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정책 및 국내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투자계획 조사(120개사 응답)’ 결과 응답 기업의 78.4%는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축소하겠다고 답한 비중은 13.3%, 확대하겠다는 비중은 8.3%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미국 트럼프 2기 정책 발(發) 불확실성 확대(33.3%) ▲내수시장 침체 지속(25.0%) ▲고환율 등 외환 및 원자재가 상승 리스크(14.6%) 등을 지목했다. 반면 올 하반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기대(20.0%)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20.0%), ▲업사이클 진입 또는 업황 개선 기대(16.7%)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강아지숲이 네이처풀 하이시즌 온라인 사전 예매를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처풀 하이시즌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주간권, 야간권, 종일권 등 3종류로 구성되며 주간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간권은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네이처풀을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만 운영되는 미드시즌과 달리 하이시즌에는 야간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워터 분수들이 네이처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시에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또한,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와의 협업으로 네이처풀 방문 시 유기견 보호 단체에 사료를 기부하는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시원하고도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반려가족들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하이시즌 역시 지난해에 이어 조기 마감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는 펀플로가 개발한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신작 ‘미니언100’의 정식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미니언100’은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되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펼쳐지는 로그라이트 장르에, 적 군단을 통쾌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전투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섯 명의 ‘소환사’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소환사 고유의 ‘미니언’이 자동 소환돼 전투가 더욱 역동적으로 전개된다. 또 보유한 ‘챔피언’을 직접 선택해 소환할 수 있어 전략적 재미가 한층 강화된다.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길드,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방치형 육성 시스템 ‘야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성장이 가능하다. 수십여 종의 캐릭터들은 귀엽고 독특한 외형과 스킬을 갖춰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 사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와 소액주주들이 서울중앙지법에 하이트진로 이사들을 상대로 390억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1일 경제개혁연대는 “이번 소송은 하이트진로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제재에 따른 과징금, 부당지원금액 등과 박문덕 회장에 대한 부당 고액보수 지급에 따른 회사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송 제기 배경을 밝혔다. 먼저 경제개혁연대는 하이트진로의 부당 내부거래로 인해 회사가 총 134억원 상당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물어 향후 유사한 위법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 서영이앤티를 직접 또는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통행세 거래 등의 방법으로 부당지원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행정소송 판결에 따라 하이트진로에 대한 과징금 70억60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와함께 해당 사건의 형사처벌 절차도 진행됨에 따라 대법원은 경영진에 대한 유죄판결과 함께 양벌규정에 따라 회사에 벌금 1억5000만원을 최종 선고했다. 경제개혁연대에 의하면 부당 내부거래로 인해 하이트진로가 입은 손해는 공정위 과징금 70억6000만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50대 그룹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금이 1년새 2조8000억여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홍라희 라움미술관 명예관장 등 삼성가(家) 세 모녀의 주식담보대출금 증가폭은 50대 그룹 오너일가 주식담보대출 증가 추세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일가 주식담보 현황(6월 20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25개 그룹에서 1명 이상의 오너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댔다.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오너일가 수는 작년 98명에서 올해 129명으로 증가했고 이들이 실행한 담보대출 총액은 약 9조9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조8140억원 증가한 수치며 오너일가가 보유한 주식의 담보 비중도 1년 전 37.6%에서 올해 49.9%로 12.3%p 올랐다. 이처럼 국내 50대 그룹 오너일가의 주식담보대출 비중이 1년 전 보다 크게 늘어난데에는 삼성가 세 모녀의 비중이 크게 차지했다. 먼저 홍라희 명예관장의 주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 1조7800억원에서 68% 증가한 2조99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순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홍라희 명예관장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콤에서 창사 48년 만에 첫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코스콤은 30일 AX·R&D본부장에 김혜원 시장정보업무부 부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AX·R&D본부는 코스콤의 핵심 기술 개발과 AI 전환 등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번 인사 개편에 맞춰 확대 재편됐다. 코스콤의 첫 여성 본부장이 된 김혜원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코스콤의 전신인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해 시장업무부 매매지원팀 팀장, 시장정보업무부 시장통계팀 팀장, 정보분배팀 팀장 등을 지냈다. 특히 코스콤의 원장관리시스템인 'PowerBASE'(파워베이스) 개발·운영을 주도했으며 한국거래소 시장시스템의 매매체결 업무 개발·운영, 시장통계 및 지수 데이터 등 시장정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코스콤의 핵심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코스콤 최초 여성 본부장 탄생을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 OSO사(社)를 전격 인수했다. LG전자는 OSO가 보유한 온수 솔루션을 통해 B2B 사업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분야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LG전자는 노르웨이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932년 설립된 OSO는 히트펌프·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이다. OSO는 현재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측은 “이번 인수는 회사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손실 등을 자랑한다. 강력한 제품력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분기별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방식을 실시한다. 롯데그룹은 이를 위해 국내외 채용 설명회를 열고 대학생·취업준비생들과의 소통을 늘리는 등 지원자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0일 롯데그룹은 이날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 6, 9, 12월에 맞춰 오픈하는 채용 방식이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구직자 입장에서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회사가 체계적으로 준비 가능하다는게 롯데그룹측 설명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AI·재무·MD·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지난 2021년 롯데그룹은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작년부터는 그룹사별 전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AX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을 선언했다. 이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AX 관점에서 통합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30일 AI 융합 솔루션과 친환경 ICT 기반의 환경경영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속적으로 AI가 통합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디지털 경영 환경을 구현하고, 고효율·저전력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사람 중심의 기술을 바탕으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 복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청년 일경험 사업 등으로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밖에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윤리서약 체결, 공정거래가이드 배포 등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 위원회 설립 등 전담 조직을 통해
(조세금융신문=함광진 행정사) 회의 도중, 한 직원이 팀장의 지시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건 제 담당 업무가 아닙니다.” 회의실은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팀장은 말문이 막혔다. 놀라운 장면처럼 보이지만, 사실 많은 기업에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해당 직원은 평소에도 성과가 낮고, 팀 내 소통도 거의 없었다. 부서장은 징계를 검토했지만, 사규나 명확한 업무 기준이 없다 보니 징계 사유로 삼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 이처럼 기준이 없는 조직은 마치 신호등 없는 교차로와 같다. 누가 우선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결국 충돌이 일어난다. 갈등은 반복되고, 조직은 점점 피로해진다. 내부 갈등을 키우는 직원의 행동 패턴 직원 A씨는 입사 2년 차 사원이다. 조용하고 묵묵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팀워크를 저해하는 주된 인물로 지목된다. 출근 시간 10분 지각은 일상이고, 이유는 늘 비슷하다. “지하철이 멈췄어요.”, “몸이 안 좋아서요.” 월초가 되면 병원 진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이유로 사전 통보 없는 결근이 반복된다. 회의에 들어가면 문제는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팀장의 업무 지시가 내려오면 그는 고개조차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