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법원이 신해철 사망과 관련 신해철 집도의 K씨에 대해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5일 서울동부지법은 신해철을 집도한 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를 인정해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신해철 씨의 소장에 발견된 천공이 A씨가 집도한 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인정된다”며 “K씨가 주장한 무단 퇴원이나 음식물 섭취가 사망에 이른 중대한 원인은 아니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법원은 “K씨가 신 씨에게 복막염이 생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입원을 지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해 징역형을 선고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고형은 형벌 중 하나로, 교도소에 수감하는 점에서 징역형과 비슷하나, 징역형이 교도소에 복무하면서 노동하는데 비해 금고형은 노동하지 않는 점이 다르다. 현행법에는 무기금고형과 유기금고형으로 구분되며, 유기금고는 징역과 마찬가지로 30년 형이 최대이며 가중할 때는 50년까지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또 다른 비선실세 최순득의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KBS는 아침뉴스를 통해 최순득 연예인 논란 의혹과 함께 최순득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최순득 씨가 김장 값 명목으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료화면은 한 매체가 제공한 최 씨의 모습을 그대로 사용했다. 특히 앞서 지난 23일 동아일보는 최 씨 일가가 최근까지 가사도우미가 담근 김치 서너 포기를 건네 주며 유명 연예인들로부터 돈을 상납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최 씨의 연예인 인맥은 신인부터 유명한 연예계 인맥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딸 장시호의 연예계 인맥 역시 엄마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고 동아는 한 측근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이외 동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순득 연예인 인맥은 오래 전부터 파다했던 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최 씨는 이미 구속돼 최순실의 언니로 또 다른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동학대 관련 기관에서 피해아동 보호차원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아동학대 관련 기관 사이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2015 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은 총 1만 9,203건으로, 2011년 1만 146건에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아동학대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수사 담당자나 진술조력인, 아동학대신고의무자 등의 관계자 사이의 정보공유가 현행법상 비밀엄수로 제한되어 있어 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관련 기관 사이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할 경우 비밀엄수 의무를 적용하지 않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재학대 발생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는 아동보호기관 직원의 경우 피해아동의 과거 피해사실, 학대유형 등 필요한 정보를 담임교사와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능 물리2 9번과 한국사 14번 문제 오류가 확인됐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하면서 평가원은 최근 이의가 신청된 124개 문항 중 122개 문항에 대해서는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다만 한국사 14번 문항에 대해서는 ⓛ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수능 물리2 9번 문항에 대해서는 정답 없음으로 판정했다. 이에 따라 수능 물리2 9번 문항의 경우 모두 정답 처리할 예정이다. 또 평가원은 124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함께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개 문항에 대한 상세 답변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 때문에 수능 물리2 9번 경우 전 시험 응시자가 정답처리 될 전망이라 수능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꽃보직’ 논란의 우병우 아들이 전역했다. 우병우 아들 우 모 수경은 25일 서울지방경찰청 복무 기간을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 이날 전역과 함께 우병우 아들 우 모 수경은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그대로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병우 아들 우 수경은 지난 해 2월 입대해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배치 두 달여 만에 운전병으로 발탁돼 특혜 논란이 일었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쉬운 운전병 보직에 배치됨에 따라 아버지 우 수석을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봉준 투쟁단 상경 시위가 가시화 됐다. 다만 법원은 트랙터 진입은 금지했다. 25일 서울행정법원은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가 트랙터 등을 이용한 시위를 금지한 데 반발해 전봉준 투쟁단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봉준 투쟁단은 계획대로 행진과 집회는 가능하지만 세종로 공원 앞과 행진 구간에서 화물차량과 트랙터 등 농기계, 중장비를 주차 및 정차하는 방법이나 운행하는 방식의 시위는 제한키로 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전국적으로 모여 청와대로 상경키로 했다. 이미 지난주부터 두 조로 나눠 행진을 시작한 농민들은 각 지역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1차로 모인 뒤, 오후 2시 죽전휴게소에서 최종 집결해 본격적인 상경을 시작한다. 당초 이날 오후 5시쯤 청와대로 진입하려 했으나 경찰은 이들의 행진을 금지했고 이들은 곧바로 집행정지 신청을 냈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북 김제에서 신고된 AI의심축 역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김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의심 신고 직후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만 6,700백수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25일 00시부터 27일 00시까지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48시간 동안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찰청 생활범죄수사팀 1년 8개월 동안 총 3만 3,935건, 2만 9,147명이 검거됐다. 25일 경찰청은 생활범죄수사팀의 성과 결과를 발표했다. 검거 실적에 따르면 생활범죄수사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약 1년 8개 월간 총 3만 3,935건, 2만 9,147명을 검거했다. 