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동국제강이 2016년 2분기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 1조 1657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4%, 전분기 대비로는 140.3% 껑충 뛰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1분기 4.2%에서 8.5%로 높아졌으며, 당기순이익은 365억원으로 1분기 대비 1350%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2조 1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4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198.9% 늘어난 390억원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컬러강판, 봉강(철근) 등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30일 동국제강에 대한 신용평가에서 신용 전망을 6개월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남양유업 밀어내기로 피해를 본 대리점주가 손해를 배상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부(재판장 이은희)는 남양유업 대리점주 윤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한 남양유업은 윤씨에게 2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윤씨에게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물량을 강제로 할당하는 밀어내기를 했다. 대리점주가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잘 팔리지 않는 제품들을 주문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대금을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윤씨가 5년간 강제로 부담한 금액은 2억3000여만원이다. 또 그는 남양유업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에 투입한 판촉사원 임금 7700여만원도 부담했다. 재판부는 남양유업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이용했다고 판단했으나 “판촉사원 투입으로 대리점 매출도 늘어났으니 대리점주가 임금의 1/3 정도는 부담할 수 있다”며 배상액을 2억7000여만원으로 산정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경우,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29세 이하 근로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저숙련·노동시장 취약계층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최저임금인상과 산업별, 연령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정치적 포퓰리즘에 근거한 급격한 최저임금인상은 노동시장과 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이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고용노동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숙박·음식점업 근로자의 81%가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로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최저임금 6030원 대상자는 해당업종 종사자의 32.3%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고용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다음으로 타격이 큰 업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67.4%),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61.9%),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58.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시 60세 이상 적용 대상 근로자의 비중은 62.7%로, 현재(6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진그룹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8일 사업 경쟁력 및 안전 조직 강화를 위해 최근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에서 진에어는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현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했다. 신설된 정비본부의 본부장으로는 그룹사 한국공항 소속이었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진에어의 정비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은 더욱 치열해지는 LCC 경영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 등 항공 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능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한 경쟁 시장에서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업계를 리드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8일 2016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 17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39.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4.8%, 영업이익은 15.7% 늘어났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는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5.5인치 초경량 스마트폰 ‘LG X5’를 8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판매된다. 무게가 133g인 ‘LG X5’는 국내 출시된 5.5인치 이상 대화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LG X5’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band100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받으면 실 구매가 2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은 ‘LG X5’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텀블러, 샤오미 선풍기, 방수팩, 스마트링, 액정필름이 모두 담겨있는 경품 패키지(경품 신청 이벤트 페이지)와 8월 한달 간 사용 가능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 5천원 이용권,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5천원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7일 새벽 구속 수감됐다. 한때 ‘유통업계 대모’라 불리며 여성 경영인의 표상으로 꼽혔던 그녀가 하루아침에 영어의 몸이 된 것이다. 신 이사장은 롯데그룹 핵심계열사인 롯데쇼핑을 국내 최대 유통사로 키운 장본인이다. 1980년 롯데호텔에서 롯데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후 롯데쇼핑 영업담당 이사와 상무, 롯데쇼핑 상품본부장, 롯데쇼핑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08~2012년 롯데쇼핑 사장을 역임했다. 신 이사장이 구속되면서 이제 모든 시선은 신동빈 회장에게로 쏠리는 형국이다. 정확하게는 감방에 들어간 재벌총수 리스트에 신 회장의 이름이 올라가게 될 것이냐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신 이사장을 검찰 수사의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너일가 모두가 법망을 피해가기는 어렵다는 판단 아래, 검찰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이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있는 신 이사에게 총대를 메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롯데 측은 신 이사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문제로 선을 긋고 있다. 이는 사실상 검찰에게 신 이사장 처분을 맡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주식회사가 2015년 한 해 동안 기업의 경제·환경·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펼친 경영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SK주식회사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Happiness with SK’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해 8월 통합 지주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보고서이며, 국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처음으로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 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를 받고 정식 간행물로 인정받았다. SK주식회사는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담은 창의·혁신 경영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안전·보건·환경 경영 ▲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담은 인재 경영 ▲사회 일원으로서 펼치는 지역사회 공헌 등 분야별 활동·성과·비전을 상세히 담았다.