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는 25일 신한카드와 손잡고 첫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부천·명지)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레저시설인 아쿠아필드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트레이더스·SSG닷컴·G마켓·옥션·스타벅스·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 영화관(CGV·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땡겨요), 올리브영, 동물병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에서도 5% 할인 혜택이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스타필드 앱을 통해 2만원 한도의 10%·7% 할인 쿠폰 각 1매를 제공하고 스타필드에서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스타필드는 카드 출시와 함께 스타필드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7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 쿠폰, 아쿠아필드 최대 30% 할인, G마켓 내 스타필드 공식샵 전용 할인 쿠폰 등의 상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물리적 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h수협은행에서 외부인 사기로 인한 15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행은 자사 홈페이지에 15억1980만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며, 손실예상금액은 12억5217만원이다. 해당 금융사고는 외부인들이 부동산 감정가격과 매매가격을 허위로 부풀린 계약서를 통해 대출을 받는 ‘업 계약서’ 수법으로 인해 발생했다. 외부인들이 상가담보대출을 진행하면서 허위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과다대출을 받은 것이다. 수협은행은 이달 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자체 조사 진행 중 사고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측은 현재 해당 외부인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의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과 임직원이 매월 제작한 물품을 합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하여 완성하는 ‘사랑T’, 비즈를 붙여서 꾸미는 ‘에코백’, 원목 재료로 만드는 ‘독서대’ 등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봉사 키트로 구성했다. 또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문구 등을 모아 기부하는 ‘나눔 상자’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9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봉사 키트를 수령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손쉽게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개선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이용자당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저금마다 '친구 선물저금', '콘서트 보러 가기 저금' 등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mini' 잔액 범위 내에서 1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저금할 수 있고, 금리는 제공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mini 내맘대로 저금'은 저금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율적으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10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2025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세계신협컨퍼런스는 세계신협협의회(WOCCU)가 주관했고, 전 세계 56개국에서 1900여명의 신협 대표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와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협중앙회는 WOCCU 이사국 자격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의 전략 논의에 참여했으며 청년 리더십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한국 신협의 실천 사례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16일 분과세션에서는 신협중앙회 금융전략팀 장종환 팀장과 최서정 주임이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한 청년 조합원 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디지털 친화적 금융상품 개발, 대학생 대상 인턴십 및 멘토링 운영, 브랜드 마스코트 ‘어부바’를 활용한 캠퍼스 홍보 등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을 소개하며 청년 조합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기간 중 사이버보안, 지속가능 금융, 거버넌스 혁신 등 글로벌 신협이 직면한 공통 과제를 다루는 전문가 세션이 다수 진행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KB 틴업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여 만인 지난 4일 10만장을 돌파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두번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일반 성인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로 캐릭터에 실용성까지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심플한 기본 디자인과 S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디자인 중 선택하여 발급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적 요소에 “랜덤 발급”이라는 재미를 더한 ‘캐치! 티니핑’ 디자인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무작위 발급으로 300명에게 제공한 스페셜 자재 ‘황금 하츄핑’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KB국민카드는 10만장 달성을 기념해 두번째 스페셜 자재인 ‘시크릿 오로라핑’ 추첨 이벤트를 운영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KB 틴업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 중 100명과 ‘KB 틴업체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추첨해 ‘시크릿 오로라핑’을 발급할 수 있는 ‘시크릿 링크’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롯데카드와 국내여행 수요 촉진과 콘텐츠 유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카드 앱 '디지로카'에서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롯데카드의 플랫폼 '셀리'에서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새마을금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온 금융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내부고발자 대상 포상금을 최대 10배로 상향 조정한다. 15일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개별 금고의 내부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100여곳 새마을금고로 횡령 및 배임 등의 금융사고가 발생했거나, 이사장 및 상근감사 등 내부통제관리자 또는 전무 및 상무를 제외한 내부통제책임자가 법적 의무를 해태한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제재가 가해진다. 특별점검 과정에서 횡령 등 중대 사고가 적발될 경우 해당 임직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즉시 면직 처리된다. 내부통제 책임자에게도 강력한 제재가 내려진다. 내부 고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시행된다. 기존 사고금액의 1%(최대 5000만원) 수준이던 내부고발 포상금이 사고금액의 10%로 상향되고 최고 5억원까지 지급된다. 국민 누구나 MG안심신고센터, 레드휘슬, 홈페이지 비밀게시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 13개 지여본부에서 전국 모든 새마을금고의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검찰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인지하고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14일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가 홈플러스 사태 관련 특정경제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고발 사건으로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지분 59.83%)로 있는 롯데카드가 홈플러스에서 받을 결제대금을 담보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한 후 판매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앞서 롯데카드가 발행한 채권 투자자들이 지난 1일 법무법인 로백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서울중앙지검에 롯데카드 대상 고발장을 제출했다. 현재 이들은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을 알면서 채권을 팔아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자금난을 은폐하는 과정에 롯데카드가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카드는 11일 신한쏠페이를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218건의 보이스피싱을 사전 탐지해 약 35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신한쏠페이에는 원격제어 앱, 위변조 앱 등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할 수 있는 '피싱아이즈' 인앱이 탑재돼 있으며, 신한쏠페이가 켜져 있지 않아도 작동한다. 신한카드는 이를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로 활용해 고객에게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