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1일(수)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1년 하반기 원산지조사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대회에 앞서 관세청은 전국 세관 원산지조사 직원 등이 제출한 총 31건에 대해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9건을 선정했고, 이날 발표를 통해 최우수 사례 등을 시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참가 부문을 개인에서 팀으로 바꿨다. 또한 발표주제에 실패연구 사례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진행방식 도입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업, 창의적 분석환경 조성, 분석 과정의 시행 착오를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회수입, 원산지결정기준 불충족 등 실질요건 위반 물품과 원산지 관리 취약 해외공급자 분석, 실패연구 사례 등의 분석 사례가 발표돼 다양한 정보분석 우수사례를 확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원산지관리 취약 해외공급자를 심도있게 분석한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3과 4팀 김민주 행정관 외 2인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미국산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의 원산지 불충족 위험 분석사례를 발표한 대구세관 심사과 검증팀과 유럽연합산 독과점 해외 명품 의류를 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태지역의 유력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Orient Aviation)으로부터 ‘올해의 인물 (2021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냉철한 판단과 전략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잡지다. 1999년부터 매해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왔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오리엔트 에비에이션 올해의 인물 선정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협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원태 회장의 올해의 인물 선정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보인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 때문이라는 평가다. 조원태 회장은 코로나19 초기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유방암 환자의 난소 제거 수술에 대해 보험사가 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나왔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방암 말기 환자가 제기한 암 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A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이 환자는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난소 절제 수술을 받고, 암 보험에 가입한 A 보험사 측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하면서 금감원 분조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유방암 환자 대상 난소 제거 수술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조정 결정은 이번이 처음인데,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의 판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에서도 유사 사례에 대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정이 나오는 추세다. 지난해 광주지법도 주치의 권유에 따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유방암 환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금감원 분조위의 결정을 전달받은 해당 보험사사는 20일 이내에 회신을 통해 수용 여부를 밝혀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임종재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오후 2시40분 ▲ 빈소 : 수원 한독병원 장례식장 국화실 ▲ 발인 : 2021년 12월 2일 오전 11시30분 ▲ 전화 : 031-212-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2021년 12월 3일 (수) ◇전보 ▲ 외과장 김지수 ▲ 응급의학과장 심민섭 ▲ 건강의학센터장 홍진표 ▲ 진료운영실장 임도훈 ▲ 진료운영실차장 설호준 ▲ 외래부장 온영근 ▲ 외래부차장 채병주 ▲ 입원부장 김정한 ▲ 입원부차장 주은연 ▲ 수술실장 심우석 ▲ 수술실차장 설호준 ▲ SMC파트너즈센터장 양지혁 ▲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양광모 ▲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박희철 ▲ 암병원 운영지원실차장 김승태 ▲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한주용 ▲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차장 정동섭 ▲ 심장센터장 허준 ▲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겸 세포치료연구센터장 장윤실 ▲ GMP줄기세포생산팀장 장종욱 ▲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이지훈 ▲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겸 의학통계센터장 고재욱 ▲ AI연구센터장 정명진 ▲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조주희 ▲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 신수용 ▲ 기획실장 김희철 ▲ 전략기획팀장 김선욱 ▲ 인사기획팀장 조익준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철 ▲ 커뮤니케이션실차장 유종한 ▲ 대외협력실장 이정언 ▲ 국제협력팀장 이재준 ▲ 사회공헌팀장 윤희 ▲ QPS팀장 서성욱 ▲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 환자행복팀장 이지훈 ▲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교육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대 대통련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1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주요 정당이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정치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국회의원 경력이 한번 없어 정치개혁을 어떻게 추진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1. 외교·안보 2. 부동산 정책 3. 경제 4. 정치개혁 5.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6. 청년·교육·여성 등 ◈ 개헌론에 모두 ‘속도조절론’...이 ‘단계적 개헌’ vs 윤 ‘국민적 합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개헌론에 대해 모두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제다. 대통령은 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나랏일을 이끌고 외국과 관계할 때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대통령제 기본 원칙은 국회와 정부가 엄격하게 권력을 나눠 가진다는 점이다. 이때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를 통해 임기를 보장받기 때문에 국회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이번 대선에는 이재명 후보와 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일 서울세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17일(수)부터 10월 8일(금)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필요성, 타당성, 차별성,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내부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에게 돌아간 점에 의의가 크다. ◈관세청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구분 아이디어 최우수(1) 컨테이너 화물 검사용 착용형 로봇(로봇 슈트) 및 확장현실 안경(XR 글래스) 우수(2) 공항만감시 관련 가상현실(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여행자 통관심사 중 영상기반 이상흥분상태 탐지를 위한 위험인물 사전검색 및 정밀검색 대상자 자동추천 기술개발
