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는 최신 로보틱스 칩 모듈인 '젯슨 AGX 토르'(Jetson AGX Thor)를 3천499달러(약 486만원)에 개발자용 패키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 칩을 '로봇 두뇌'(robot brain)라고 부르며, 개발자들이 이 칩을 이용해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이 개발자 패키지를 사용해 로봇 시제품을 제작하면 양산을 위해 '토르 T5000' 모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젯슨 토르' 칩은 엔비디아의 현재 AI 칩과 컴퓨터 게임용 칩에 사용되는 블랙웰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보다 7.5배 빠르다. 대규모 AI 모델에 필수적인 128GB의 메모리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인간형 로봇에 필수적인 주변 세계를 해석할 수 있는 거대 언어 모델과 시각 모델을 포함한 생성형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강조했다. 또 이 칩이 자율주행차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엣지 AI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로봇을 만들거나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지만, 인프라 컴퓨터와 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인공지능(AI) 회사 등이 애플과,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의 회사 xAI와 엑스(X·옛 트위터)는 이날 텍사스주 연방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이 오픈AI의 AI 모델을 애플 기기에 탑재하는 등 오픈AI를 우대해 AI 업계의 경쟁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또 애플이 앱스토어 순위에서 xAI의 그록 같은 앱과, 생성형 AI 챗봇 경쟁사를 우선순위에서 제외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들은 소송 문서에 "애플은 스마트폰 독점을 보호하기 위한 절박한 시도로, AI 시장에서 경쟁과 혁신을 방해함으로써 가장 이익을 보는 기업과 손잡았다"며 "오픈AI는 생성형 AI 챗봇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썼다. 머스크는 지난 11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 소송 계획을 시사하며 "애플은 오픈AI 외에 어떤 AI 기업도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를 수 없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머스크의 이 글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소프트뱅크가 올해 5∼8월 세 차례에 걸쳐 모두 2조3천억원 규모의 쿠팡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달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식 2천만주를 5억7천680만달러(약 8천6억원)에 매각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난 5월 8일에는 3천만주를 7억9천800만달러(약 1조1천76억원)에, 6월 13일에는 1천만주를 2억8천310만달러(약 3천929억원)에 쿠팡 주식을 매각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매각한 쿠팡 주식은 모두 6천만주이고 규모는 16억5천790만달러(약 2조3천12억원)다. 이로써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32.4%에서 현재 17.39%로 떨어졌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소프트뱅크와 오픈AI, 오라클이 추진하는 5천억달러(694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투자 재원 마련 차원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이 내달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는 가운데 새 기기의 사양에 관심이 쏠린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애플은 9월 9일 새 제품 출시 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아이폰은 크게 기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 프로맥스의 4개 모델로 구성된다. 이 중 올해 시리즈에는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기본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주사율(1초에 화면 갱신 횟수)이 기존 60Hz에서 120Hz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다. 또 전면 카메라도 기존 1천200만 화소의 두 배인 2천400만 화소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6.3인치의 화면 크기는 기존 프로 모델과 같은 수준이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플러스로, 아이폰 '에어'라는 새 모델이 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에어'의 두께는 기존보다 0.08인치 얇은 5.5㎜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삼성과 화웨이 등 경쟁사의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국방정보국(DIA) 국장인 제프리 크루즈(사진) 중장을 해임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보도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본격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발언과 상충되는 행정부 발표는 옳고 그름을 떠나 배척하며, 해당 발언을 할 공무원들을 가차없이 해고한다는 미국 정가의 불만을 취합한 비판인데, 이런 트럼프 행정부의 스타일이 공직자의 소신있는 업무를 원천차단한다는 지적이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24일(런던 현지시간) “크루즈 국장 해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를 국가안보가 아닌 충성심 시험으로 여기는 위험한 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고한 마크 워너 미국 상원의원의 말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DIA는 펜타곤(미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작전지원을 위한 군사정보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다. DIA는 방대한 양의 기술정보를 수집하지만, 미중앙정보국(CIA) 같은 다른 기관과는 구별되고 독립적으로 일한다. <B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로이터> 통신 보도를 재인용,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재가 미국에서 열린 경제정책 회의에서 자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미국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열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일본 내 임금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언급해 추가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시각을 드러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우에다 총재는 일본의 노동 연령 인구 감소에도 임금 상승이 지난 수십 년간 정체된 것은 "굳어진 디플레이션 기대감" 때문이라며 이런 인식이 그간 기업들의 상품 가격과 임금 인상을 꺼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외부 충격으로 작용해 일본을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벗어나게 했고, 근래에는 노동력 부족이 "우리의 가장 시급한 경제 문제 중 하나"가 됐다고 우에다 총재는 진단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임금 상승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상당한 부정적인 수요 충격이 없는 한, 노동 시장은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며 임금 상승 압력을 계속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거래를 인텔 최고 경영자인 립부 탄과 협상했다"며 "미국(미국 정부)은 (획득하는) 이들 지분에 대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으며, 현재 주식의 가치는 약 110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에 큰 거래이자, 인텔에게 큰 거래"라고 밝혔다. 