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국산 쌀로 빚은 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를 맛과 품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막걸리의 풍미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환경과 제품 품질을 고려한 포장으로 개선했다. 기존 유색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차단하여 최상의 맛을 유지하도록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해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이 쉽게 했다. 국순당은 이로써 지난 6월에 단행한 ‘국순당 생막걸리’의 제품 개선 이후 국순당 생막걸리 ‘우국생’, 이번에 ‘국순당 쌀막걸리’까지 막걸리 주요 제품에 대한 리뉴얼을 완료했다. 주조방법 개선을 통한 맛 개선 및 환경을 고려한 포장으로 개선하고 주요 제품에 대해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지난 2007년 출시된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페트병뿐만 아니라 캔 제품도 출시되어 용량의 차별화 및 휴대의 간편성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제품이다.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국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 1052억 달러를 돌파하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역대 최고치였던 105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그간 연 1000억 달러 내외를 수출한 것에 비하면 2021년 말에는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중소기업 수출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우리 수출기업이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가 있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증가했다. 2010년 10월 기준으로는 7만4851개사였지만, 2021년 10월 기준에는 8만7019개사로, 16.3% 대폭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액도 올랐다. 2010년 10워에는 752억달러였지만, 2021년 10월에는 953억달러로 26.7% 증가했다. 먼저, 수출벤처기업 수는 9497개로 증가했는데, 이는 2010년 10월보다 42% 오른 셈이다. 동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 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누나에 매형 등 일가족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천억원대를 밀수해 전국에 유통시킨 조직원 8명이 검거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에서 밀수입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국내에서 재포장하거나, 새로운 성기능개선제를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범 A씨는 2018년 12월경부터 캡슐제조기, 자동포장기 등 의약품 제조기계를 지방의 외딴 주택에 설치했다. 완성품 약 584만정, 진품시가 약 1000억원 대를 제조한 후 전국에 유통하였으며, 자신의 누나, 매형 등 일가족을 범행에 가담시켜 가족사업 형태로 운영했다. 이들은 밀수입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560만정)와 국내에서 구입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21만정)를 정품과 똑같은 용기 및 스티커 등을 이용해 재포장했다. 밀수입된 가루상태의 실데나필(성기능개선제 원료)과 옥수수 전분 등을 혼합한 ‘아드레닌’ 등 캡슐형태의 새로운 성기능개선제를 제조(약 3만정)해 전국의 도매업자들에게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제조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에서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 지표에서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확산)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들로부터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상시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 중이며, 청각장애아동 지원, 지역 아동센터 교육 후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등 사회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관련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미래 세대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기
▲ 고인 : 박용귀 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 빈소 :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4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일 6시 30분 ▲ 전화 : 010-9376-5088(박상섭 홍보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최대 인터넷플랫폼 티모(Timo)와 협력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에 발맞춰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와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간한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Marketweight)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국내 거시 전망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성장 둔화, 긴축 재정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에 크게 영향을 받는 한국에 역풍이 닥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함께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종전 3,700에서 3,350으로 하향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소비 회복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컨센서스(3.2%)보다 높은 3.4%를 제시했다. 또 내년 한국은행이 2차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며 기준 금리가 2024년 하반기 2.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한철구씨 ▲ 별세 : 2021년 11월 29일 오후 2시30분 ▲ 빈소 :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 발인 : 2021년 12월 1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43-269-72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1월 29일 (월) ◇병원장 인사 ▲ 강릉아산병원장 겸 영덕아산병원장 유창식 ▲ 정읍아산병원장 임경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15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 및 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내용의 창의성·파급력·지속성 등을 중점 평가항목으로 삼아 2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장기화된 어려움 속에서도 임대료 감면 등 항공산업 상생노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여러 사업장에서 코로나 이전 대비 80% 이상 고용을 유지한 바 있다. 또한 공항산업 일자리 보호 및 회복을 위해 총력대응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공사는 중소·영세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언론윤리헌장 워크북‘언론윤리 나침반, NEWS’를 출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1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제정 선포한 ‘언론윤리헌장’의 내용을 현장 기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언론윤리헌장 제정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책의 서문에서 “언론윤리 규범은 언론인에게는 취재 보도 과정 곳곳에서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를 풀어가는 도덕적 나침반”이라고 규정하였다. 이 책의 제목이 ‘언론윤리 나침반’이 된 이유다. ‘언론윤리헌장 워크북’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언론윤리헌장 9개 항의 핵심원칙을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헌장의 내용과 관련한 교과서적 금언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언론 현장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언론윤리헌장 전문과 함께 현장의 기자들이 알아야 할 대표적 윤리강령과 보도준칙들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에 먼저 배포될 예정이다. △지은이 :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출판사 : 캐치 △발행일 : 2021.11.26. △쪽수 : 232p △크기 : 신국판(137*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동원F&B는 최근 나트륨은 물론 지방까지 낮춘 차세대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하고 ‘로우 푸드(Low Food)’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과 지방을 각각 25% 이상 낮춘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체중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나트륨과 당 등을 낮춘 ‘로우 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리챔이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컨셉으로 출시된 이후 시중에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이 많이 출시됐지만, 동원F&B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나트륨은 물론 지방까지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동원F&B는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리챔 더블라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이다. 이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이상 낮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일본과 교역하는 국내 기업들 대부분 한일 경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했으나, 향후 관계 개선에 대한 전망은 낙관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국내 수출입 기업 202개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관계 기업인식 실태’ 조사결과에서 ‘양국의 경제협력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 92.6%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요성 못 느낀다’가 7.4%에 해당했다. 