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장거리 버스에 대한 노선을 재편성한다. 13일 서울시는 시민안전 및 운전근로자의 건강권을 위협했던 장거리운행 버스노선들에 대해 본격적인 대수술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이용시민들의 불편 등을 사유로 ‘장거리 버스노선’에 대한 조정이 더뎠던 것은 사실이나,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전반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장거리노선은 서울시내 주요 권역간을 환승없이 한번에 서비스하는 장점이 있으나, 장시간 운전에 따른 근로여건 악화, 이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 노선운영의 비효율성을 심화시키는 등 여러 문제점을 유발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1회 운행에 4~5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선의 경우, 운전자의 생리현상, 피로누적․스트레스 등 운전근로자의 인권 및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문제와 장시간 운전에 따른 주의력 저하, 도로정체시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한 과속․난폭 운전 등을 유발해 이용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장거리노선 개선은 간선, 지선버스 중 왕복 운행거리가 60km이상인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수도권과 서울도심을 이동하는 서울시 광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부활을 신호탄을 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 재건과 함께 대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당을 빨리 재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후 당이 정비되면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갈 생각”이라고도 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과거 무려 28년 동안 정치에 몸 담았던 6선 의원으로 지난 1997년 국민신당 후보로 대권에 도전에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 전 위원은 28년 정치인생 동안 당적을 무려 9차례나 바꾸며 6선 고지에 오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해서 불사조와 이인제인 합성어인 ‘피닉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이번 고병원성 AI가 중국에서 넘어온 철새로 인한 유입으로 확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3일 농식품부 검역본부는 그간 고병원성 AI(H5N6)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통해 철새 이동경로와 주변국 H5N6형 발생을 볼 때, 겨울철새의 번식지인 중국 북쪽지역에서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면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철새 이동경로를 따라 감염된 철새가 주로 서해안 지역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역에서 사람, 차량(기구), 소형 야생조수류(텃새 등) 등을 통해 농장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농장 주변의 오염된 환경에서 축주나 농장방문자가 적절한 소독절차 없이 농장을 방문하거나, 사료․왕겨․약품 등 물품 반입 또는 알 등을 반출하는 과정에 오염원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이번 발생농장 중 인근에 저수지 및 하천 등이 위치한 농장은 102건(7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농장 인근의 텃새 등 야생조수류가 농장이나 축사로 침입해 오염원이 유입돼 급속도로 확산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중고 사이트를 통해 아기용품 등을 사기친 철 없는 10대 구속됐다. 13일 춘천경찰서는 중고사이트에 ‘유모차를 구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유모차를 구매하고자 댓글을 게시한 피해자들에게 접근, 유모차를 판매할 것처럼 피해자에게 전화해 유모차 판매 대금을 61명으로부터 728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19세 A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도박에 빠져 인터넷 사기 범행을 해 피해자로부터 받은 피해금을 도박자금으로 탕진했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던 중 또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사기 범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피해자들 61명으로부터 742만 8,000원을 편취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울산 군부대 폭발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13일 군당국, 울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울산시 북구 신현동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 직후 울산대학교병원으로, 15∼16명은 군부대 자체적으로 씨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다만 2명은 발목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군부대는 울산 동구와 북구지역 예비군훈련장으로 사고 당시 예비군훈련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와 관련 “사병들이 이동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일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회는 오는 14일 3차 청문회 일정을 시작으로 15일 4차 청문회를 19일에는 5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문회 일정 중 5차에 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3일 참석을 밝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회는 ‘우 수석’의 라인으로 지목된 국가정보원 A국장을 포함해, 황창규 KT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 10명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지난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안종범 등에 대한 증인도 채택했다. 다만 국회는 이후 청문회 일정은 다시 재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방이 묘연했던 우 전 수석은 오는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을 전한 것과 함께 2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이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는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나가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 및 부당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임기 소환해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가 추진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회의원이 ‘대한민국헌법’ 제46조에 규정된 국회의원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및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 부당한 행위를 하는 경우 임기 중에 소환해 임기를 종료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소환제도는 국민들의 청원에 의해 임기 중에 있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개인 혹은 집단적으로 임기를 종료시키기 위해 투표에 부의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국민투표, 국민발안과 함께 대의민주주의를 부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를 가진 대표적인 제도이다. 