또 "인텔이 하는 일인 최첨단 반도체와 집적회로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근간"이라며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10% 획득은 반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앞으로 2주 후에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점 일정 발표 행사에서 "나는 전쟁과 관련한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전혀 기쁘지 않다"며 "나는 다음 2주에 걸쳐 어떤 길을 갈 것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태도를 파악하는 데 2주가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2주 후에도 전쟁 종식과 관련한 진전이 없으면) 우리가 무엇을 할지, 전쟁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제재나 대대적인 관세를 도입하거나, 하지 않을 수 있고, 아니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이것은 당신들의 전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 정상들을 잇달아 만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자신 포함 3자회담 방안을 띄웠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입장차 속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는 재차 금리 인하 신중론을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으로 있는 한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맥 총재는 "완화적인 정책 기조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9월 올바른 정책 기조와 결정을 내리는 데 열려 있다는 점은 들었다"면서도 "우리는 지난 4년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올렸고, 이를 반드시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소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인 해맥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고, 2026년에 투표권을 갖게 된다. 그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그리 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 분석가들이 잇따라 목표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엔비디아가 오는 27일에 지난 5∼7월 3개월 치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최소 9명의 분석가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엔비디아 목표가를 상향한 곳은 웨드부시, 키뱅크, UBS, 모건스탠리, 캔터 피츠제럴드 등이 포함된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담당하는 분석가들의 약 90%가 '매수' 또는 그에 준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의 목표 주가는 기존보다 평균 3% 오른 194달러로, 이는 지난 21일 종가(174.98달러) 대비 13%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브라이언 멀버리는 "지금 인식은 엔비디아 성장세가 매우 견고하다는 것"이라며 "분석가들은 단지 필요하기 때문에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이 주식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는 엔비디아가 이번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 AI 칩 판매 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국 소림사에서 발생한 스캔들 이후, 교계는 불교 승려들에게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홍콩 시간) 중국불교협회가 “불자들의 법 위반은 ‘나쁜 업보’를 만들고, 이는 불교의 근본 원칙에 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불교협회는 성명에서 “불교 경전에서는 국가 지도자에 대한 비방과 탈세, 기타 법률 위반을 금지한다고 명시한다”면서 “애국심과 이념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는 ‘종교의 중국화’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소림사의 새 주지 스인러(釋印樂)는 상업화를 거부하고 있다. 관광객 기부와 유료 향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기부용 QR 코드도 비활성화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 금리를 움직이려면 매우 결정적인 자료(very definitive data)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미드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과 9월 사이에 언급돼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 물가나 고용시장에서 금리를 내릴 만한 지표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리 인하에 회의적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이날 와이오밍주에서 개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잭슨홀 회의' 주최 측이며, 슈미드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이 부여돼있다. 지난달 FOMC 회의에선 금리 동결에 투표했다. 슈미드 총재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2% 목표치와 관련해서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구간이 꽤 어렵게 보인다"며 "마지막 1%의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정말 많고 확실한 비용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수치가 2%보다는 3%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며 이를 2% 가까이로 낮추려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전날 공개된 7월 FOMC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 구글 등 미국의 빅테크(주요기술기업)들이 온라인 콘텐츠 단속을 강화하려는 유럽연합(EU) 및 영국의 관련법과, 표현의 자유 및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미국의 관련법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날 미국의 주요 플랫폼 기업에 대해 불법 및 유해 온라인 콘텐츠 단속을 강화한 EU와 영국의 관련법을 무조건 따를 경우 미국의 실정법을 위반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은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날 10여개 기술 기업에 보낸 서한에서 "EU와 영국의 디지털 콘텐츠법을 준수하려는 기술 기업의 노력이 미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약화한다면 미국 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퍼거슨 위원장은 EU 디지털 서비스법(DSA)과 영국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Act) 및 조사권한법(Investigatory Powers Act)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DSA는 인터넷 플랫폼의 불법·유해 콘텐츠 차단과 투명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온라인 안전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온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풍력 발전에 필요한 터빈과 그 부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상무부는 조사와 관련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권한을 활용해 자동차와 철강 등에 이미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풍력 터빈과 부품에 대해서도 이번 조사를 통해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이 예고한 의약품과 반도체 품목관세와 관련해 15%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미리 받아냈다. 한국의 주요 경쟁 상대이기도 한 유럽산 철강 제품에 대해 미국은 관세 인하 효과가 있는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공식화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이날 양측간 무역합의를 문서화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EU에 대한 15% 상호관세율 적용을 골자로 한 정상간 합의 타결 이후 25일 만이다. 공동성명은 "미국은 EU산 의약품, 반도체, 목재에 부과되는 최혜국대우(MFN) 관세와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 따른 관세를 합산한 (최종) 관세율이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신속히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예고한 의약품, 반도체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따른 품목관세가 결정되더라도 EU산은 15%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미국의 모든 교역 상대국이 품목관세를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로선 EU가 가장 처음으로 관세 상한선을 약속받은 셈이다. 공동성명은 또 유럽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도 15%가 적용될 것이라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