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주요 4대 시중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 민생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이들 은행은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실행했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소상공인의 대환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민은행은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청년 자립준비 지원, 무료 법률구조, 아침밥 지원 등 자율 프로그램도 폭넓게 전개 중이며, 상반기에만 667억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1조원 규모 대출을 가능하게 했다. 자율 프로그램은 은행 자체적으로 기획·운영 중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의미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3067억원의 민생금융지원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원을 이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최고 연 2.0%(세전) 금리를 적용하는 '우체국 매일 이자 파킹통장'을 10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 1천만원까지 연 2.0% 이자를 하루만 예치해도 일 복리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1천원 이상 기부한 가입자에는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광덕면 농가를 찾아 홍길 감사위원회 상근감사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에 참여한 36명의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폐농작물 수거, 훼손 장비 철거, 환경정화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길 NH은행 상근감사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복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기업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올해 하반기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29일 수협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신 행장이 주재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첨단산업과 우량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여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신 행장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어업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틴틴'을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을 위해 편의점 할인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전국 CU 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하면 간편식, 용기면, 가공류 등의 상품을 50% 할인해준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행장이 오늘(29일)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과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과 폐기물을 정리했다. 강 행장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지원과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총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원을 출연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대상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해서 5%까지(최대 2%p 감면) 감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 양천구는 29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고, 오는 8월 8일부터 배달전용 '양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올해 발행 규모는 총 16억원이다. 8~12월에 매월 3억2천만원씩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발행으로 소상공인들이 과도한 중개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은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대폭 낮아진 중개수수료 2%와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으로 비용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 선보인 새로운 투자 서비스 ‘MMF박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잔고 5000억원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MMF박스’ 서비스 출시 약 50시간 만에 잔액 1000억원을 넘긴 데 이어, 24일 기준 누적 고객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고 카카오뱅크가 28일 밝힌 것. ‘MMF박스’는 머니마켓펀드(MMF)를 기반으로 한 ‘파킹형 투자 상품’이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운용성과에 따라 하루 단위로 이익일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4일 기준, 직전 1개월 연 환산 수익률은 2.67% 이다.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자금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투자 선택지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형 MMF 잔액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인형 MMF 잔액은 19조 5000억원에서 20조원으로 약 5000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MMF박스에 한 달만에 5000억원이 유입된 것은 개인형 MMF 시장 내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상품에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40 고객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중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이달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화폐박물관 굿즈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의 역사, 역할, 정책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우수상 3팀에 각 200만원, 장려상 각 4팀에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 일부는 박물관 뮤지엄숍 굿즈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