어간 것까지 확인이 됐지만 그 후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하자마자 변사체로 발견됐다.
(조세금융신문 =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검이 정유라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1일 특검팀은 이날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유라가 현재 체류하고 있는 독일 현지 검찰과 수사 공조를 요청하는 한편 정유라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도 함께 착수했다. 또 특검은 현재 정 씨 소재지를 확인과 수사 중인 수사기록, 거래 내역, 통화 내역 및 재산 동결을 위한 사법 공조를 독일 검찰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정 씨 특혜의혹을 사고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손을 들어준 국민연금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게시했다. 최순실의 딸인 정 씨는 최근 이화여대 등 각종 입학 특혜 혐의로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대학교 입학이 취소되는 등 학력 역주행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항공기내 만취 승객을 붙잡는데 일조했다. 2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베트남 하노이 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KE480편 기내 비즈니스석 승객 A씨(34세, 한국인)가 기내에서 제공한 양주를 먹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 남자는 양주 두잔 반을 마시고 취해 옆 좌석 승객 B씨(56세, 한국인)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리고, 이를 제지하던 여승무원 2명과 남자 정비사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과 정강이 부위를 폭행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워 항공보안법위반 및 폭행 혐의로 검거됐다. 당시 대한항공 KE480편 객실 사무장 C씨(36세, 여) 등 승무원들은 다른 승객들과 기내에 탑승했던 리차드막스 등의 도움을 받아 A씨를 항공보안법위반 혐의로 기내에서 현행범 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에서 신병을 인수했다. 공항경찰대에서는 피해 승객 및 승무원 상대 피해 진술을 받고, 피의자 A씨는 술에 취해 조사하기 어려워 일단 보호자에게 인계, 귀가시킨 후 조속한 시일 내 출석시켜 항공보안법위반 및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 예정이다. 특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유통한 일당 등 17명이 대거 적발됐다. 20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판매사범을 기획 수사한 결과, 17명을 적발 약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이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을 1정당 300원에 구입해, 1000원~5000원에 소비자에게 은밀하게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만, 멕시코 등 외국에서 생산한 정품 비아그라로 속여 파는 경우도 확인됐다. 특사경에 따르면 정품인 비아그라는 100mg이 최대용량이고 시알리스는 20mg이 최대용량인데 비해, 이들이 판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100mg, 220mg, 300mg, 500mg 등 다양하게 표시되어, 겉보기에도 가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들 판매업자에게서 압수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표기된 용량과 전혀 다른 발기부전치료제 용량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과,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어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자로’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자로’는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며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로’는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고 운을 뗀 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고 ‘세월엑스’라는 티저영상을 공개키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말미에 그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 등이 오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건보적용이 한시적으로 가능해진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8일 발령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해당 질병이 없는 10세~64세 환자들은 약제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10세~18세 연령의 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독감 증상 발생시 보험 적용을 받아 약제비의 30%만 부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타미플루 10알 기준으로 2만 5,860원에서 7,758원으로 낮아진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사드 부지 교환을 국회에서 승인 받아야하는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토지교환 방식으로 사드 부지 매입 예산의 국회 심의를 피하려는 국방부의 꼼수를 막기 위해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날 발의된 ‘국유재산법’ 개정안은 국유재산법 제27조에 의거해 교환이나 양여가 가능한 행정재산(토지)의 경우라도 공시지가 200억 이상인 경우에는 정부가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국유재산법에 행정자산의 교환이나 양여는 허용되고 있지만 규모의 제한이 없어 정부 자산의 자의적인 처분으로 배임이나 국고낭비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사드부지 교환의 경우는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피하려는 꼼수이기 때문에 철회되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국방부는 애초에 알려졌던 토지보상법에 따른 대토보상 방식이 아닌 국유재산법에 따른 토지 맞교환 방식으로 사드 부지 수용에 따른 보상절차를 밟고 있다. 