향후 관계 개선전망에 대해서 비관적 전망이 훨씬 높았다. ‘현재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의 의견이 80.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더 나빠질 것’은 6.4%로 집계됐다. ‘점차 좋아질 것'은 12.9%로 집계됐는데, 낙관론보다 비관론 전망이 훨씬 높게 조사됐다. 한일 관계의 개선이 현실적으로 녹록하지 않지만, 무역과 투자 등 공동 이익을 위한 경제협력 노력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인식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일 양국 협력에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과거사 문제(42.1%)’를 꼽았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여건 악화’로 15.3%, ‘수출규제 등 양국 간 무역마찰’ 12.9%, ‘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격제도 ▲양성제도 ▲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직원 온라인 대토론회 및 계층별 의견청취 등을 통해 인사제도 혁신방향을 마련해 왔다. 최종적으로 노사협의회·노동조합 및 각 조직의 부서장과 조직문화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여 세부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인사제도 혁신안은 2022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제도 혁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하여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한다.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경력개발 기회와 터전을 마련하며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이다. ◈ 연공서열 타파...나이 상관없이 젊은 경영진 조기 육성 구체적으로 연공서열을 타파한다.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과감히 중용하여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Fast-Track을 구현한다는 의미다.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전격 통합해, 임원 직급단계를 과감히 축소한다. 또한 '직급별 표준체류기간'을 폐지해서 젊고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 배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온라인 한샘몰에서 가구 63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상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샘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구는 토퍼 매트리스, 책상, 책장, 식탁, 선반장 등 총 63종이다. 고객이 직접 설치하는 DIY(Do It Yourself)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12시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 일찍 배송된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샘은 물류 시스템 정비를 통해 향후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샘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면 고객 편의뿐만 아니라 배송 물류 효율도 약 2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 온라인사업본부 김태욱 상무는 "더욱 차별화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한샘몰에서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지난 26일 신한카드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미래지향적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대표기업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카드사 간의 광범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양사 모두 데이터 융합을 통한 고객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둔 데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현이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갖고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긴밀한 협조 체제 속에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융합, 분석, 유통 등을 통한 데이터 기반 사업도 추진한다. 더존비즈온의 기업데이터를 신한카드의 금융데이터와 연계, 분석해 기업특화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양사는 더존비즈온 기업고객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의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기업고객이라면 카드발급부터 이용증빙, 세무처리 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추후 금융·비금융데이터 결합을 통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이 국회 정무위와 과방위 법안소위에서 통과가 보류된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히고 온플법의 신속한 제정에 나서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당정청은 온라인플랫폼 법안을 12월 9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내 처리키로 합의했는데, 정무위와 과방위의 법안소위 통과 보류로 이 같은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1년 넘게 끌어온 입법 논의가 최근 당정 협의가 이뤄지면서 빠른 입법으로 이어지길 기대했으나 현재는 입법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심각한 우려의 입장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라면, 생수 등 오프라인 상품들은 조금만 가격을 올려도 공정위의 조사 대상이 되는데, 온라인 시장은 아무런 규제가 없어 독과점을 무기로 한 온라인 대기업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왔다"라며 "이들이 일방적으로 수수료 및 약관 등을 책정하여 소상공인 입점업체들은 속수무책으로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려야만 했다"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온라인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소상공인 골목상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중국산 수도용품의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수도용품 6만6500점, 약 3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도용품 유통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만의 집안 꾸미기 열풍’ 등과 맞물려 수도용품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1분기만 해도 37만8761달러에서 2021년 2분기에는 43만4431달러로 훌쩍 넘었다. 이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먹는 물과 접촉하는 수도용품의 수입․유통시장 질서를 바로 잡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도용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집중 단속했다. 이 과정에서 위생안전기준 인증 여부도 함께 확인해 관계 기관에 사실을 통보했다.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자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대외무역법'에 따라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수도용 자재․제품이 물에 접촉했을 때 제품으로부터 검출될 수 있는 중금속 등의 유해성분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물품의 제조․수입․공급․판매하려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차장을 비롯한 본청 과장급 이상 관리자, 전국 세관장 및 직속 기관장이 참석해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직원 근무태만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과 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관세청 쇄신방안 및 2022년 업무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최근 실시한 '일선 현장관리자 토론회 결과' 등을 토대로 현 상황에 대한 내·외부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전반의 쇄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직원이 공무원으로서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관리자의 조직관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관리 소홀 등이 확인되는 경우 연대 문책을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와 감찰을 강화하여 사전예방을 실시하고,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임무와 목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업무관리체계를 재구축하는데 대한 논의가 오갔다. 국제우편물에 경우에는 사전입수정보를 확대하고, 우편물 정보와 엑스레이 영상 정보 동시구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제우편물 통관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에 스폰서로 참여해 현지 고객들과 소통하며 K-뷰티 열풍을 주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LA 공연에 스폰서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참여 부스 운영 및 컬래버레이션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만났다.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나머지 콘서트에도 부스 운영 및 영상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콘서트 현장 내에 마련한 부스에서 라네즈의 주요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 ‘립 슬리핑 마스크’, ‘래디언씨 크림’ 등의 샘플과 홍보물을 선물했다. 또 방탄소년단 포스터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포토 이벤트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기간 중 첫날인 27일 하루에만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해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인 '방탄소년단 I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