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도심에 해마다 멧돼지 출현건수로 인한 119 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출동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빈도가 꾸준히 늘어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1년 43건에서 올해는 무려 548건으로 약 13배나 증가했다. 특히 전년 346건 대비 2배 이상 출동건수가 높아진 것으로 월평균 18.5건 가량 출동한 셈이다. 월별 출동건수는 10월이 244건(18.3%)으로 가장 많았으며, 11월 203건(15.3%), 9월 186건(14%), 7월 113건(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로는 가을이 가장 많이 출현했고, 그 다음으로는 여름, 봄, 겨울 순이 차지했다. 다만 가을과 겨울에 출현 건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도심에 멧돼지 출몰 빈도가 증가하는 이유는 인간을 제외하고 도심지 근처 생태계에 상위 포식자가 없어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번식기이자 겨울철을 앞두고 먹이가 부족해져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한축구협회 비리가 적발됐다. 7일 문체부 포츠비리신고센터는 대한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23명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부당사용액의 환수, 비위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와 함께 수사를 의뢰했다.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조사에 따르면 A 전 축구협회장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 사이 3회에 걸친 해외출장에 부인을 동반하고 3천만 원에 달하는 부인의 출장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18명은 유흥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노래방, 피부미용실, 골프장, 백화점, 주유소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 1,496회에 걸쳐 2억여 원을 사적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직원의 채용 시 공개모집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6명을 비공개로 특별 채용을 하고 이 과정에서 8급 채용대상자를 7급으로 채용한 사실과, 부양가족이 없는 직원에게 1천5백만 원의 가족수당을 부당 지급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계기로 축구협회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에 자정 및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비위와 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폐기된 골프채를 가지고 나가 유명 A사 짝퉁 골프채 20여 세트를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7일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해 8월부터 1년여 동안 주말에 폐기된 골프채를 가지고 나가 중국에서 골프를 치고 오는 것처럼 속여 유명 A사 명의의 짝퉁 골프채 20여 세트를 들여와 국내에 골프대리점 및 인터넷망을 통해 판매하고 2000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짝퉁 골프용품의 유통 경로 등을 추적한 결과 피의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상거래를 통해 4~5배를 비싼 가격으로 직접 판매되거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 골프용품 매장 등에 납품돼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수사에 착수하고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의 낡은 가방에 부러진 골프채 등을 넣고 마치 해외에 골프 여행을 가는 것처럼 주로 주말 등 공휴일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중국 청도 등에서 미리 준비해둔 짝퉁 골프채로 3-4셋트를 받아서 피의자 일행들에게 각 1개씩 소지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케 한 후 운반 수고비를 주는 방법으로 수집했다. 이들은 골프가방에 부러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용 립밤’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청문회 도중 입이 마른 지 립밤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 과정이 그대로 생중계 됨과 동시에 ‘이재용 립밤’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 당시 이 부회장은 손으로 가린 채 사용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재용 립밤’의 제품명과 가격을 알아내 공유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 특히 ‘이재용 립밤’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격은 한화 2,000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서~평택 고속철도(이하 수서고속철도, 61.1km)가 9일 개통된다. 117년 철도 역사 최초로 간선철도에 경쟁체제가 도입됨에 따라 운임은 기존 대비 10% 인하되면서도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루 고속철도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으로 269회에서 384회로 43% 증가해 표를 구하기 어려운 불편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수서~평택 고속철도(이하 수서고속철도, 61.1km) 공사가 완공돼 8일 개통식을 갖고 9일 본격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서울~시흥 구간의 선로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 동•남부권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수서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주말 기준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약 43% 증가하게 됨에 따라 표를 구하지 못해 고속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강남 수서, 경기 화성 동탄과 평택 지제에 새롭게 고속철도 역이 생기게 됨으로써 서울역 접근 문제로 인해 고속철도 이용이 곤란했던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공정위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해놓고 거짓 광고를 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과징금 373억 원을 부과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배출가스 조작 뒤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차량이면서 높은 성능과 연비를 발휘하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식회사에 시정명령, 과징금 총 373억 2,600만 원,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신문, 잡지, 인터넷, 브로셔에서 자사 차량이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5’를 충족했다고 광고했다. 이와 함께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가스 허용 기준(0.18g/km)을 기재하고, 소비자들에게 ‘대기환경 보전법…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대기환경 보전법 시행 규칙에 의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보장합니다’ 등의 안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친환경이라던 차량은 오직 인증 시험 중에만 유로-5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만족하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조작돼 있었고 조작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통상적인 작동 상태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에 미달하는 상황. 