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실행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나아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이병호 한진그룹 본부장 등 한진그룹 대표 일행이 7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조 회장 일행은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함께 챔피언하우스에서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최 선수촌장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후 일행은 태릉선수촌 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리우올림픽을 30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행복주택의 실제 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관’(행복드림관)을 오는 11일에 개관한다. 행복드림관은 크게 견본주택(3개)과 특화평면 모형(4개)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대표평면인 전용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의 3가지 타입으로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해 입주자의 주거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도록 만들었다. 또한 분합문형(16㎡), 트윈형(26㎡), 공간분리형(26㎡), 공간특화형(36㎡) 등 4개 타입의 특화평면 모형은 입주희망자들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에 맞게 다양하고 개성있는 공간설계를 보여준다.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한 행복드림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한다. 관람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 중인 ‘The Green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하며, 특히 단체관람(30명이상)을 신청할 경우 전문가이드의 안내가 가능하다. 한편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000호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3천5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7000여호에 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6일 공정위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SC은행 등 6개 은행의 CD금리 담합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공정위가 공정 가치를 무시하고 불공정한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라면서 “존재가치가 의문시되는 조직”이라고 힐난했다. 금소원은 “공정위가 CD금리 담합 조사와 관련해 4년여 동안 시간을 끈 이유에는 은행과 대형 법무법인 등의 로비 의혹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공정위의 비상식적이고, 비시장적인 은행들의 CD금리 담합 무혐의 결론은 받아들일 수 없는 한심한 판단”이라며 “국회 등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검토해 공정위의 무능과 부당성을 반드시 밝혀내 공정위 관련자, 은행 관련자 등을 형사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금소원은 “공정위원장은 국회의 질의 때마다 모면 전술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한 뒤 발표를 미루거나 발표 촉구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해 온 것은 스스로의 책임과 역할을 포기한 권력 해바라기형 노회한 공정 관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면서 “양심이 있다면 즉각 물러나는 선택을 기대하며 이런 책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7월 임원세미나에서 브렉시트 등 최근의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CEO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최근 브렉시트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마저 감지되고 있다”며 대외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변화 속에서는 항상 기회가 수반되는 만큼 사업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뿐 아니라 중장기적 영향까지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인해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주요 계열사들은 외환시장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시나리오 별 사업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해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임원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자사 LTE요금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만 무료로 제공돼 왔던 ‘T맵’을 KT·LGU+·알뜰폰 등 타사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T맵’은 전체 가입자 1800만명, 월 평균 이용자는 약 800만 명에 달하는 명실공히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그간 SK텔레콤은 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T맵’을 강력한 마케팅 차별점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SK텔레콤의 무료화 결정으로 유료 서비스라는 제약 조건에 묶여있던 약 2370만명(스마트폰 이용자 기준)에 달하는 KT·LGU+·알뜰폰 이용자들의 부담 없는 이용이 가능해졌다. T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인 만큼 14년간 축적된 교통 정보와 경로 안내 노하우를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길찾기를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자에 기반해 보다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다른 이통사 고객들로부터 무료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지속 제기돼 왔다. SK텔레콤 ‘T맵’이 전면적인 무료화 결정을 내린 것은 ‘T맵’의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58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 후 연봉 3천만원까지 소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4.3년으로 집계됐다.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이 평균 1.3년으로 가장 짧았으며 중견기업은 2.8, 중소기업 4.6년이 걸리는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65%는 ‘초봉부터’ 연봉 3천만원 이상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1.3년으로 가장 빨랐고, 계속해서 ‘조선/중공업’(3년), ‘석유/화학’(3.4년), ‘기계/철강’(3.4년), ‘제조’(3.7년), ‘자동차/운수’(4.1년), ‘건설’(4.2년), ‘정보통신/IT’(4.3년), ‘유통/무역’(4.4년), ‘전기/전자’(4.7년), ‘식음료/외식’(5.6년) 등의 순이었다. 연봉을 차등 책정하는 기준으로는 ‘업무 성과’가 72.6%(복수응답)로 단연 높았다. 다음은 ‘직무’(17%), ‘학력’(13.3%), ‘자격증 취득 여부’(8.6%), ‘공채, 수시 등의 입사경로’(3.1%), ‘성별’(2.9%) 등으로 조사됐다. 직무별 차등이 있는 기업(99개사)들이 밝힌 주요 직무별 연봉 3천만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보면 ‘연구개발직’(평균 3.5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예정에 없던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현 경영환경 아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Slow가 아니라 Sudden Death가 될 수 있다”면서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무선 마이크를 달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CEO들 앞에선 최 회장은 “우리 임직원이 SK를 선택한 이유는 SK에서 일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것 보다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며, SK가 존재함으로 인해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러나 그는 “현실의 SK그룹은 ROE(자기자본이익율)가 낮고 대부분의 관계사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각종 경영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SK 임직원은 스스로도 행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SK 역시 사회에 행복을 제대로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최 회장이 이날 모인 CEO들에게 3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환경이 변하면 돈 버는 방법도 바꿔야 하는데, 과연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