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금 만기 연장 대상을 셀러허브를 통해 이커머스에 입점해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셀러허브(이커머스 '숍인숍' 형태의 기업이 운영하는 소규모 플랫폼) 피해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진공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셀러허브'는 이다. 이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한 경우가 아니라 정산 지연 피해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아 유동성 지원이 어려웠다. 다만, 기존의 정산 지연 피해로 지원받았던 기업은 추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 기업은 이날부터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과 한상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응원하는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김 회장에게 명예대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대회에 'KBIZ관'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엄선해 우수 중소기업 25개 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상담회는 오는 29∼3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세계 각지의 한인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80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사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의 3차원(3D) 프린팅 건설기술 특허출원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선진 5대 특허청(IP5, 한국·미국·중국·EU·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3D 프린팅 건설기술 특허출원 증가율이 13.0%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9.2%, 미국 9.1%, 독일 7.5%, 기타 2.5% 순이다. 우리 정부가 3D 프린팅 산업을 국가 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지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기 때문으로 특허청은 진단했다. 지난 10년간(2012∼2021년) 한국의 3D 프린팅 건설기술 특허출원(167건)을 주체별로 보면 기업이 58건(34.7%)으로 가장 많고, 대학(51건·30.5%), 개인·공공(각 29건·17.4%)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주요 출원인은 건설기술연구원 13건(세계 19위), 연세대 10건(21위), 세종대 6건(42위), 하이시스HISYS·디원테크D1TECH 각 5건(50위) 등이다. 한지혜 스마트제조심사팀장은 "3D 프린팅 건설 기술은 건축폐기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건설방식으로, 달이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달 예식과 택배화물운송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이 4만4천272건으로 지난해 9월보다 16.4% 증가했으며, 전달(5만5천277건)보다 1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상조 서비스 관련 상담이 168.8% 급증했는데, 이는 특정 업체의 선불식 할부 상품에 대한 만기·중도 해약환급금 지급 지연 및 연락 두절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외여행 관련 상담도 지난해 9월보다 91.9% 증가했다. 항공권과 숙박, 여행상품 등의 계약 해지 시 업체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전달과 비교해선 예식서비스 관련 상담 증가율이 27.7%로 가장 많이 늘었다. 택배화물운송서비스는 25.7%, 필라테스는 16.6%, 자동차보험은 12.2% 각각 증가했다. 예식 관련 상담은 계약 해지 때 업체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택배화물운송 관련은 파손 및 분실로 배상을 요구하는 상담이 많았다. 전달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헬스장으로 1천286건이었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지난 17일 김포 보름초등학교에서 오티스(NYSE: OTIS)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리틀 엔지니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된 ‘리틀 엔지니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능동적 체험 학습을 통해 ‘엔지니어링(Engineering, 공학)’ 분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열정을 불어넣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날 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은 직원 자녀가 재학 중인 보름초등학교에 방문해 4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의 역사와 구조를 설명했다. 엘리베이터 모형을 함께 조립하며 작동 원리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밖에 승강기 이용 안전 교육, 퀴즈 게임과 색칠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이후에도 학생들이 STEM 공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오티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STEM 분야 책 150여 권을 학교에 기증하며 도서 코너를 새롭게 조성했다. 오티스 코리아 조익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29일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24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하수처리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건설사와 엔지니어링 업체, 공공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상담, 채용 설명회,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4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22일 코바코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일반직 총 9명을 선발하며, 성별·출신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평가한다. 코바코는 10년째 이같은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채용 직무는 일반행정(미디어·광고 일반)이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본사(서울) 8명과 광주지사(광주광역시) 1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누리집(kobaco.saramin.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 등 공채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상징 무단 사용과 특허정보를 허위 표시한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가 각각 부정경쟁 방지·영업비밀에 관한 법률과 특허법 위반 소지를 안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로또 당첨번호를 정확히 예측해 1등 당첨이 가능하다며 정부상징과 지식재산권을 허위 표시하거나 특허기술로 당첨번호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고 광고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피해구제는 환급 거부 및 위약금 과다 등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가 1천917건 접수됐다. 정부상징을 도용, 상표로 사용해 건전한 거래 질서를 해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허출원·등록 사실 없이 '특허 출원된' 또는 '특허를 받은 로또 예측 서비스'란 표현을 사용해 광고할 경우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에 해당할 수 있다. 특허법상 허위표시는 등록 또는 출원된 것이 아닌 물건 등에 특허 등록 또는 출원 표시를 하거나 이와 혼동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거의 석달 만에 동반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2원 상승한 1천591.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1천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6.3원 오른 1천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561.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9원 상승한 1천421.5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 및 주요 기관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3.1달러 내린 75.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0달러 하락한 79.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내린 87.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아직 상승 요인이 남아있어 다음 주에는 주유소 기름값이 강보합세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 IR 대상' 시상식에서 IR(투자설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엠로는 이듬해인 2022년부터 3년 연속 IR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