이에 따라 공정위는 아우디폭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증인으로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7일 오전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최순실와 장시호 등에 대해 동행명령권을 발부한 것과 관련 장 씨가 오후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공모해 자신이 실소유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하고 이 가운데 11억을 개인 명목으로 쓴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장시호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직을 맡아 인사 및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신생업체임에도 불구하고 6억7천만 원을 특혜 지원받고,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각종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명인 박숙이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4세. 7일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날 오전 앞서 지난 6일 오후 별세한 고(故) 박숙이 할머니 빈소(남해병원 장례식장)를 찾아 조문했다.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故) 박숙이 할머니는 1938년도 경(16세)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돼 해방 될 때까지 중국 만주에서 고초를 겪다 1945년경 귀국했다. 이후 할머니는 고령에 평소 청각, 시각장애와 고혈압 등 지병으로 힘들게 생활하시다가 노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시던 중, 입원해계시던 남해병원에서 6일 저녁에 돌아가셨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올 들어서만 7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 보내게 되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박숙이 할머니를 포함해 돌아가신 할머님들의 넋을 기리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남아계신 할머님들께서 생전에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생존해 계신 피해자 할머님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건강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현재까지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는 고영태가 최순실과의 경계를 뒀다. 고영태는 7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 씨와의 거리를 두는 발언을 했다. 이날 고영태는 “최순실이 2년 전부터 모욕적인 말을 했고 직원들을 사람 취급 안 하는 행위를 많이 했다”고 했다. 또 최측근이 아니냐는 질문에 “더블루케이 직원일 뿐 최측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고영태는 최순실과 알게된 경위에 대해 “가방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때 지인에게 연락이 와서 가방을 보여주러 가면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최순실이 연설문을 고친 것과 관련해 “연설문을 고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차은택은 고 씨와 최 씨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과 관련해 “돈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4년 말에 둘이 싸워 양쪽에서 각기 내게 따로 연락이 왔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2017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달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발표와 2017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 별 표준점수 및 2017 수능 등급컷 자료도 공개됐다. 또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는데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으며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 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하였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2017 수능 등급컷은 국어 영역의 경우 130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24점, 나형 131점으로 나타났다. 영어 영역의 경우 133점으로 나타났다. 이외 사회탐구 영역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통위가 지난 5월 해킹으로 2,500여만 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중 최대 금액인 44억8,000만원의 과징금 및 2,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방통위는 6일 제68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인터파크에 대해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 특히 방통위가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해킹사고 관련자료(37종, 5테라바이트)와 인터파크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에 남아있는 접속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신원불상의 해커는 지난 5월 3일간 지속적으로 해킹해 개인정보 2,500여만 건을 빼 외부로 유출했다. 유출된 회원정보는 아이디, 일방향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9개 항목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보통신망법 제28조제1항에 따른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 중 접근통제를 소홀히했다는 의견이다. 특히 인터파크가 보관, 관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량이 2,500여만 건으로 매우 방대하고, 여러 사업자와 개인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엄격하고 세밀한 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임금 체불 사업주에게 체불액과 같은 액수의 부가금을 물리는 법안이 추진된다. 6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임금체불을 뿌리뽑기 위해 체불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부가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는 근로자가 체불액과 같은 금액을 사업주에게 부가금으로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퇴직자 뿐 만아니라 재직자의 체불임금에도 지연이자(연20%)를 적용토록 하며, 엉터리 임금계산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급여명세서 지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1조2,993억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고, 피해근로자만 29만여명에 이르는데, 고용노동부에 신고되지 않은 체불사건을 포함할 경우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반면 체불해결은 절반수준(53.1%)에 불과해 체불로 고통받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상당한 금전적, 시간적 비용을 허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임금체불 예방대책이 절실”하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는 대표발의한 김경협 의원을 포함해 김병욱, 김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올해 한 해 기획수사에 착수해 대부업법 위반 행위업소 28곳을 적발하고 43명을 형사 입건했다. 6일 서울시는 이같이 밝히며 특별사법경찰 직무범위 확대에 따라 기존 ‘민생사법경찰과’가 ‘민생사법경찰단’으로 확대된 이후 첫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도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서민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자는 새롭게 출범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을 통해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주요 기획수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수놀이 등 무등록 불법영업, 불법광고 및 이자율 위반의 전통적인 직접 불법대부를 포함해 휴대폰깡, 휴대폰 소액결제, 카드깡 등 변종대부와 최근 성행하는 온라인 포털 이용 불법대부행위 등 각종 편법 대부행위자 등을 총 망라했다. 구체적으로 오토바이 이용 길거리 명함전단지 배포자 권역별 검거, 대부업 등록을 통해 대출자들이 정상적인업소로 믿도록 만든 후 고금리 이자수취 등 불법 영업을 일삼은 카드깡 업자,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출중개사이트 등 인터넷을 매개로 불법 영업한 대부업자 등이 검거됐다. 이외 상반기 수사에도 불구 성행하는 휴대폰 소액결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내년부터 수원시와 서울로 오가는 2층 광역버스와 49인승 버스가 운행된다. 