주요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소환투표의 대상은 비례대표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며, 헌법 46조에 규정된 국회의원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및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 부당한 행위를 하는 경우 소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구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투표는 지역구 유권자 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의 서명으로, 비례대표국회의원에 대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위반한 업체 49곳이 적발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1,307곳을 합동점검한 결과 4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한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4곳), 위생관리기준 위반(3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5곳),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위반(6곳) 등이다. 적발된 주요 사례로는 유통기한을 1~9일 임의 연장해 표시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된 사례와 냉동 돈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표시해 판매한 사례, 수입산 냉동 돈육을 가공하여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된 사례 등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주와 나주에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예찰 중 의심된 토종닭(충북 청주), 종오리(전남 나주)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35,000수) 및 종오리(17,400수)를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자정을 기해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 명령에는 가금류를 포함해 가금류 이동 차량 등 전 9만 개소가 해당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우병우 현상금 액수가 계속해서 뛰고 있다. 지난 12일 1,200만원에서 2,200만 원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지난 7일 정봉주 전 의원이 우병우 현상금 액수 200만 원으로 시작한 이래 전현직 의원들의 우병우 현상금 동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우병우 현상금 액수가 2,200만 원대까지 왔다. 13일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펀딩계좌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공조 아닌 공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모금된 액수로는 1,700여 만원으로 곧 안민석 의원이 500만 원을 입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현직 의원들과 네티즌들의 공조 덕에 현재 우 전 수석의 묘연한 행방의 실마리도 제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확한 소재를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네티즌들은 우 전 수석의 갖가지 의상을 합성해 우 전 수석을 꼭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자상거래 사기피해 소비자에 대해 피해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긴급구제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사기피해자 지원은 전자상거래 이용 중 물품대금은 지불한 상태에서 물품을 받지 못하고 사업자와 연락이 안 되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기피해구제는 2016년 1월부터 7월 사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생활필수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일정 심사를 거친 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장애인, 청소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다만 상품권, 고가사치품, 인터넷 판매 금지품목, 서비스(게임, 여행) 상품과 개인간 거래, 해외사이트 거래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사기로 인한 피해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5년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전자상거래 사기 피해자는 5,541명, 피해금액은 34억 2,100만 원에 이른다. 피해물품으로는 10대, 20대 수요가 많은 운동화와 의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사기 인터넷 쇼핑몰들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월평균 피해금액은 전년 대비 25.2% 감소했으나,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급전이 절실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편취하는 대출빙자형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나 연말연시 자금수요가 많은 서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특히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수법은 피해자에게 단순히 “대출진행을 위해서 보증료 또는 수수료 등을 받던 수법에서, 햇살론 등 저금리의 정부지원 대출상품으로 대환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사기범이 지정해주는 대포통장으로 송금케 하고 이를 가로채는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 1인당 평균 피해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전화 또는 문자로 대출받을 것을 권유하면서 어떤 명목이든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방통위는 정부지원 대출상품은 반드시 금융회사 영업점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 4법’이 발의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로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일환의 하나로 에너지4법을 대표발의,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에너지수급 및 사용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발의한 법안은 먼저 에너지의 날 지정을 위한 법으로 민간단체인 에너지시민연대에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 전국 각지에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이해를 위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를 정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원욱 의원은 “2003년 8월 22일이 사상 최고의 전기량을 쓴 날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그 날의 경고를 받아들여 이듬해부터 에너지의 날 활동을 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에너지법은 에너지강사양성법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에너지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지정하는 등 수준높은 에너지교육시스템을 만들기 위함이다. 