국방부는 사드(THAAD)를 경북 성주군의 롯데스카이힐 성주CC에 배치하는 대가로 제공할 부지로 경기도 남양주시의 국방부 소유 국유지로 교환하기로 롯데와 합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 짝퉁캐릭터 상품을 유통한 1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0일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서울시내 일대에서 짝퉁 캐릭터 유통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합수팀은 국내‧외 유명 짝퉁 캐릭터 상품을 유통·판매한 혐의로 김모(남, 45)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인형 및 휴대폰 액세서리 등 짝퉁 캐릭터 상품 1,800여 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김 씨 등 짝퉁 캐릭터 유통‧판매업자들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학가 주변에서 최근 유행하는 이른바 ‘뽑기방‘을 운영하면서 가짜 인형 캐릭터 상품 등을 경품으로 비치해 상표법 또는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학로 등 시내 번화가와 외국인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동대문 지역에서 의류 소매점이나 잡화점 등을 운영하면서 짝퉁 캐릭터 인형이나 의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병무청이 사상 처음으로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20일 병무청이 공개한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공개제도가 시행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며, 현역입영기피자 166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자 42명, 국외불법체류자 25명, 병역판정검사기피자 4명 등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 요지 및 법 위반 조항 등이다. 앞서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에게 지난 2월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2월에 병무청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됨을 안내한 바 있다. 아울러 6개월간의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도록 독려했지만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해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우레탄 트랙에 대한 안전기준이 더욱 강화된다. 20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유해물질인 중금속(납)이 과다 검출됨에 따라 사회문제가 된 탄성 포장재 우레탄 트랙관련 한국산업표준을 전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의 품질기준은 인체에 들어오면 축적되어 중금속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4대 중금속[납(Pb), 카드뮴(Cd), 크롬(Cr+6), 수은(Hg)]의 함량 기준을 외국의 어린이용 제품 안전기준 보다 강화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제정한 표준했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으로 그대로 한 채 탄성 포장재의 제품 시공 시 중금속이 함유된 첨가제(촉매제, 안료 등)등이 사용되어 중금속이 과다검출 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품질기준에 이들 4대 중금속 이외에 유해물질 추가 요청이 있어 이번 한국산업표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학교 체육시설로 한정되어 있던 표준의 적용범위를 학교 이외의 시설(공공 체육시설, 등산로, 산책로 등)로 확대됐다. 4대 중금속의 함량기준은 유지하고, 추가 중금속은 가장 엄격한 유럽의 어린이용 제품의 안전기준을 반영하여 아연, 비소, 알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이회창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이회창 전 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회창 전 총재는 법관 출신 법조인으로 지난 1960년 서울지방법원의 법관으로 임용돼 1993년 대한민국 대법원 대법관으로 퇴직했다. 또 이후 1993년 2월 25일부터 1993년 12월 16일까지 제15대 감사원장, 1993년 12월 17일부터 1994년 4월 21일까지 제2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외에도 이회창 전 총재는 한나라당(현재의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2번 출마해 2번 낙선했고 지난 2007년 11월 7일에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후보로 제17대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발표하며 정계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후 2008년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을 창당해 당 총재와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칠레 외교관 미성년 성추행과 관련해 현지 교민들의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 칠레 외교관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지난 19일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이번 사건의 박 모 참사관의 그동안의 행실이 폭로됐다. 한 네티즌들은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저 칠레 외교관은 예전부터 성추문 이야기도 많았고, 제 부인한테도 추파 던진 쓰레기”라고 주장했다. 글을 통해 그는 “칠레 한류관련 문화사업 담당이고 한국어 강좌 담당자라서 케이팝퍼들에게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을 동경하는 현지 여성들에게 한국국비장학생으로 추천해준다며 치근덕 거린 게 한두 번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제 칠레인 부인이랑 부인 친구들 모두 저 제이팍 외교관이 추근덕 거리는 것을 경험해서 한국대사관에 대한 불신도 강하고, 3년간 다닌 한국어 수업도 다 그만두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칠레 외교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그의 직무를 정지하고 즉각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