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해 1,480원 후반대로 올라섰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밝히자 국제유가가 더 뛰면서 원화 가치를 압박했다. 13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00원 급등한 1,4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81.20원 대비로는 7.30원 높아졌다. 달러-원은 1,480원 근처에서 뉴욕 장에 진입한 뒤 빠르게 오르막을 걸었다. 하메네이 발언이 전해진 뒤에는 1,495.20원까지 올라 일중 고점을 찍었다. 하메네이는 취임 후 첫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는 지렛대는 반드시 계속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설은 이란 국영 방송 진행자가 대독했다. 하메네이는 "적이 거의 경험이 없고 매우 취약할 다른 전선들을 여는 것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면서 전선 확대 의지도 드러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하메네이의 발언에 전장대비 11% 넘게 폭등한 배럴당 97달러 초반대까지 치고 올라갔다. 브렌트유는 100달러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티글리츠 교수는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머니터리 매터스' 인터뷰에서 "물가는 일차적으로 관세 탓에, 그리고 이제는 전쟁 탓에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인공지능(AI)이라는 단기통 엔진에 의존해 굴러왔다"며 "이는 건전하고 분산화된 경제라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시 충격, 유가 충격, 식품가격 충격, 관세 충격을 고려할 때 미국 경제는 매우 험난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본다"라고 우려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미국이 석유 순수출국임에도 국제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에너지 섹터는 유가 급등으로 수혜를 보겠지만, 미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늘어난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것이란 기대는 "환상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중동 석유 파동으로 인해 1974년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비유하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달 말에는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미 해군이 호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달 말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일부 선박을 호위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그렇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답했다. 라이트 장관은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적었다가 몇 분 뒤 게시글을 삭제했고, 곧바로 백악관도 이러한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라이트 장관은 미 해군의 호위 가능성에 대해 "비교적 곧 일어나겠지만, 지금은 일어날 수 없다. 우리는 단지 준비가 안 됐다"며 "현재 우리의 모든 군 자산은 이란의 공격 능력과 이를 지원하는 제조 산업을 파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라이트 장관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유가 급등 등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이는 장기적 이익을 위한 단기적 고통이며, (이란 핵 위협 등의 제거는)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이 큰 이익을 거두게 됐으나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이라며 "따라서 유가가 오르면 우리는 큰돈을 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제게 훨씬 더 중요하고 관심 있는 일은 악의 제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 중동은 물론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결코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번 군사행동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라는 안보 목표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의 군사행동을 둘러싼 비판을 차단하려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유가 상승으로 미국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이 큰 돈을 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격을 시작해 이날로 13일째 '장대한 분노'로 이름 붙인 군사작전을 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일(13일) 시행되는 석유 제품 최고 가격제가 "위기 상황을 틈탄 도를 넘는 가격 인상에 단호히 대응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에서 "거센 풍랑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더 멀리, 더 빨리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중동 전쟁 충격에 대응하는 각오를 표명했다. 구 부총리는 13일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ℓ당 보통 휘발유는 1천724원, 자동차용 경유는 1천713원, 실내 등유는 1천320원으로 지정하되 중동 상황과 유가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고가격제를 빌미로 물량 반출과 판매를 기피하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매점매석 금지 고시도 함께 시행한다"며 "정유사는 수급 불안이 없도록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주유소는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및 철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최고가격제를 안착시키고, 법 위반 행
◇일시 : 2026년 3월 12일 ◇ 공관장 ▲ 주니카라과대사 조영준 ▲ 주파라과이대사 손혁상 ▲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 이원재 ▲ 주튀르키예대사 부석종 ▲ 주헝가리대사 박철민 ▲ 주오이시디대사 백태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먹거리 가격 담합과 중동 전쟁 등으로 생필품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가 쌀, 석유, 통신비 등 23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정한 23가지 특별관리 품목을 발표했다. 돈육, 냉동육류, 계란, 쌀, 콩, 마늘, 수입 과일, 김, 밀가루, 식용유 등 13가지 민생 핵심 먹거리와 석유류,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공연·경기 관람권(암표 문제) 등 5가지 민생 핵심 서비스 품목 및 인쇄용지, 교복, 생리용품, 필수 생활용품, 의약품 등 5가지 민생 핵심 공산품이 특별관리 대상이다. 이들 품목은 최근 담합이나 암거래를 비롯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당국에 적발됐거나 생산량 및 기상 변화로 수급이 불안정해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통신비는 필수 서비스이지만 과점 구조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의약품의 경우 원료의 70%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취약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국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미 양국의 전략적 경제 동맹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을 꾀하는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12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중동 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조선 분야 협력을 지원할 법적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 대통령, '경제 안보' 앞엔 여·야 없었다…4개월 만의 초당적 결실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국가적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국회의 신속한 처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국회는 지난달 초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건의 관련 법안을 집중 심사했으며, 특위 활동 마감 시한에 맞춰 본회의 의결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이번 법안이 "우리 기업이 마주한 위기를 완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500억달러 규모 '메가 투자'…어떻게 추진되나 이번 특별법의 핵심은 미국과의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총 3,500억달러(약 518조원) 규모의 투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다. 대미투자 2000억달러는 반도체, 의약품, 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강성팔)이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환급신청을 받는다. 