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상장 폐지된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순자산 규모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ETF는 67개로 전체(893개)의 7.5%에 달했다. 1일 거래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 폐지된 ETF 수는 총 35개다. 연간 상장폐지 ETF 수는 지난 2020년 29개, 2021년 25개에서 2022년 6개, 지난해 14개로 소폭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상장폐지 전 단계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ETF 수는 5개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산업재' 'TIGER 모멘텀' 'TIGER 방송통신'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MSCI퀄리티' 'KODEX 최소변동성' 등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한 지 1년이 지난 ETF 중 신탁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면서 순자산 총액이 50억원에 못 미치는 ETF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다음 반기 말까지도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해당 ETF는 강제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상장폐지 가능성이 제기되는 ETF 수도 적지 않다. 지난달 27일 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통해 한온시스템 지분을 추가 확보하면서, 한온시스템 인수가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30일 공시를 통해 경기도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이사회에서 한온시스템 인수 안건을 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한온시스템 지분 23%를 주당 1만원에 매입한다. 지분 25%를 주당 1만250원에 매입하려던 계획이 일부 수정됐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3천651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최근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한온시스템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라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온시스템 지분은 54.77%로 늘어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14년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기업인 한온시스템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타이어, 배터리에 이어 열관리 시스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준비를 해왔다. 이번 추가 지분 확보로 한온시스템 최종 인수까지 남은 절차는 한온시스템 내부 승인, 주식매매계약(SPA) 등 본계약 체결, 중국 등 해외 기업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신세계건설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단순화한 지배구조 아래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30일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식 212만661주(발생주식총수의 27.33%)의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천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천432주(2.21%)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코스피 상장사가 자발적 상장 폐지를 하려면 자사주를 제외하고 대주주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27일 종가(1만6천50원)보다 14% 높은 주당 1만8천300원이며, 총매수대금은 388억809만6천300원이다. 공개매수 응모 장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이번 공개 매수 목적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사업구조를 재편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건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를 보호하고 최대 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실천하려는 목적도 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MBK 양측에 대해 여론전을 자중하고 정해진 공개매수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하라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29일 "양측이 금감원의 당부사항에 대해 왜곡하거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하며 "적법한 공개매수 절차에만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이 공개매체 외적인 요소로 여론 비방을 펼치면서 경쟁 양상이 과열된 것"이라며 "공개매수 전이 됐든 후가 됐든 양측의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있으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것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진행 과정에서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하면 엄정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하자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이 각각 입장문을 내고 당부 사항을 유념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상대를 공격하는 소재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에서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공개매수는 관련자들 간 경쟁 과열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 지난 24일 공개 이후 평균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개 종목 중 80개가 올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2.97%다. 지난 24일과 27일 종가를 비교해 산출한 결과다. 밸류업 지수는 24일 장 마감 후 공개됐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 종목 상승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을 앞섰다. 코스닥 33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11%, 코스피 67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38%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69%, 코스닥 지수가 0.93% 오른 것과 비교하면 밸류업 지수 종목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들은 대체로 지수 편입이 예상됐지만, 중소형주는 깜짝 편입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주의 주식 유동성 자체가 적은 것도 상승률을 높이는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코프로에이치엔(코스닥)으로 20.65% 올랐다. 효성티앤씨(15.95%·코스피), 한진칼(15.38%·코스피), 윤성에프앤씨(14.23%·코스닥), F&F(12.52%·코스피), SK하이닉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무인 물류 자동화 설루션 기업 제닉스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유도 장치로 주행 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를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 차량'(AGV),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자율 주행·이동 로봇'(AMR),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 등이다. 아울러 제닉스는 스마트 항만 AGV 시스템 개발 및 양산화, 200㎜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장치(OHT) 장비 개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6만주이며, 공모가는 4만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기업설명회(IR)를 연다. 28일 스튜디오미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씨메스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로봇 설루션을 구현하는 회사로, 시스템 설계부터 양산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유연하고 정밀한 로봇 제어가 가능하게 하는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SW) 기술이다. 씨메스는 총 260만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방선전도필름(ACF) 등 전자 제품 제조 업체다. ACF는 통상 회로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전선으로 TV, 모니터, 전압 센서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ACF 제품을 국산화한 대표 기업으로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총 50만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가 국내외 자본시장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시키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 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한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심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사업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소는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미래사업본부의 소재지를 부산으로 정했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총 7개 본부(부산 4개·서울 3개) 체제를 갖추고, 본부별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휴비스가 자회사의 주식 182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휴비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의 주식 364만주를 18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휴비스의 휴비스글로벌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참여(주주배정)"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