▲ 고인 : 정동기 씨(정경훈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 부친) ▲별세: 2021년 12월 1일 ▲빈소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장례식장 2호실(충북 충주시 국원대로 82) ▲ 발인 :2021년 12월 3일(금) ▲장지 :충주 하늘나라 ▲전화 : 043-840-8200 한국세무사회 홍보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에 임직원 동참을 유도하는 참여형 ES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해 참여하는 제리(제대로 리사이클)챌린지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참여형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 국제개발협력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약 90여 명의 임직원들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수령해 가족들과 함께 조립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에너지 빈곤국에 이를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개념을 넓게 이해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폭넓은 ESG 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골프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올해 ‘지평 생 쌀막걸리’의 입점 골프장을 전라도 권역까지 확대하면서 전국 골프장의 그늘집에서 인기를 끄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야외 스포츠인 골프는 상대적으로 코로나 제약이 덜한 데다가 넓은 공간에서 소수의 인원과 즐기는 안전한 스포츠라고 인식되었기 때문에 대중적인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실제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골프 인구는 2017년 386만 명 대비 33% 이상 증가한 515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MZ(밀레니얼+Z)세대라고 일컬어지는 2030 영 골퍼(Young Golfer)는 전체 골프 인구의 22%인 1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기존 취미생활과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써 골프에 입문하는 골린이(골프+어린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면서 마지막 가을 골프를 즐기기 위해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중에서도 갈증 해소와 기분 전환을 위해 그늘집과 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장광우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장광우 관세행정관은 7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대포폰과 허위 주소지를 이용해 대마초 6.8kg를 밀수한 마약조직 외국인 3명을 일망타진했다. 또한 대마초 1.6kg를 밀수입한 수입자와 판매자 2명을 추가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는 공항물류감시 업무 관련 규정과 실무를 총 망라한 업무매뉴얼을 개정 제작한 류정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품목분류 오류 수입신고 업체를 적발해 자발적인 수정신고 유도로 약 4.4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정혜경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사회안전위해물품의 최신 X-Ray이미지 및 현품 사진 자료집을 발간·배포한 이선자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 유공자에 사운드바 품목분류 분쟁을 과세결정으로 이끌어, 총 16억 상당의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전재원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용당세관은 2021년 9월 15일 남부권 최초인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이 정식개장한 이후 특송물품 반입이 11월 기준월 3만 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2020년 7월 20일 부산항 해상특송장이 한시개장한 바 있다. 지난 1년간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월평균 1만건 내외이던 특송물량이 정식개장 이후 3만건을 넘은 것은 2달만의 성과이다. 이는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276%로 크게 증가한 물량이다. 2020년 11월엔 1만872건에서 2021년 10월 기준 2만6786건으로 증가하다가, 2021년 11월엔 3만63건으로 전월 대비 112% 올랐다. 부산항 해상특송장 개장 초 특송업체들은 한시개장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과 부산항운노조의 하역작업 참여에 따른 비용 상승 등을 우려하여 특송물량 확보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그간 용당세관 주도의 특송장 정식개장 추진과 지자체의 특송업체 인센티브 지원, 항운노조의 안정적인 하역참여 환경 조성등으로 특송물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한 특송물량은 매년 2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복지재단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 5천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등유, 연탄 등의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시작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지원 금액은 약 106억 원에 달한다. 수혜자들은 내년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KT&G복지재단은 주유소 등 연료 판매업체와 도시가스 업체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필요한 비용을 선지불 했다. 또, KT&G 임직원 봉사단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연탄 비축이 필수인 가정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박진철 주무관 외 4명을 11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박진철 주무관은 수출신고필증 등을 위조하여 은행에 허위 수출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약 400억원 상당의 무역금융을 부당 대출받은 업체를 적발한 바 있다. 유사 범죄에 대한 재발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1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인정, 최우람, 김인호, 이재연 주무관이 11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중소기업 45개社에 대해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출 환급 및 세정지원 등 종합적인 수출 지원으로 수요자 맞춤형 적극행정을 실시한 공을 인정받은 서인정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는 서울세관 청사의 노후 냉난방 설비를 에너지 절감형 설비로 교체하여 유지비용 예산을 절감하고, 본관 로비를 디지털화하여 대내외 관세행정 홍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관 이미지를 높인 공을 인정받아 최우람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유기화합물의 품목분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요 화학물질 설명과 분류방법 등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11월 수출이 604억 달러, 수입 57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해 146.9억 달러가 올라갔고, 수입도 43.6% 증가해 174.1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무역수지 19개월 연속 흑자다. 2020년 11월 수출은 461억 달러였지만, 올해 11월 수출은 60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조업일수가 2020년엔 23일, 2021년 24일을 고려해도 일평균수출액은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이 2020년엔 19.9억 달러, 2021년엔 25.2억 달러를 기록해 26.6% 증가한 셈이다. 