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 세계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관세 정책을 실시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상대로도 통상 압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기간 연장을 단축하는 등 이전 미국 정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연합뉴스는 프랑스 발행 아프리카 전문지 '죈 아프리크'(Jeune Afrique) 보도를 인용,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미 하원을 통과한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연장에 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하원은 지난 12일 아프리카 국가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한 이 법안을 2028년까지 3년간 연장하기로 하고 찬성 340표, 반대 54표로 가결했다. 그러나 상원 표결을 앞두고 백악관이 개입하면서 3년 대신 1년으로 연장 기간이 단축되고 AGOA라는 특별법 형태가 아니라 다른 법안의 일부로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이 법이 종료된 지난해 10월 1일로 소급해 무관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아프리카에) 일종의 선물을 주기보다는 양자 무역을 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이 작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분명한 개선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FOMC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경제지표, 베이지북에 반영된 경제심리 등 추가된 모든 게 성장세가 올해 견조한 기반(solid footing)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추가 금리 인하의 시기 및 속도에 대해선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이중책무 사이에서 직면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지난해 12월 금리 인하 후 밝힌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FOMC 내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선 "투표권을 보유하지 않은 위원들을 포함해 위원회 내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다만, "다음번 금리 조정이 금리 인상일 것을 기본 전망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현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관세 정책의 경제 영향에 대해선 "무역 정책의 중대한 변화를 고려하면 미국 경제가 꽤 잘 버텨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무역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베선트 장관과 사회자가 주고받은 '승인'(ratify)이라는 표현은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신호는) 무역 합의에 서명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승인될 때까지 (한국은) 25% 관세를 적용받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것이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선언이 한국에서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입법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나는 자동차, 목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8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2.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은행은 이날 금리 동결 결정 후 성명에서 세계 경제 및 캐나다 경제 전망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미국의 무역 정책과 지정학적 위험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 증가가 둔화하고 캐나다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적응하면서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은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동결 결정은 지난달 동결에 연이은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 예상에 부합하는 조치다. 캐나다은행은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인하했으며, 앞으로 당분간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본인 생일에 맞춰 오는 6월 기업공개(IPO) 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를 인용, 머스크가 6월 28일인 자신의 생일과 목성과 금성이 3년 만에 가장 가까워지는 6월 중순의 '합' 현상을 감안해 6월을 IPO 시점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이스X가 약 1조5천억 달러(2천140조원)의 기업 가치로 500억 달러(71조원)를 조달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억만장자의 개인적 충동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식통들이 언급한 500억 달러 조달 계획은 이전 보도에서 언급된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다. 앞서 블룸버그, 로이터 등은 스페이스X의 올해 IPO 계획을 전하며 스페이스X가 최대 1조5천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상장해 3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예상대로 스페이스X의 상장이 이뤄지면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될 예정이다. 기존 최대 규모의 IPO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상장이다. 아람코는 1조7천억 달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경제매체 CNBC 보도를 인용, 시장조사·컨설팅기업 브랜드 파이낸스의 분석 결과, 테슬라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4억달러(약 22조2천억원, 약 36%) 하락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현재 브랜드 가치는 약 276억1천만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2023년 1월 최고치였던 662억달러, 2024년 583억달러, 지난해(2025년) 초 430억달러에서 더 하락한 수치다. 런던에 본사를 둔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수천 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매출, 라이선스 계약, 이익률 등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포괄적인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결합해 브랜드의 금전적 가치를 추산한다. 테슬라는 "평판, 추천(의향), 신뢰도, 쿨함(coolness)" 등 핵심 지표와 관련해 특히 유럽과 캐나다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점수가 급락했다고 브랜드 파이낸스는 전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18개국에서 최소 1천명이 테슬라 관련 설문에 참여했는데, 미국 내 '추천' 점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60억 달러(약 8조7천억원)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타와 미국의 특수유리 전문기업 코닝은 양사가 이런 내용의 다년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섬유 케이블은 방대한 데이터 전송과 초고속 연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닝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공장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특히 메타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히코리시 소재 광케이블 제조시설을 확장할 방침이다. 웬델 위크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핵심 기술을 미국 내에서 개발·혁신·제조하겠다는 코닝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노스캐롤라이나주 내 고용을 10∼20% 늘리고 과학자·엔지니어 등 숙련 인력 5천여 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엘 캐플런 메타 최고대외관계책임자(CGAO)도 "코닝은 광학 연결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국내 제조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은 미국 내 고임금 숙련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을 발표한 데에는 한국을 압박해 더 많은 양보를 얻겠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미국 전문가가 관측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경제연구소(KEI)의 경제정책 분석가인 톰 라마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정책 발표 관행을 고려하면 한국이 더 많은 양보를 제시하게 하기 위한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이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한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외교 채널을 통해 노력해야 하며, 거기서부터 어떤 합의점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요구하면서 유럽연합(EU)을 상대로 한 사례를 포함해 무역 합의와 관련해 최근 다른 나라에 가한 위협을 보면 이런 갑작스러운 행동(관세 재인상 발표)이 최종 결론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둘러서는 안 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적법성에 