세 번째 법은 에너지복지법으로, 지역에너지계획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가장학금 신청 마감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뒤늦게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3일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마감일(12.13)을 제외한 기간 중에는 24시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금 고지서 상 우선감면으로 학생, 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하며, 진학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2017학년도 입학예정자(현 고3)도 ‘대학 미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신청학생 가구의 소득 및 재산 조사를 위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미혼 : 부모 모두, 기혼 :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공인인증서 활용 동의)가 필요하며,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동의서 제출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년 대비 강수량 부족으로 일부지역에 가뭄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국민안전처는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일부지역은 강수량이 다소 적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827.9㎜)의 86%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충남 일부지역 35개 시•군은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으로 가뭄상황은 주의단계이며, 경기 2개 시•군(오산•안성)은 강수량이 평년의 40% 미만으로 심함단계 상황이다. 또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54.0%)은 평년(54.8%)과 비슷한 수준이나,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가뭄상황은 주의단계이며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71%)은 평년(79%) 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에 다라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7개 시•군(안성, 화성, 보령, 서산, 홍성, 예산, 청양)의 가뭄상황은 주의단계에 직면했다. 여기에 기상청 예보결과 향후 3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88.3㎜)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충남 일부지역 32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화방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3명이 구속됐다. 12일 인천부평경찰서는 전화방 운영 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 2억 5,000만여 원의 부당한 이익을 얻은 A씨(여, 42세) 등 성매매 알선업자 3명을 성매매알선 혐의로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및 성매수 남성 등 116명을 성매매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3년 초부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이혼여성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여성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모집하고, 전화방ㆍ080무료전화 등을 통해 성매수 남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했다. 특히 가격 흥정후 이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방법으로 성매매여성으로부터 알선비를 계좌이체 받아 2억 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또 성매매 여성 73명은 성매수 남성 42명으로부터 건당 10∼15만원을 받고, 알선업자에게 2∼3만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과 함께 일제 소독이 다시 실시된다. 12일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그 동안 AI 대응과 관련해 생각해온 AI 대책의 방향 관련 7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원칙에 입각하여 강력히 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우선 전국단위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일제 소독을 다시 시작한다. 일시 이동중지는 오는 13일 자정을 기해 14일 자정까지 자정까지 48시간 진행된다. 철새서식지, 수렵장, 대규모 축산단지, 소규모 가금농장 등 AI 관련 모든 지역에 대해 선제적 방역이 이뤄진다. 아울러 AI 방역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방역대책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여 현장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창오리 등 철새 도래 예정지역에 대한 사전 출입통제가 실시되고, 제한적 먹이주기 시행 등 선제적 예방대책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올해 전기차는 총 4,622대가 보급돼 지난 해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12월 8일까지 보급된 전기차 수는 4,622대이며, 지난해 2,821대 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기차 신청 대수는 7,042대이며, 이 중 이미 보급(출고)된 4,622대를 제외한 2,420대는 출고를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내년도 국회에서 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전기차 1만 4,000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대당 1,400만 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며, 지자체별로 평균 500만 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평균 1,9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 원, 교육세 최대 6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의 세금감경 혜택은 2018년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충전인프라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급속충전기 설치 물량은 올해 330기 대비 60% 증가한 530기로 편성됐다. 올해까지는 전기차의 전국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적인 충전망을 구축했으며, 내년부터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늘부터 한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이 일제 실시된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비정상의 정상화과제’로 선정돼 2014년부터 매년 2회씩(상•하반기)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 6회째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그간 불법 주차 민원이 많이 제기돼오고 있는 되어온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할인매장 등의 공중이용시설과 고속버스터미널, 철도역사 등의 여객시설, 아파트 등 전국 5,164개소를 대상으로 1달간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출입구 근처 및 평평한 바닥면 설치, 규격(3.3×5m) 및 주차면수(전체의 2∼4%) 확보 등의 여부도 점검대상이다. 한편 복지부는 단속현장에서 주차표지의 위•변조 등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이번 점검 등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우병우 현상금이 걸린 전단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잠적한 우 전 수석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는 전단지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정봉주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한다”고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함께 게재했다. 이와 함게 인터넷 등지에 공개된 전단지에는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있음”이라고 적혀 있다. 특히 인상착의와 함께 동그런 얼굴에 안경을 썼고, 2:8 가르마 머리라고 설명하며 “말수가 적고 팔짱을 장 끼로 눈을 잘 흘긴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우병우 현상금 전단지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안민석 의원은 물론 김성태 국조특위원장 역시 현상금에 가세하면서 금액은 일천만원 대로 치솟은 상황이다. 이에 ‘부산에서 봤다’, ‘흰색 벤츠가 없어졌다’는 등의 제보도 속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