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은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포테토칩 ‘포슐랭 가이드’ 4번째 시리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담백한 치킨에 양념을 곁들인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4년 발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식 치킨’이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K푸드 중 하나로 꼽혔다. 농심은 K-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을 구현하고자 고추장과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출시에 맞춰 KBO와 협업해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함께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며 “앞으로 포테토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감자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 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정애 사장은 정기 인사를 앞두고 용퇴를 결심했다. 이선주 신임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경력을 쌓으며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장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총괄을 맡았으며 특히 한국에서 키엘을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시장으로 성장시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해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 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켰다. 글로벌 매출도 두 배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겸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다. 이어 유니레버 자회사 카버코리아 대표이사로서 AHC 브랜드 정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신임 사장은 11월 10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를 콘셉트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 신선식품·생필품 초특가…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 행사 첫날(9월 30일~10월 1일)에는 가을 햇 보조개 사과(4~8입)를 6,9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금(金)사과라 불릴 정도로 비쌌던 사과를 산지 협업을 통해 최대 물량으로 확보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100g당 1,740원, 가을 햇꽃게와 국산 데친 문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100g당 890원, 2,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명절 효자상품인 LA식 꽃갈비(냉동 1kg)는 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된 39,800원에 선보인다. 10월 2~3일에는 하우스 감귤(1.7kg, 9,900원), 원양산 오징어(40% 할인 2,748원), 양념 LA식 갈비(2팩 이상 구매 시 50% 할인)가 준비된다. 이어 10월 4~5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유러피안 식재료와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30여 종의 건강 미식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델리다. 대표 메뉴인 '가스트로 샐러드'는 하루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6000개를 넘어섰다. 이 샐러드는 유럽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균형잡힌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하며, 와인 등과 함께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아티초크, 파로, 레드퀴노아, 칙피 등 프리미엄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이외에도 '파로 베르데 빈스', '레드 퀴노아', '트러플 그린' 등 샐러드 메뉴가 판매 상위 3위에 올랐다. 특히 파로 베르데 빈스는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며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국내 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딥 컬렉션'(Dip Collection)에서는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해 완성한 '플레인 후무스', '비트 후무스', '아보카도 후무스' 등 3가지 종류의 후무스를 비롯해 무타발, 차지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추석선물 기획전 '온누리 추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매일 최대 20% 할인 쿠폰과 온누리스토어 단독 5%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상품권 구매 때 받는 10% 할인과 환급 10%를 더해 체감 4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한우와 과일, 김, 참치 등이다.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활전복, 전통한과 등도 준비돼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종합 이커머스몰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도입했다"며 "고객들은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연말정산에서도 최대 40%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9일 본점 더 헤리티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 특별전 '쌀의 직조'를 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대표하는 작물 '벼'를 주제로 기획한 전시로 '쌀'이라는 먹거리이자 '짚'이라는 생활 소재로 한국인의 의식주를 지탱해 온 벼의 다양한 면모를 담았다. 전시에서는 생활용품부터 건축까지 생활 전반에서 활용된 짚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초가지붕을 엮던 짜임을 활용해 만든 책 선반인 황정화 작가의 '용마름 책 쉼터', 섬유 공예가 김태연이 비닐 쌀 포대를 해체한 뒤 다시 직조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식연구소는 직접 연구·개발한 쌀 먹거리를 소개한다. 식료품점 '발효: 곳간'은 토종 벼 귀도를 담은 쌀 제품 '귀'와 스파클링 막걸리, 탁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한국 전통 다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인 '디저트 살롱'은 월별 계절 메뉴를 선보인다. 이밖에 짚풀생활사 박물관 이정아 학예사가 진행하는 '짚,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하다' 강연과 전통 짚공예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양강 구도를 형성한 네이버가 대형 브랜드와 잇단 제휴를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돌입했다. 2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386만5천212명으로 전월(335만7천936명)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별도 쇼핑앱을 출시하고 공격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파고들어 왔다. 특히 앱 출시 3개월 만에 모바일인덱스 기준 MAU 500만에 육박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6월 들어 347만9천500으로 100만명 넘는 큰 폭의 사용자 수 감소를 기록했고 7월에도 335만7천936명의 MAU를 보이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초반 상승세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반등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신선식품 강자인 컬리와 협업으로 추가 모멘텀을 마련하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는 양상이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컬리와 협업을 본격화, 컬리N마트 운영을 시작하고 신선식품 등 상품을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새벽 배송으로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6일, 매일경제가 25일자로 낸 '위헌소송도 검토...프랜차이즈 업계 분노'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 중 ‘가맹점주의 계약해지권 강화’와 관련, 협회가 위헌소송을 검토하고 있거나 검토할 계획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이번 대책이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업계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창업 박람회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25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350여개 브랜드가 600여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창업 희망자들을 만난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개막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식에서 박효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고용창출과 자영업 생태계 안정 등 많은 순기능으로 국가경제와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가맹본부 및 파트너사의 성장과 창업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업종에서 대형·유명 브랜드와 신진·유망 브랜드가 상담 부스를 꾸리고, 가을 박람회 처음으로 C·D홀 전관에서 개최해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CU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확산으로, 즉시성·즉효성·휴대 편의성을 갖춘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CU와 협업해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건강관리 솔루션 ‘셀파렉스 바로’를 선보였다. ‘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비타민C1000) ▲근육건강 및 에너지 이용(마그네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 및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건조 완화(알티지오메가3) ▲관절 및 연골 건강(MSM2000)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감소 도움(칼슘마그네슘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등 특정 기능별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5~10일치 소포장 단위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특히, 각 제품별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