미수령환급금은 국세청이 환급금 지급을 결정하였으나 납세자가 2개월 이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으로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에 귀속된다. 부산국세청은 대상자에게는 모바일‧문자‧우편‧전화 등을 통해 환급금 내역 및 지급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환급 대상자인지 궁금한 납세자는 홈택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ARS( 1544-9944) 등에서 조회하고, 계좌 등록 등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환급금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세무서로 전화하여 본인 계좌를 알려만 줘도 지급한다. 계좌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여 직접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세금 신고 시 환급계좌를 홈택스에 미리 등록하시면 매번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환급금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부산국세청은 6월부터 지역 주류업체 소주병 뒷면라벨에 ‘국세환급금찾기’ QR코드가 상시 홍보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 세제 변화와 최신 판례를 반영한 양도소득세 실무서가 출간됐다. 조세 전문 출판사 광교이택스는 12일 양도소득세 실무 지침서 「2026 양도소득세」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부동산 세제 변화와 최근 정책 흐름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관련 규정과 실무 적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로, 총 2064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제작됐다. 이 책은 양도소득세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안수남 세무사를 중심으로 김동백 세무사, 이재홍 세무사가 공동 집필했다. 안수남 세무사는 국세청 근무 경험과 30여 년간의 세무 실무, 강의 활동을 바탕으로 양도소득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와 집필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세무업계에서 양도세 실무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수남 세무사가 집필한 양도소득세 실무서는 세무사와 회계사 등 세무 전문가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실무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양도세 실무 참고서로 널리 활용돼 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와 세법 개정 흐름을 반영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정,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재개발·재건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건설업 회계·세무 실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가 출간됐다. 30여 년의 업력을 가진 세무·회계 분야 전문 출판사인 광교이택스는 3월 11일 건설업 경리 및 세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 「2026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건설업의 특수한 회계처리와 세무 실무를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전문서로, 총 1,448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제작됐다. 저자인 이강오 세무사, 임종석 세무사, 박상용 공인회계사는 오랜 세무 실무와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 회계와 세무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 특히 건설업은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주문생산 방식, 공사 현장의 이동성, 노동집약적 구조 등 고유한 산업적 특성을 갖고 있어 수익과 비용의 인식 방식이나 회계 처리 기준에서도 차이가 크다. 저자들은 이러한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해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관련 법령을 함께 정리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26년 개정 세법과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 보강했으며, 독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차와 체계를 세분화했다. 공사원가 계산, 공사수익 인식 기준, 공동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 2대주주인 태광산업이 오는 13일 열린 롯데홈쇼핑 주주총회에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사의 재선임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겠다고 시사했다. 12일 태광산업은 입장문을 통해 “13일 예정된 롯데홈쇼핑 주총에서 김재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만약 김재겸 대표가 이사로 재선임될 경우 임시주총에서 해임을 추진하고 부결될 시에는 법원에 해임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이 김재겸 대표의 재선임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됐음에도 김재겸 대표가 수장인 롯데홈쇼핑이 위법행위인 계열사 위탁 상품 판매를 계속했기 때문이다. 태광산업측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14일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된 이후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위탁 상품을 판매하며 내부거래를 지속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롯데백화점’ 카테고리를 별도 운영하면서 롯데쇼핑으로부터 위탁받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위탁 상품에는 명품, 패션잡화, 영캐주얼, 가전, 식품 등 다양한 부문의 상품이 포함돼 있고 S크로스바디백의 경우 3월에만 18차례 방송이 편성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고인 : 장기환(향년 81세) 씨 ▲ 별세 : 2026년 3월 12일 오전 8시2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 2026년 3월 14일 오전 6시15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 당국이 치솟고 있는 석유 가격에 대한 개입을 시사한 이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로 낮아졌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 대비 5.50원 낮아진 리터당 1898.7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 역시 전날 보다 8.51원 떨어진 리터당 1918.9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도 하락하는 추세다. 이날 같은시각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27.06원, 1936.17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각각 13.44원, 16.60원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사흘 만에 다시 장중 한 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석유 가격도 또 다시 오를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한때 101.5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4시 45분 기준 95.96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금주 중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해 2주 단위로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차근규 조국혁신당 의원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체계 개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제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보유세 개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책 방향을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초고가 주택이나 실거주 목적이 아닌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체계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도 보유세 세제 개편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들어간다”고 답했다. 또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에 대해서도 손질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부동산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구성되며 세제 개편 권한은 기획재정부와 국회가 갖고 있다. 통상적인 세제 개편 논의 역시 기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세제 주무부처가 아닌 국토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보유세 개편 가능성을 언급한 배경을 두고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기존 다주택 규제 중심의 세제 논의에서 일부 고가 1주택까지 논의 범위를 넓히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 언급된 ‘초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