무역수지는 11월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작년 같은 기간 무역수지를 보면 381억 달러로 올해는 작년보다 감소했다. 다만, 무역수지가 19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지난 9월 23일에서 10월 15일까지 23일간 '2021년 유니패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 오늘(30일) 14시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니패스(UNI-PASS)란 수출입에 필요한 요건확인까지도 세관신고에 통합(UNI)하여 한번에 처리(PASS)가 가능한 전자통관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유니패스의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출입기업, 관세사 등 87명이 참여해 총 108편의 개선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4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살펴보면, 최우수상은 월별납부 한도액 조정 신청 및 관련 서류를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 유니패스로 신청 및 제출할 수 있는 ‘월별 납부 한도액 조정 신청 전산화’ 아이디어를 제출한 관세법인 한주 소속 김민재 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수입신고 정정시 납부해야할 세액과 비용을 산출할 수 있는 ‘수입신고 정정 모의실험 및 안내 제공’ 아이디어를 제출한 엘지(LG)에너지솔루션 소속 신현민 씨가 선정됐다. 또한 보정·수정신고시 부족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30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물류대란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입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2012년부터 관세관을 국내로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5백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는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주한 중국·러시아 대사관의 관세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과 수출입 유의사항 및 외국세관과의 통관분쟁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 관세관은 최근 강제노동 품목에 대한 미국 관세청의 관리감독 강화 동향, 인도 관세관은 주요 통관분쟁 유형 및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한중국대사관 관세관은 중국 해관의 세관 지능화 전략, 주한러시아대사관 관세관은 최근 러시아 관세행정 개편방향을 주제로 각국의 무역·통상 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와 함께 관세관과의 1:1 온라인 상담회도 마련됐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이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3일(금)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및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약 5800개사)를 대상으로 ‘세관과 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무료 관세 컨설팅’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입기업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부산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가 합동으로 관세 행정 제반 분야 및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아세안+6’ FTA로, 아세안(10개국), 한·중·일 3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협정이다. 2020년 11월 15일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졌다. 내년 1월 1일 비준을 마친 나라들에서 공식 발효된다. 통관분야는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방법, 특혜세율 적용 및 품목분류의 적정성을 상담하며, 심사분야에서는 관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가격 평가, 수출물품 관련 관세환급, 수출입 대금 지급·회수·상계 등 외국환 절차 및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요령을 상담한다. 특히, 내년에 발효 예정인 RC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올해 8~10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품 계급도를 30일 발표했다. 최다 매출액과 검색량을 기록한 브랜드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트렌비 박경훈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선택 및 구매에 참고할 수 있도록 총 7개 레벨로 세분화한 명품 브랜드 가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비 사이트 내 검색량 및 판매량 데이터와 명품 브랜드별 특성, 연령별 구매 톱 브랜드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대표적이다. '켈리백'과 '버킨백'이 대표 상품으로, 매월 트렌비 사이트 브랜드 내 검색량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샤넬, 루이비통, 고야드는 '하이엔드 레벨'에 속한다. 폭증하는 수요와 잦은 가격 변동으로 국내 백화점 '오픈런' 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 중 샤넬과 루이비통은 올해 8~10월 동안 트렌비 최다 누적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다음 레벨인 '프레스티지'에는 최근 가장 주목도 높은 디올, 펜디, 보테가베네타와 셀린느가 선정됐다. 시그니처 제품인 '안트라치아토'를 확장시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삼성서울병원이 함께 연구한 결과가 피부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로 10년째 삼성서울병원과 항암치료에 따른 피부·모발 변화를 공동 연구해왔다. 항암치료 환자의 피부 건조증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보습제의 효과를 규명했다. 이 내용은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IF 11.527) 최근호에 소개됐다. 항암치료를 받는 많은 환자가 건조한 피부와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다. 일반적인 보습제로는 이를 해결하기가 어려워 힘들어한다. 삼성서울병원 안진석·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14년, 건조와 가려움의 원인을 찾고, 맞춤형 보습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공동 연구팀은 고함량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맞춤형 보습제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 보습제로는 개선되지 않는 건조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해당 연구에 쓰인 고함량 세라마이드 처방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