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직영 하나로마트 24개소에서 80여개 주요품목에 대해 최대 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제철 농축수산물(수박, 한우, 전복 등) ▲각종 인기 가공식품(라면, 즉석밥 등) ▲필수 생활용품(세제, 휴지 등)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정부재원 활용 농축산물 할인 ▲점포별 자체 사은·경품 증정 ▲장바구니 쿠폰 제공 등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농협하나로유통 창립 10주년을 맞아 함께 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기간을 연장하며 남해군과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굽네치킨은 남해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했으며 같은 해 11월 신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남해마늘의 풍미를 더해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것이 지앤푸드 측 평가다. 이에 굽네치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남해군으로부터 양질의 남해마늘을 수급받아 적극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 덕분에 맛있고 건강한 오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G-DRAGON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 공개에 이은 후속 콘텐츠로, G-DRAGON이 직접 밝히는 더벤티의 매력과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담았다. 30일 더벤티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G-DRAGON은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평소 즐겨 마신다고 밝혔으며,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는 바닐라 딥라떼를 꼽았다. 이어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용과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신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DRAGON의 개인적인 음료 취향과 재치 있는 답변이 담긴 이번 인터뷰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는 G-DRAGON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넘고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관련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G-DRAGON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농심이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업해 미국 현지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를 갖고 그 매력을 알렸다. 농심은 앞으로도 CUPBOP과 함께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UPBOP은 지난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한식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컵밥 메뉴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10여 개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유타에서 진행된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을 올린 신라면 툼바를 제공하며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또한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 주(州) 사라토가(Saratoga) 매장에서 열린 행사로 5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았으며, ‘컵밥 in 하이스쿨’은 지난 22일, 코너 캐니언(Corner Canyon)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K푸드를 세계에 전파하는 ‘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제조사인 ㈜화요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여름을 맞아 ‘화요41 청사 시즌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한국적 화풍의 일러스트 작가 ‘박연’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여름의 활력과 청량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화요41의 특별 에디션으로, 여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청자빛의 바틀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화요에 따르면 청자빛은 전통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상징함과 동시에 자사가 추구하는 정통의 가치를 투영한다. 광주요그룹의 도자사업부 ㈜광주요와의 깊은 연관성도 엿볼 수 있다. 흐드러진 모란꽃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뱀의 형상은 화요가 나가갈 미래를 상징하는데, 모란꽃은 번영과 행복을, 뱀은 변화와 발전을 상징해, 화요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한편, 화요41은 은은한 꽃향과 구수한 곡물의 균형감 있는 원숙한 풍미가 특징이다. 감압증류 공법으로 인공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높은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뒤끝이 없다. 부드러운 꽃향과 풍미는 시원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해변가, 바비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 글로벌 외식기업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안내 멘트다. 회사 홈페이지 첫 화면에도 세계지도를 내세우며 “한국을 넘어 해외 곳곳으로”라는 글로벌 비전를 강조한다. 창업주 백종원 대표를 앞세워 해외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최근 더본코리아의 해외 사업 성과는 목표와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 당초 해외 진출을 이끌던 직영점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어 본사의 해외 관리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 IPO 직후 해외 직영점 급감…중국서 철수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발표한 투자설명서에서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해 마스터프랜차이즈(MF)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중국 5곳, 일본 2곳 등 총 7곳의 해외 직영점을 운영 중이었으나, 수개월 만에 일본의 직영점 2곳만 남기고 모두 철수했다. 특히 중국 사업 축소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더본코리아는 중국 직영법인 '청도고신본가찬음유한공사'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장세욱 주류팀 MD(상품기획자)가 프랑스 보르도 와인 협회로부터 와인 기사 작위 '코망드리'(Commanderie)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슈퍼의 와인 기사 작위 보유자는 4명으로 늘었다. '코망드리'는 전세계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국의 와인 전문가와 명사에게 수여하는 기사 작위다. 장 MD는 지난 2020년 3천원대 초저가 와인 '레알 푸엔테'를 단독 출시하고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를 통해 '트리벤토', '킬리카눈', '란' 등 각국의 유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와인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롯데마트에서 취급하는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을 적극 확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슈퍼에서는 이영은 주류부문장이 2019년에, 김웅 주류팀장이 2024년에 코망드리 작위를 받았다.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2023년 프랑스 샴페인 단체인 OCC로부터 '담슈발리에' 기사 작위를 획득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5일부터 보르도 그랑크뤼를 포함한 프랑스 인기 와인을 엄선해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장세욱 MD는 "앞으로도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 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환경 친화 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업계 외형 1, 2위를 달리는 bhc와 BBQ 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다인어스’와 ‘올리버스’가 이달에도 각기 다른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 경쟁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업계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양사가 영리 활동은 물론 사회공헌까지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어서 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5월에도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갔다. bhc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10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돌봄 코다 아동(CODA: ‘Children of Deaf Adults’,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자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멘토와 아동이 1:1로 짝을 이루어 동화를 함께 읽고 노래를 부르며, 각자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동화책 테라피’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멘토와 아이들이 함께 프리저브드 유리돔 무드등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껌시장 리딩기업인 롯데웰푸드가 M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분주하다.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한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Z세대와의 연결고리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3배로 커진 ‘졸음번쩍껌 킹’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19일 출시 소식을 알린 한정판 ‘졸음번쩍껌 킹’은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제품으로, 기존 졸음번쩍껌의 탁월한 졸음 퇴치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워 더욱 강력한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담아냈는데, 껌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극강의 쿨링감에 깜짝 놀란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의 강력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기존 껌 대비 3배로 커진 크기를 강조하는 ‘3XL’ 사이즈 표기도 삽입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 시리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