특히 비교적 피해 경미하고 호기심에 의한 범죄 등이 많은 생활범죄의 특성상 경미한 범죄로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1,609명(5.5%)에 대하여는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또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조건부로 훈방하는 등 세심한 형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재범 우려자는 적극 형사 입건해 재범심리를 차단했다. 검거연령별로는 10대 36.6%(1만 659명), 20대 15.8%(4,612명), 30대 11.5%(3,343명), 40대 12.0%(3,501명), 50대 12.5%(3,638명), 60대 이상 11.6%(3,381명)으로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0~20대가 많은 이유는 호기심으로 죄의식 없이 자전거 및 오토바이 절도 등을 많이 저지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울~부산(1일 왕복12회),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두 노선의 운행을 개시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위해 첨단안전장치의 설치, 비상망치의 확충, 무사고 운전기사의 배치, 철저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서비스는 대폭 개선돼 우등버스에 비해 좌석수를 대폭 줄여(28석→21석)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을 늘렸으며, 최대 160°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조절식 목 베개 부착, 고급스러운 좌석 시트 등 항공 비즈니스석 수준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객의 사생활 보장 및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좌석별 보호쉘, 옆좌석 가림막(커튼) 등을 설치하여 좌석별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운행 개시를 기념한 요금 할인 행사도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트랙터 부대가 서울에 입성한다. 오는 26일 1503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를 여는 데 트랙터 1000여 대도 이를 위해 서울로 상경중이다. 주최 측은 이번 촛불집회에 서울에서 150만 전국에서 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이후 사상 최대 인원이다. 더욱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은 물론이고 동맹휴업을 결의한 대학생들도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트랙터 부대까지 합세해 사실상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랙터 부대는 현재 안성 부근에 머무르고 있는 데 이들이 농기계를 몰고 오는 이유로는 “농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것은 우리 농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아주 좋은 적합한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수조절용 댐인 ‘한탄강 댐’이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포천시 창수면 일대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온 ‘한탄강 홍수 조절 댐’ 건설 사업을 마치고 25일 준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탄강 댐은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임진강 유역 홍수 대책’으로 지난 2007년 착공돼 높이 83.5m, 길이 690m, 총 저수 용량 2.7억 톤의 홍수 조절 전용 댐을 건설하는데 총 사업비 1조 2,548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임진강 유역에서는 총 3차례 대홍수로 약 1조 원의 재산 피해와 12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정부는 이 지역에 홍수 조절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해 9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한탄강 홍수 조절 댐에는 무문식 배사관과 생태 수믄이 설치돼 비홍수기에는 자연 하천 상태가 유지되도록 건설했다. 댐과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물 문화관, 댐 하류 친환경 공원, 오토캠핑장 등은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최순득 연예인 인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한 매체는 최순득 연예인 인맥이 김장 김치를 통해 형성됐다고 단독보도했다. 이날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언니인 순득 씨는 수년간 다수의 연예인으로부터 돈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연예인들은 최 씨 일가의 가사도우미가 담근 김장김치 몇 포기를 받아가며 이 댓가로 돈봉투가 오고 갔다고 동아는 기사내용을 통해 밝혔다. 특히 동아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 연예인 인맥은 신인부터 유명한 연예계 인맥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순득 씨의 딸 장시호의 연예계 인맥 역시 엄마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고 동아는 한 측근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또 동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순득 연예인 인맥은 오래전부터 파다했던 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설리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셀카가 눈길을 끈다. 설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성씨 #현희언니 사랑하는 두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소주 뚜껑을 손가락에 걸고 눈이 빠질 듯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녀의 이 같은 모습 뒤에는 김의성이 모자를 뒤집어쓴 채 입술을 오므리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김의성이 불쌍한 표정으로 문을 열어달라는 듯이 설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걸그룹 ‘에프엑스’ 전멤버인 그녀는 최근 팀을 탈퇴하고 영화배우로 전향해 ‘리얼’을 통해 김수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 텃새인 수리부엉이에게서도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강원도 원주에서 국내 텃새인 수리부엉이에게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H5N6 바이러스는 국내의 봉강천과 만경강 등의 철새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혈청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폐사한 흑두루미와 돗토리현의 물새 분변에서도 분리되고 있다. 또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수리부엉이는 검역본부가 야생조류 매개질병 공동연구를 위해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로부터 16일 접수한 폐사체다. 