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11월 30일 ◇ 과장급 전보 ▲ 직업능력평가과장 이재국 ▲ 창원지청장 최태식 ▲ 울산지청장 양영봉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에서 올해 마지막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8천540원, 양지는 4천12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3천원 이하로 각각 판매한다. 이는 12월 상순 평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한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30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심사하는 '특례보증지원', 민간 기금 출연을 통한 저금리-고한도 금융지원 확대 등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인 5만1천개사가 무역보험을 이용하고 있다. 앞서 무보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심 수출 파트너스 DAY'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5극 3특'(5대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기반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청 등 10개 지자체 담당자에 대해 수출 유공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무역보험 제도와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해 각 지역의 수출지원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진욱 무보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무보와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차제를 포함한 수출지원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각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무역보험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그룹은 30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마케팅, MD(상품기획) 등 3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한다. 지난해 6월 도입한 이 전형은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로 1차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경력 직원을 수시로 채용하되 신입 사원은 분기별로 모집 공고를 띄우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방식을 운영 중이다. 구직자는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수시채용 시기에 맞춰 다음 달 1일과 4일에 각각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도 개최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커리어 타임'을 콘셉트로, 직무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컨설팅까지 실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의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개월 만인 지난 28일 3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는 달리기 거리 1㎞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등의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습관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30일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천억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에 집중 투자한다. 우리금융은 펀드 출시를 위해 지난달 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발족, 그룹 차원의 협업을 이어왔다. 이와 별도로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투자'를 연내 개시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기업에 실질적인 모험자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종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최적의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증자 시기와 규모를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는 "우리금융이 약속한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시장에 선보이는 첫걸음"이라며 "속도감 있게 생산적 금융 투자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 주 삼성생명 유배당 계약자 몫 회계처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일탈회계' 논란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다음 달 1일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새 회계기준(IFRS17) 상 일탈회계 유지 여부를 논의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시민단체가 각각 금감원, 회계기준원에 이와 관련해 질의서를 제출했는데, 같은 사안이라 한 번에 처리하기로 했다. 핵심 쟁점은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기존처럼 유배당 보험 계약자 몫을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다. 삼성생명은 1980∼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가입자들이 납입한 돈으로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8.51% 매수했다. 2023년 도입된 IFRS17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중 계약자에게 돌아갈 몫을 보험계약 부채로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를 '계약자지분조정'이란 부채 항목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새 회계기준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보험 부채가 이전보다 과소 표시돼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탈 조항'을 적용한 것이다. 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다음 달 김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어업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수협의 수산물 공급 능력과 오리온의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지 중소업체들이 수협과 오리온이 '공룡 회사'를 만들어 시장을 독과점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반발해 진통이 예상된다. 수협중앙회는 30일 오는 12월 중순에 전남 목포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면서 인허가 절차 때문에 계획보다 설립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다. 오리온수협이 자리할 목포는 목포수협의 마른김 가공공장이 곧 완공되는 지역인데, 내년에 조미김과 김스낵 등을 생산할 해외공장 건설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의 해외법인이 있는 나라 중 러시아에 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과 오리온은 지난 9월 18일 50대 50 지분율로 총자본금 600억원을 출자해 오리온수협을 설립하는 내용의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수협이 마른김 등 수산물을 공급하면 오리온수협이 이를 활용해 조미김과 김스낵 등 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한다. 오리온은 제품의 브랜드화와 국내외 판매를 맡는다. 식품업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마트는 12월부터 '고래잇페스타' 행사 후반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이어온 전반전 행사에 이어 삼겹살과 멸치 등 먹거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가전 등 주요 품목에 걸쳐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다음 달 2∼4일 수입산 '탄탄포크 삼겹살·목살'(냉장)을 100g당 900원 미만에 판매한다. 다음 달 2∼7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고 양념 돼지 LA식 갈비를 반값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황제전복과 세네갈 갈치(해동), 삼천포 국물 멸치를 50% 할인한다. 원양산 오징어는 4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국산의 힘' 딸기를 5천원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조니워커 위스키 13종을 두 병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한다. 코디 미용티슈와 일부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은 두 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대형가전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고래잇페스타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 자체 음원을 제작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이마트 Li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꼽은 '미국 내 꿈의 직장'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현지 고용 시장에서 높은 평판을 인정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진행한 조사를 기반으로 미국 내 꿈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 및 기관 500곳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에서 직원 1천명 이상 규모의 사업장에 속한 직장인 14만명과 대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급여 수준을 비롯해 직장 내 성장 기회, 전문성 개발, 근무 환경, 복리후생 수준 등 여러 항목을 통해 직장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꿈의 직장 1위 기업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이어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유니버설뮤직그룹이 최상위권에 들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44위)와 LG전자(89위)가 상위 100위권 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곳뿐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 기업' 조사에서도 각각 71위, 64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