대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미국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임 바이든 행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민간 보험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 지급액을 내년에 사실상 동결하기로 하면서 미 주요 건강보험사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전날 민간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플랜(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대한 2027년도 지급액이 전년 대비 0.09%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동결에 해당하는 이 인상률이 확정될 경우 2027년도에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관련한 지급액 증가액은 7억 달러(약 1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CMS는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지급액 증가율 수준은 업계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2027년도 지급액 증가율이 4∼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유나이티드헬스, 휴매나, CVS 헬스 등 미국의 대형 민간 건강보험사들은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운영을 일부 맡아 가입자들에게 의료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정부는 보험회사에 가입자당 일정 금액을 지불해왔으며, 이는 이들 보험사의 핵심 수입원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왔다. 메디케어 관련 정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세계 최고 부자로 다방면에 영향력을 발휘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돌출적인 언행과 관련해 미래 실현 여부를 놓고 돈을 거는 '예측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 폴리마켓에는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까?", "머스크가 2027년 전 조만장자(trillionaire)가 될까?", "머스크가 샘 올트먼(오픈AI CEO) 상대 소송서 이길까?", "머스크가 2027년 전에 대통령 출마를 발표할까?" 같은 예측 주제가 게시돼 있다. 이 사이트 참여자들은 해당 질문에 동의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에 베팅해 예측이 맞을 경우 이 시장에서 형성된 배당률에 따라 수익금을 배분받는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까?"의 경우, 자신을 깎아내린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 최고경영자(CEO)의 말에 발끈한 머스크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라이언에어를 사야 할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인수 관련 언급을 거듭한 이후 벌어진 베팅이다. 현재 이 주제에는 총 2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이 걸려 있는데,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 것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사모대출 펀드가 부실 대출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모대출 건전성 관련 우려가 재부상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랙록 TCP 캐피털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 급락 거래됐다. 블랙록 TCP 캐피털은 기업가치 1억∼15억 달러 규모의 중기업을 상대로 한 기업대출에 투자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로, 블랙록이 지난 2018년 테넌바움 캐피털을 인수하면서 블랙록의 펀드로 편입됐다. 뉴욕증시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거래된다. 블랙록 TCP 캐피털은 지난 23일 증시 마감 후 낸 공시에서 작년 4분기 말 순자산 가치가 작년 3분기 말 대비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레이저(Razor) 등 전자상거래 브랜드 통합업체(Aggregator) 관련 투자가 부실화한 게 자산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랙록 TCP 캐피털은 설명했다. 브랜드 통합업체는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잘 팔리는 신생 브랜드를 육성·관리하는 회사로, 팬데믹 기간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급속도로 성장했으나 경쟁 격화와 수익성 악화로 최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MS는 추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AI 칩 '마이아200'을 출시했다면서 TSMC의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한 마이아200은 AI 추론의 단위가 되는 '토큰' 생성의 경제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MS는 AI 답변 생성을 위한 마이아200의 경량 연산(FP4) 성능이 아마존의 자체 칩 '트레이니엄' 3세대의 3배에 달하며 구글의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보다도 연산 효율성이 높다면서 "하이퍼 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용사)가 만든 자체 반도체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최고의 추론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이 제품은 현존 시스템 대비 달러당 성능이 30% 높다"고 설명했다. 이 칩은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5.2와 MS의 '코파일럿' 등을 포함해 다양한 모델을 지원한다. MS는 이 칩을 미 아이오와주 데이터센터에 이미 설치했고, 애리조나주의 데이터센터에도 추가해 향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9천억원)를 추가로 투자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어위브가 2030년까지 5GW(기가와트) 이상의 AI 팩토리(AI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상호보완적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20억 달러 규모로 코어위브 보통주(A주)를 주당 87.2달러에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투자는 코어위브의 사업과 팀, 성장전략에 대한 엔비디아의 신뢰를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가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토지 및 전력, 건축물 조달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재무적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루빈 플랫폼과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 블루필드 스토리지 시스템 등 차세대 제품의 조기 도입을 위해 코어위브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여러 세대의 엔비디아 인프라를 배치하기로 했다. 엔비디아가 CPU를 독립형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며 이는 엔비디아가 데이터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중국과의 협력을 문제 삼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00%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해 캐나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시도하는 와중에 카니 총리가 미국 이외 국가들을 상대로 광폭 행보를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캐나다 CBC 방송 보도를 인용,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한 조치들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미국 및 멕시코에 사전 통지 없이는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며 "우리는 중국 또는 다른 경제권과 이 같은 일을 할 의도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니 총리는 지난 16일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두 정상은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타깃, 카길,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거지를 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민당국 요원들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미네소타주 상공회의소 소속 최고경영자 60여명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전날 비극적인 소식과 관련해 우리는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주(州)정부, 지방정부, 연방정부 관료들이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우리 주(州)가 직면한 도전은 광범위한 혼란과 비극적인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며 "지난 몇 주간 미네소타주 재계 대표들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연방, 주 및 지방정부 관료들과 매일 무대 뒤에서 일해왔다"라고 말했다. 공동성명 서명자 명단에는 3M, 타깃, 베스트바이, 카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미국의 대기업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미네소타주 재계가 이민당국 요원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 이후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이민단속요원 총격으로 1월 한 달간 미국 시민 2명이 숨지면서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