수원시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정착을 위한 2017년 광역버스 운행계획’을 밝혔다. 2층 버스•49인승 버스 도입으로 광역버스의 고질적 문제인 ‘출퇴근시간 입석 운행’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따르면 2층 버스는 1•4분기 2대, 2•4분기 1대, 3•4분기 7대, 4•4분기 15대 등 단계적으로 총 25대가 투입된다. 2층버스는 좌석이 72석으로 일반 광역버스(45석)의 1.6배에 달해 25대를 운행하면 일반 버스 15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있다. 2층 버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67억 5000만 원은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사업자가 1:1:1 비율로 부담한다. 49인승 버스는 2•4분기 13대, 4•4분기12대 등 25대가 도입된다. 또 예비차 확보 운행 비율을 1•4분기 5%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5%씩 늘려 4•4분기에는 20%까지 늘린다. 2층 버스 도입은 이용객이 많은 3분기까지 7770번(수원역~사당역)•3000번(수원역~강남역) 노선에, 4분기에는 7780(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30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능 성적 발표가 코 앞에 온 가운데 ‘2017 수능 등급컷’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오는 7일 ‘2017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된다. 앞서 지난 달 일제 발표된 ‘2017 수능 등급컷’ 예상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모두 하락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지난해보다 1등급 컷이 상당폭 하락하는 등 올해 입시에서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통합으로 치러진 국어 역시 2017 지난 해 국어 A는 1등급 컷이 96점, B형은 93점이었으나 주요 입시업체들은 올해 1등급 컷을 92점 수준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탐구영역도 대부분 과목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컷이 2∼3점 가량 하락하는 등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난이도는 과목별로 비교적 고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이 47∼48점 수준으로 45점인 경제 과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난이도가 고르게 출제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정교과서에 박정희, 박근혜 부녀의 취임식 사진을 게재하려다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국회 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이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1차 수정본인 개고본의 대통령 사진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유네스코 특별연설 사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쿠데타 이후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식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박 대통령 자신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는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1차 수정본인 개고본까지 박 대통령 본인의 대외활동 사진과 박정희대통령 취임식 사진을 버젓이 게재했다고 했다. 이어 교과서에 현 대통령의 사진을 싣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결국 자신의 사진과 자신의 아버지를 미화하고 칭송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문제의 사진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국정농단 사태가 붉어진 10월 이후, 마지막 심의 단계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과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은 그야말로 박정희를 미화하고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여권 발급거부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6일 외교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은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계속 체류하는 사람에 대해 여권 발급거부처분을 한 것은 여권법 제12조에 따른 정당한 처분이라고 선고했다. 현행 여권법 제12조에 따르면 외교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하여는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 특히 장기 2년 이상의 형(刑)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기소돼 있는 사람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중지 된 사람이 이에 속한다. 다만 그간 여권법 제12조 제1항 제1호 후단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사람’의 범주에 외국에서 죄를 범하고 국내로 입국하지 않는 사람이 포함되는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을 계기로 외교부는 향후 보이스피싱, 마약밀수, 해외 도박사이트 개설 범죄 등 국내 수사망을 피해 국외에서 체류 중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여권발급거부제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분 국민의견수렴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명확하게 오류가 확인된 13건에 대해 즉시 수정 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장교과서 국민수렴결과 제출된 검토 의견은 총 984건으로, 이중 13건은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다만 “나머지 85건은 반영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학술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며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참고해야 할 교과서 제도 및 서술 내용 관련 의견도 886건이 제출됐다” 고 말했다. 국민 의견 중 반영 사항은 바로 교과서를 수정 및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명칭 수정 및 사진 변경 등 명백한 오류를 지적한 것이나 단순 개선 사항이 대부분이다. 검토 필요 사항은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지적 내용은 타당하나 교과서 체제 및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반영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 등이다. 참고 사항은 교과서 내용 전반에 대한 지적이나 국정제도에 대한 비판, 대한민국 수립 등 용어 변경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30일과 지난 2일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 종오리와 충남 아산 산란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종오리(4,349수)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고, 산란계(15만 수는 현재 매몰 처리 중이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안민석 의원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머쓱케 만들었다. 안 의원은 6일 오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재벌 총수 9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집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안 의원은 “국민들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해서 광화문 거리에서 6차에 걸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했다. 이에 “여기 계신 증인들 중에서 그 촛불집회 나가신 적 있다 하시면 손 들어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2열에 있던 이 부회장이 손을 들었다. 이 부회장의 손을 본 안 의원이 곧바로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터지게 했고 이 부회장은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