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10일 프레스센터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신문의 높은 접근성과 전달력을 기반으로 기부·나눔 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나눔 문화 및 우수 배분 사례의 적극적 홍보 ▲사회복지 현안 및 정책과 연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나눔 실천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 150개 인터넷신문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인터넷신문의 공적·사회적 역할 제고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간 예정인 ‘협회보’를 통해 나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참여형 기부 안내를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어서, 이번 협약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설립된 법정 전문모금 및 배분기관으로, 복지 사각지대
기억의 나무 / 정기성 내 안에 한 그루 나무가 서 있다 시간의 가장 깊은 땅에 뿌리 내리고 가지 끝마다 매달린 사라진 날들의 무게 나무는 말이 없지만 계절마다 기억을 달아 올린다 잊었다고 믿었던 일들이 해마다 같은 자리에 피어난다 기억은 자라지 않고 겹겹이 굳는다 그 아래, 숨기고 싶은 흔적들이 나이테로 둘러앉는다 어떤 상실은 그늘이 되고 어떤 기다림은 단단한 껍질 위에 침묵의 언어로 새겨진다 기억은 흔들릴 뿐 옹이로 단단히 박힌 기억의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 무너지지 않는 뿌리로 나는 살아남는다 [시인] 정기성 전남 무안군 일로읍 거주 전) 중∙고등학교 교사 현) 솔빛식물원 운영 대한문인협회 시 부문 등단(2022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광주전남지회 정회원 <공저> 2023 광주전남지회 동인문집 ‘세월을 잉태하여 3집’ 2024 기억으로 남는 시(박영애 시낭송 모음 13집) 2024 2025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기억의 나무 본문 중에서 “기억은 흔들릴 뿐 / 옹이로 단단히 박힌 / 기억의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 / 무너지지 않는 뿌리로 / 나는 살아남는다. 정기성 시인의 시심에 나타낸 것처럼 기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와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는 5일 프레스센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AI 시대 저작권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음악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디어와 음반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커버곡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무단 음성 복제, 음악 생성 AI의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 등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 침해가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보호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일부 방송사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원제작자와 원곡 가수들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며, “음악 산업 전반에 내재한 구조적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당한 권리가 존중받는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표적 상속세 지침서 ‘2026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가 2025년 개정 세법을 반영해 출간됐다. ‘2026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는 재정회계법인 나철호 대표(공인회계사·경영학박사)의 대표 저서로 2017년 초판을 낸 이래 매년 개정판을 내놓으며, 단순한 세금 책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읽고 고민해볼 만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 대표는 상속과 증여는 항상 붙어 다니기에 훨씬 전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 사안이며 ‘상속을 준비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최근 개정된 주요 사항과 배우자 상속세 폐지(안)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선 상속증여세 법률 관련 배우자상속세 폐지(안)와 유산취득세 도입(안) 발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개정판에는 국세청 감정평가 대상에 기존 비주거용 부동산과 나대지 외 추가로 모든 종류의 고가 주택이 포함되었고, 특히 감정평가 기준을 추정시가와 보충적평가액의 차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춰 감정평가 대상도 추가 확대한 사실 등 중요한 변경사항도 수록했다. 이밖에 증여재산 공제가 적용되는 친족 범위 합리화(국세기본법상 친족 범위와 일치), 특정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산지가 70%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깊은 산중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산굽이 몇 번만 돌아들면 첩첩산중의 풍경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 역시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괴산은 속리산, 칠보산, 도명산 등 소백산맥 줄기가 지나가는 험준한 지형 속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괴산은 충청도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데다, 철도 노선조차 없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오랫동안 외부와의 교류가 적었던 곳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립성은 아이러니하게도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간직하게 해주었고, 오늘날 괴산은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 대표적인 산골 관광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괴산을 가로지르는 달천강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海拔 1,058m)에서 발원하여 괴산군을 지나 충주시 서쪽에서 남한강에 합류하며 긴 여정을 이어가는 강이다. 이 강은 괴산군의 생태계와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물줄기로, 화양구곡, 산막이옛길, 수주팔봉 등 수려한 경관을 거느리며 흐른다. 