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인 ‘동고동락’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2019년, 2023년, 2024년 에버랜드 나들이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 동행이다. 올해 동고동락 행사에는 임직원 약 60명과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참여했다. 동행에 앞서 임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이용 및 동물 관람, 협동심을 발휘해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후원도 큰 힘이 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길을 찾아 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다양성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내 우유 시장에 큰 변화의 파도가 예고됐다. 2026년부터 미국과 EU산 멸균우유(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전면 철폐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관세가 일정 부분 완충 역할을 해왔지만, 무관세 전환으로 수입 멸균우유의 가격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낙농·유가공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 관세 철폐로 열릴 멸균우유 완전 개방 한·미 FTA와 한·EU FTA 협정에 따라 미국산 멸균우유는 2026년 1월 1일, EU산은 2026년 7월 1일부터 관세가 0%가 된다. 현재 미국산에는 2.4%, 유럽산에는 2.2%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마저도 완전히 사라진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수입 우유에 남아 있던 마지막 가격 장벽이 제거된다는 의미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산 우유가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나 브랜드 측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값싼 수입 우유에 점차 시장을 내줄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관세 인하의 체감폭은 얼마나 될까. 평균 CIF 수입가를 L(리터)당 0.75~0.79달러, 환율을 1400원으로 가정하면 2.4% 관세가 사라질 때 L당 약 30원의 원가 인하 요인이 생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는 10일 국산 품종인 '호풍미 고구마'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호풍미 고구마는 기존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외관은 밤고구마와 유사하고 속은 짙은 노란색에 호박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전북 김제산 호풍미 고구마 200t(톤)을 확보, 내년 1월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호풍미 고구마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5천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또 국산 사과 품종의 경쟁력 강화와 품종 다변화를 위해 '아리수', '감홍' 등 국산 품종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권상문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의 재배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산 품종 농산물을 확대해 국내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10일 대규모 뷰티 기획전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 기간에 맞춰 자체 뷰티 브랜드 '트윈웨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윈웨일'은 롯데온과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기획해 선보이는 두번째 NPB(National Private Brand·공동기획브랜드)다. 수분과 보습, 그리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춰 글로우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글로우 콜라겐 세럼과 글로우 펩타이드 립 잼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5%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트윈웨일은 NPB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MZ세대가 좋아하는 광채와 보습을 동시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 여성 고객에게 제격인 트윈웨일을 뷰세라 기간에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본점에 순차적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강남점에서는 지하 1층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잇는 공간을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으로 가득한 '트리로드'로 탈바꿈했다. 내달 30일까지 열리는 트리로드에는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등 13개 소품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판매한다. 이달에는 '미니토이 가챠샵', 다음 달에는 셀프 포토부스가 각각 열리고,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는 아트리움 외벽 전면을 가득 채우는 크리스마스 영상쇼가 펼쳐진다.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로시가든, 유어굿즈, 헤이프, 마켓카리브 등 인기 소품 브랜드들이 고급 실크 플라워와 리빙 소품을 비롯해 국내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캐릭터 IP를 활용한 문구·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초콜릿·쿠키·케이크 등 식음료 브랜드도 참여한다. '신세계 원더랜드'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올해가 두 번째 시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재판매할 수 있는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류 수명 연장하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가방 등 재판매할 수 있는 상태의 제품을 현대백화점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의류 수명 연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부자는 의류나 잡화(모자·지갑·머플러·가방) 3점을 제출하면 H포인트 3천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지급된 H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고객 기부를 기반으로 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김장 대전' 행사에 본격 나섰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인 배추를 포기당 2천원 밑도는 가격에 내놨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김장 행사를 열고, 배추 한 망(세 포기)과 다발 무 한 단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각각 6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또 김장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굴과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할인쿠폰'(20% 할인) 행사를 열고 배추 세 포기를 6천원 미만에 팔고 홍갓(600g)과 청갓(600g)을 각각 4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이 밖에 생굴(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하고, 수육용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100g)는 2천원 미만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해남·괴산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괴산 절임배추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13∼26일 배추와 절임배추, 무, 마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면세점은 7일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틸버리와 함께 전날 면세점 명동본점에서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고 시연했으며 참석자별 피부와 스타일에 맞춘 1대 1 메이크업 상담을 제공했다. 또 팔찌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고 케이터링 서비스와 면세 혜택 등을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의 성장세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VIP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화장품·향수는 면세점의 인기 품목으로, 올해 일반 고객 기준 매출이 작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7일 쓱데이 행사에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도입한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외국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방문자 수는 외국인 허브 페이지(영문·중문) 오픈 효과에 따라 253% 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30일부터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온라인몰 등 모든 채널에서 면세포인트 증정과 쇼핑지원금 제공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는 100·2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2만원 면세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16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폴로 랄프로렌'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폴로 랄프로렌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을 기획하고, 의류와 잡화 등 상품 400여종을 판매한다. 연말을 앞두고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기프트 전용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