특히 H5N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봉강천(충남 천안)의 원앙과 만경강(전북 익산)의 흰뺨검둥오리 등 서해안 지역의 철새에서 검출된 바 있는데 국내 텃새인 수리부엉이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철새뿐만 아니라 모든 야생조류가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철새도래지 인근농장 뿐만 아니라 전국 가금농가의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도로 위에서 불법으로 자동차 도장 행위를 한 환경사범 8명이 적발됐다. 24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한강 다리 위, 노상 갓길 및 안전지대 등에서 자동차 불법도장 행위를 하여 페인트 먼지 날림, 시너 냄새 배출은 물론 통행 시민과 차량의 불편을 야기시키는 환경사범 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한강 다리와 도로 위에서 페인트, 분사기, 압축기 등 도장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불법 주차하고 영업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자동차 도장작업을 벌였다. 특히 도장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와 자동차 정비업 등록을 해야 하지만 이들은 미등록 불법에 해당한다. 이들 불법도장업체들은 자동차의 펜더 등 흠집이 났거나 찌그러진 부분을 하루 평균 2~4대를 작업하면서 대당 평균 2~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노상 도장을 하는 동종업체간 단속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어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시는 적발한 8곳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자동차관리법’을 적용해 모두 형사 입건했다. 이번에 입건된 8곳을 보면 한강 다리 위(4곳), 다리 연결지점(2건), 터널 앞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본격화 됐다. 지난 23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철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통합안 찬성률이 서울메트로 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는 68.2%, 2노조는 74.4%, 도철 노조는 81.4%로 통합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서울시와 지하철 양공사 노사는 지하철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노조 반대로 중단됐던 양공사 통합을 위한 협의를 재개한 지 8개월 만에 통합이 본격화 된 것. 통합안이 가결됨에 따라 양공사 노사와 서울시는 시민안전 및 공공서비스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하철의 안전운행, 작업자의 안전, 새로운 교통체계의 마련 등을 위해 통합 혁신을 추진하며, 향후 통합과정에서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인력부분은 중복인력 등 일정 부분을 감축하는 대신 그에 따른 인건비 절감액의 45%는 안전투자 재원으로, 55%는 직원 처우개선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업무직의 처우개선과 구내운전 운영개선 및 승강장안전문 관련 인력 증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통합공사의 인력 규모는 기존 협의안대로 중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병원성 AI위기 단계가 한단계 격상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격상함에 따라 중앙 및 지자체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강화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 AI는 중국에서 16명의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질본은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고, H5N6 AI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 확산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또한 AI 인체감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들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종사자 및 가족은 개인위생에 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 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이 재가함에 따라 인사혁신처가 오후 중으로 추천 의뢰서를 국회에 보내, 야당이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해줄 것을 정식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뢰서를 받은 뒤 특검 후보자 선정에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특검법에 따르면 두 야당은 의뢰서를 받은 뒤 5일 안에 2명의 특검 후보자를 박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해야 한다. 이후 박 대통령은 사흘 안에 2명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계적인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에서 자살특공대로 유명한 가미카제를 활용한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한 네티즌의 제보와 함께 “텔레그램에서 직접 확인해 본 결과 ‘Kamikaze Cat’이라는 스티커가 존재하였고 가미카제의 뜻을 제대로 모른 채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건 텔레그램의 잘못이라기 보다 텔레그램 특성상 사용자들이 이모티콘을 스스로 개발해서 올리고 다운받는 시스템이기에 텔레그램측에 가미카제의 정확한 설명과 사용중지를 메일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독 일어, 한국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은 월 활성 사용자가 1억 명 이상이고 하루 전달 메시지는 150억 개가 넘는 세계적인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가미카제를 활용한 의류,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아직 전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이 잘 몰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가미카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창호 판사가 CJ 이미경 부회장 사퇴 종용 의혹을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영장을 기각하면서 성창호 판사에 대한 관심이 크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통화 녹음파일 그리고 객관적인 증거 그리고 조 전 수석의 주장을 종합을 해보면 구속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아직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조원동 전 수석에게 CJ 이미경 회장의 사퇴를 종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사결과 조 전 수석은 지난 2013년 말에 당시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대통령의 뜻”이라면서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다만 법원이 이날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영장의 첫 기각사례가 됐다. 특히 성창호 판사는 앞서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 영장 발부와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한 바 있다. 백 농민 당시에서는 두 번의 영장을 기각한 뒤 3번 째 발부된 영장에서 방법과 절차에 관해선 구체적인 조건을 명시키로 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