지역 주민들은 달천을 ‘괴강(槐江)’이라 친근하게 부른다. 옛날 강가 주변에 회화나무(槐木)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괴강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법인세 실무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전문서 '2025 법인세'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해당 도서는 지난 5월 23일 세무회계 전문 출판사인 광교이택스를 통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모든 법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문과 실무사항 중심으로 집필되어, 적용범위가 제한된 특수 세목은 과감히 생략함으로써 핵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특히 K-IFRS(한국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세무조정, 쟁점별 검토사례, 중소기업 및 R&D 관련 조세특례를 강화하여 독자들의 실무 효용성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실무자인 이연호 공인회계사(현 다산회계법인)가 집필을 맡은 이번 개정판은 2,152페이지에 걸쳐 57개의 관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2025년 3월까지 생산된 최신 예규와 판례가 충실히 반영됐다. 더불어 QR코드를 통해 저자의 동영상 해설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돼, 디지털 학습 환경도 고려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공통성과 실무 효용성을 중심에 두고, 수요가 제한적인 분야는 생략했다”며 “개정세법 해설뿐 아니라 독자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이슈에 대해 전문가적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방재정과 회계, 계약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해설서 '지방예산회계와 계약법'(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지방재정법과 지방회계법, 지방계약법의 조문별 유권해석과 행정 실무 경험을 토대로 구성되어 지방재정 관계자들의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기념하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업무를 오랜 기간 수행해 온 김종범, 명삼수, 안병화 세 저자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지난 5월 27일 (주)광교이택스에서 출간됐고, 5월 28일부터 전국 서점에 배포됐다. 총 816쪽에 달하는 이 책은 지방예산과 회계, 계약의 법체계 전반을 기초부터 설명하고 각 조문에 대한 해설과 함께 관련 훈령과 지침까지 함께 실어 실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계약 체결과 예산 운용 등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절차 중심의 해설을 통해 법령 간 연계성과 입법 취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정판의 주요 특징은 제도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장의 서두에 해당 제도의 연혁과 입법 배경, 행정 절차 등을 정리한 점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법령 내용을 조문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AI시대가 도래했듯이, 재개발⬝재건축 세금은 투자자와 세무전문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더존테크윌(대표이사 김진호)이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관련법령’이 잘 설명된 개정신판 ‘2025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세무실무’를 출간했다. 이번 2025년 개정신판은 한번쯤 시간을 내어서 꼭 읽어봐야 할 필요성을 내재하고 있으며, 특히 책꽃이에 한권쯤 소장하고 있으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600 페이지 분량(4X6배판)의 개정신간은 딱 한손에 잡힌다. 이 책을 한손에 잡고 넉넉한 마음으로 책 목차부터 읽다보면 어느새 ‘시작이 반’이라는 옛 선조들의 말처럼, 책의 중간 페이지를 향해가고 있을 정도로 아주 쉽다. 그러나 ‘재개발‧재건축 분야’는 쉬운 분야가 결코 아니다. 어려운 분야를 쉽게 안내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힘’이다. 이 책의 저자는 김영인 세무사(국세청 조사국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과정 세법강사)와 김종택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세입정보과)이 공동으로 호흡을 맞췄다. 파트별 구성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세무실무 ▲빈집정비법상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창 속에는 / 안태현 들여다보면 들어오는 빛으로 가득한 공간(空間)의 여울로 들여다보면 아기자기한 모형(模型)들의 움직임으로 분주(奔走)한 이야기 사각(四角) 구름으로 늘어놓는 대형(隊刑 )의 시간들이 무대 위를 휘젓는다 온갖 단풍 들을 품어 화폭을 만들고 새들을 불러 모아 품으로 보듬어 내는 향(香) 언젠가 들려오는 노랫가락으로 취해 방황(彷徨)하는 허수아비로 허공 속 아귀다툼은 눈물을 자아내고는 슬며시 떠나가 버리는 모상(模像) 그렇게 자리 잡은 시간의 나열(羅列)은 하나둘 털고 일어나 품을 떠나 창 속에서 사라진다 허수아비는 없다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뿔뿔이 창 속에 추억으로 접어든다 여전히 들어오는 빛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야기로 수 없이 생성(生成)된다 춤으로, 노래로 창에 비치는 무대 위 [시인] 안태현 수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경기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창으로 비치는 세상을 담은 안태현 시인의 “창 속에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창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본다. 