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 유튜브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금융부문 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동영상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BNK금융의 유튜브 채널은 본격 운영 5년 만에 구독자 수 24만명을 넘어 섰으며 현재까지 업로드 된 콘텐츠는 500편 이상, 누적 조회수는 약 3900만 회에 달한다. 일반적인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는 달리 기업의 목소리를 낮추고 볼만한 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표 콘텐츠 ‘돈스토리’는 경제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캐피탈이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억2000만 달러와 3년 만기 1억8000만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손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과 소비자보호시스템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하나은행은 보다 체계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손님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리스크관리부’를 별도 신설해 금융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투자성 상품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인 비예금상품위원회에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해 비예금 상품 선정 및 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금융상품의 단계별 위험성 등을 검수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독자적인 소비자보호 관리 기술력을 증명함으로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 조직개편 영향으로 미뤄졌던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1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수장 교체 작업 역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4일 예금보험공사는 사장 공개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유재훈 현 사장이 지난 10일 임기가 종료됐으나 후임 선임 전까지 직을 유지하고 있다. 예보는 예금보험 업무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경험, 조직 관리 역량, 기관 비전 제시 능력 등을 주요 자격 요건으로 제시하며 오는 24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예보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의 당연직 위원을 겸한다. 과거부터 기재부, 금융위 고위직 출신이 예보 수장을 맡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금융위 1급에서 물러난 인사들이 주로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다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내부 출신이 연이어 선임된 점을 고려하면 예보 내부 인사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도 최근 원장 공모에 나서며 교체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재연 원장은 지난 1월 임기 만료 이후 유임 상태로 기관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3개월간 공석이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소폭 줄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3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30원 오른 1,466.0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67.70원 대비로는 1.70원 하락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역대 최장인 43일간 이어진 끝에 해제됐다. 하지만 시장은 셧다운 해제로 그간 지연됐던 경기지표가 쏟아질 것을 대비하는 분위기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낙폭을 확대하며 99선에 턱걸이 하고 있고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1% 이상 떨어지는 중이다. 경기지표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주요 달러화 자산을 '트리플 매도'하고 있다. 최근 원화와 엔화는 달러화의 가치와 무관하게 약세였으나 이날 뉴욕장 들어서는 모두 달러 대비 강세다. 셧다운 해제 이후 경계심이 원화와 엔화 가치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CIBC캐피털마켓츠의 사라 잉 외환 전략 총괄은 "위험 선호는 셧다운 해제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달러화는 약간 매도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들어 저축은행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사활을 걸면서 자산건전성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떨어졌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매·상각 효과가 반영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금금리 인하로 인해 수신 유입이 감소하기 시작한 점,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 개선이 제한된 점 등을 들어 연체율 하락이 곧 업황 반등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시선도 제기된다. 부실을 털어낸 뒤 수익 기반을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 PF 공동펀드 전면 가동…연내 2.5조 정리 저축은행권의 부실 정리 속도는 올해 들어 가장 빨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6차 공동펀드 조성에 착수했고 흥국자산운용,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운용사로 선정했다. PF 정상화펀드는 여러 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부실 사업장을 일괄 매입·정리하는 구조로 업권 차원의 ‘공동 구제 장치’ 역할을 한다. 앞서 저축은행권은 2024년 진행된 1·2차 펀드를 통해 5330억원 규모의 부실 PF 자산을 정리했고 올해 3차에서 2000억원, 4차에서 1조2000억원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수험생 대상 업클래스 퀴즈 이벤트 ‘수고했UP’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고했UP’ 이벤트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갖고 현명한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업클래스’는 올 초 두나무가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을 목표로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 보호’ 분야의 대표 프로젝트다. 이벤트는 수험생을 위한 ‘업클래스’ 교육 콘텐츠를 학습한 뒤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텐츠는 ▲자취생을 위한 용돈·생활비 관리 ▲대학 생활 버킷리스트 달성을 위한 자산 분배 전략 ▲온라인 사기 예방법 등 대학 생활에 유용한 금융 정보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며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고, 점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경품과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출생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iM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직원과 우수부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김성욱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총자산 5조 원을 달성한 만큼 질적 성장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과와 안정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원의 행복과 성장이 우리의 중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캐피탈은 그룹 계열사로부터 창립일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을 사회공헌의 뜻깊은 취지로 활용하고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Pay 쇼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주변 지인의 수능 수험생 응원 사연을 작성하면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연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학 생활에 필요할 그램 노트북 1명, KB Pay 머니 10만원 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00명 등 총 2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사연을 남겨주신 모든 고객(당첨자 제외)에게는 KB Pay 머니 10원을 적립해준다. 수능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공원 할인 혜택 행사도 진행중이다. 롯데월드에서 종합이용권을 KB Pay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47% 할인을 11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 동반 1인 최대 57.9% 할인을 내년 1월 1일까지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