창문 너머로 비치는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만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차를 마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권투협회 인천지회장배 프로복싱 신인 랭킹전이 24일 인천 남동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국내 유망 신인 복서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2부 개막에 앞서 이루미건설 이주열 대표이사가 직접 낭독한 개회선언문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권투가 한때 대중의 중심에 있었던 시절을 기억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권투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인 선수들이 이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이 복싱의 메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1부 경기가 마무리된 직후, JTBC ‘히든싱어6’ 김완선 편 준우승자인 김미주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미주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복싱 팬들과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총 13경기 가운데 10번째 경기로 열린 박혜성(스타복싱)과 정형문(극동서부)의 73.00kg 계약체급 맞대결은 박혜성 선수의 데뷔전으로 특히 주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인 프로복서들의 등용문인 ‘한국권투협회 인천지회장배 프로복싱 신인 랭킹전’이 24일 인천 남동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권투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하고, 스타 프로모션, 짱구 프로모션, 관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프로 무대 입문을 앞둔 복싱 신예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랭킹 포인트 획득을 노렸다. 권투협회 공인 랭킹 포인트가 걸린 공식 경기로, 국내 프로 복싱 신인 선수들에게는 단순한 시합을 넘어 진로와 생계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된다. 체육관 관계자, 복싱 팬들은 물론 인천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김주현 바이각, 영모터스, 와글아이키즈카페, 법무법인 정서, 비엠에스종합개발, 동일로직스, 의리차차차, 새건병원, 한빛종합관리, 대승 K.B.M, 이루미건설, 지에프컴퍼니, 찰스네SHOP, 러너복싱 등 다수의 지역 후원사가 참여해 선수들을 지원했다. 한국권투협회 인천지회는 “신인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랭킹전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저명한 금융법 전문가 이상복 서강대 교수가 금융사지배구조 관련 법 구조와 실무사항을 길라잡은 ‘금융사지배구조법’을 펴냈다. 제1편에서는 금융사지배구조법의 목적, 성격과 법원을, 제2편에서는 임원의 자격요건, 주요업무집행책임자, 임원 등 겸직을, 제3편에서는 이사회의 구성 및 운영, 이사회내 위원회를 다루었다. 제4편에서는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를, 제5편에서는 대주주 변경승인제도, 최대주주의 자격심사(대주주의 적격성 심사), 소수주주의 권리행사의 특례를, 제6편에서는 처분 및 제재절차, 형사제재, 과태료를 살폈다. ‘금융사지배구조법’은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조문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법률뿐만 아니라, 시행령,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의 내용을 반영, 제도의 통합적 이해를 돕는다. 이론을 생동감 있게 하는 판례를 반영하고, 금융사지배구조법의 적용이 금융위원회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과 비조치의견서를 ‘금융위원회 질의회신’ 형태로 반영했다. 금융위원회가 2006년 발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설명서’를 통해 실무상 주요 내용을 반영했
(조세금융신문=김지연 객원기자) 대한민국은 2025년 1분기의 연이은 악재로 정신없는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탄핵 사이에서 환율의 불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폭탄, 거기에 역대 최악의 산불 재해와 신안산 터널 붕괴사건 등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기본불안이 깔려있던 터였는데 예상치 못했던 가지각색의 재난 앞에서 서민들의 삶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리스트의 ‘위로(Consolation)’ 인생에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떠올라 주는 음악이 있다면 그나마 삶이 좀 덜 힘들겠지요. 낭만주의의 문을 열었던 리스트가 주는 위로의 음악을 맛보려 합니다. 리스트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원래 그는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화려한 곡들을 작곡하고 연주하며 기량 뽐내기를 좋아했습니다. 기절할 정도로 어렵고 속주의 연속인 그의 ‘초절기교’와 같은 곡들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6개의 피아노 솔로 모음곡인 ‘위안’ 중 3번 D♭장조(Lento Placido)는 그런 리스트의 여러 화려한 곡들 중에서 몇 안 되는 느린 곡입니다. ‘위로’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피아노곡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아노 연주실력을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설악산은 4계절 중 봄에 신록이 우거지면서 야생화가 필 때와 가을에 대청을 중심으로 단풍이 남하하는 기간이 가장 아름답다. 이 시기를 전후로 산불 예방을 위하여 입산이 통제되면서 일부 구간의 경우 산행이 금지된다. 2025년에 봄철인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금지 기간이다. 지난 5월 15일에 설악산 전체 구간의 입산통제가 풀리면서 봄날의 설악산 최대 풍경인 귀떼기청봉의 운해와 털진달래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간혹 5월에 내리는 눈이나 서리로 인해 냉해를 입게 되면 고산지대의 식물은 제대로 그 모습을 보기 어렵다. 한계에서 귀떼기청봉으로 가는 길에 수 많은 고산식물이 꽃을 피웠고, 그 중에 얼레지와 나도옥잠화가 꽃을 피우면서 반겨주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함저협’)는 2025년 5월 20일(화)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양천로 551-17, 한화비즈메트로1차 1107호에서 새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하고, 사업 확장과 조직 확대, 음악 이용자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함저협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전식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이정현),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사장 곽영진) 등 주무부처와 유관 기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함저협 한동헌 이사장은 “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저작권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집중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저협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