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0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비상장 제조업체 크레아에 대해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스엘[005850]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과징금 부과 및 검찰 통보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크레아는 2010~2014년 원·부재료 등의 제조원가를 당기비용으로 인식하지 않고 유형자산과 개발비로 임의 대체하는 방식으로 유형자산 등을 과대계상했다. 증선위는 크레아 및 전 대표이사에 대한 검찰 고발과 함께 증권발행제한 4개월, 감사인 지정 1년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에스엘은 2016~2017년 매출처의 단가인하 압력을 우려해 종속기업의 영업이익을 과소계상하거나 2018년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영업이익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증선위는 에스엘을 검찰에 통보함과 동시에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등의 제재를 받았다. 에스엘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은 향후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크레아의 감사인인 태성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1명도 감사업무제한 3년 등의 제재를 받았다. 이밖에 이촌회계법인은 감사 업무와 회계기록·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추진하는 IFRS 17 ‘보험계약’ 개정을 논의한 결과 그간 회사들이 준비해 온 IFRS 17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은 지난 15일 IFRS 17 ‘보험계약’ 개정사항, IFRS 17로의 전환이 갖는 경영상의 의미 등 남은 과제에 대한 웹 세미나를 열었다. 오는 6월말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IFRS 17의 개정 사항을 미리 살펴보고 저금리 상황에서 IFRS 17로의 전환이 갖는 회계와 경영상의 의미와 남은 과제에 관하여 논의하기 위해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지난 2017년 5월 IFRS 17 공표 후 접수된 다수의 적용상 이슈를 논의하고 시행시기로 2023년까지 늘리고 10여개의 사항을 개정하기로 했다. 다만, 대부분 적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개정으로 회사가 준비해 온 IFRS 17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계기준원 측은 밝혔다. 이밖에 회계기준원은 현행가치 평가(시가 평가)를 골자로 하는 IFRS 17로의 전환이 갖는 회계 및 경영상의 의미와 관련 법, 제도, 시스템 구축 등의 남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사무소가 개인고객과 비대면으로 업무소통을 할 수 있는 WEHAGO T edge(개인용)를 출시하며 세무회계사무소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WEHAGO T edge(개인용)은 코로나19로 대면업무를 자제해야 하는 시기에 맞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업무를 고객이 세무회계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프리랜서, 추계신고사업자, 금융·부동산 소득과 합산 소득이 있는 개인고객에게 WEHAGO T edge(개인용)를 배포하면 고객은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전송하고 채팅, 문서 첨부, 영상대화 기능이 있는 전용 대화방으로 업무소통을 하며 신고서와 납부서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세무정보제공, 세금과공과금 조회/납부 등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WEHAGO T edge 고객 네트워크 내에서의 전자계약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무회계사무소에서 개인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세무회계사무소에는 WEHAGO T에 개인고객을 별도로 등록하여 WE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는 채이배 (현 민생당) 의원. 채 후보는 18일 오전 첫 번째로 한국공인회계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현술, 이하 대동세무고)가 교육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 김종상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계동 소재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관세·무역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은 산학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의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 연계 ▲체험학습 및 초빙 강연 등 기회 제공 ▲기타 교육 문화 행사 상호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대동세무고는 1925년 개교한 명문 사립 전문계 고등학교로 세무회계과, 국제금융세무과, 세무행정과 등 3개학과에 63명의 교직원과 723명의 학생(4월 기준)이 재학 중이다. 대동세무고는 올해 2월 졸업한 256명의 졸업생 가운데 220명(86%)이 공기업, 공사공단, 금융권, 세무법인 등에 취업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의 요람이다. 조현술 대동세무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는 좋은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고, 조세금융신문은 홍보와 더불어 관련 분야의 인프라를 통해 취업을 연계해 달라”고 요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통상환경과 기업 대응 전략에 관한 국제통상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삼정KPMG는 오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대신 유튜브 온라인 세미나를 병행해 진행한다. 이날 삼정KPMG와 법무법인 세종 소속 국제통상 전문가들은 우리 기업의 통상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양서연 삼정KPMG 회계사는 ‘코로나19가 야기할 보호무역주의 강화행태’를 설명하고, 기업들의 비상계획으로 급증하는 수입규제 리스크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심종선 삼정KPMG 회계사는 미국의 한국산 아세톤 반덤핑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통상위험 관리형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한다. 조명성 법무법인 세종 회계사는 특정시장상황(PMS)의 변화와 업계 대응방안을 제안한다. 박원 삼정KPMG 전략컨설팅본부 파트너는 “코로나19로 신(新)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등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회계 오류 사항에 대해 수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정의연의 회계를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오류가 확인돼 수정 후 재공시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발견한 오류는 2018년도와 2019년도 기부금품 모집·지출명세서상 이월 수익금 등이다. 정의연은 2018년도 기부금품 모집·지출 명세서를 보면 22억7300만원의 기부금 수익을 2019년 회계로 넘긴다고 기록했지만, 2019년에는 전년도에서 넘어온 수익금을 ‘0원’으로 표시했다. 정의연은 앞선 2018년 기부금 3339만8305원을 다수의 이유로 지출했지만, 결산 서류에는 지출처에 수제맥주 주점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디오브루잉주식회사만 기록해 오해를 사고 있다. 국세청은 기부금 사용 내역 가운데 피해자 지원사업 수혜자를 99명, 999명 등 편의적으로 작성한 것도 명확하게 바꿀 것을 요구했다. 공익법인은 매년 4월에 재무제표를 공시하고, 국세청은 이를 검토해 오류가 발견될 경우 7월부터 한 달간 재공시하도록 한다. 수정공시를 요구했다고 해서 의도적인 장부조작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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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산하의 IFLR(국제 금융 법률 리뷰, 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가 주최한 ‘2020 IFLR 아태지역 어워즈’에서 한국지역 ‘올해의 혁신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은 롯데리츠의 설립인가 및 공모상장, 한진중공업의 해외 보증채권 출자전환, LG디스플레이의 해외 전환사채 발행 등 서로 다른 법제를 가진 국가 간의 거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성사시켰다. 특히 롯데리츠 공모상장 건은 국내외 최초 동시 공모거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진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이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여타 쟁쟁한 로펌들과 함께 혁신적인 로펌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평양의 프론티어 정신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 IFLR 아태지역 어워즈는 매년 금융, M&A, 기업구조조정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발휘한 국가별 우수 로펌 후보를 선정 및 심사해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사 재무책임자가 갖춰야 하는 역량과 각종 이슈에 대한 방안에 대한 길라잡이가 돼 줄 서적이 발간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CFO에 관심이 있는 회사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CFO의 전략적 역할’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CFO의 전략적 역할’은 총 8개의 Chapter로 구성됐다. 1장 ‘CFO의 역할’에서는 CFO의 역할 변화와 CFO에게 필요한 역량을 다루었다. 2장 ‘경영 계획과 성과관리’에서는 중장기 경영계획과 사업계획을 편성할 때 어떤 사항을 주로 챙겨야 하는지와 실적관리의 키포인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3장 ‘자금조달 및 운용’에서는 자금조달 방법과 자금관리 핵심사항들을, 4장 ‘재무회계와 재무보고’는 재무제표 결산,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CFO의 핵심 점검사항, IR 관련 업무에 대해 상세히 살폈다. 5장 ‘회계정보와 경영의사결정’에서는 경영의사결정에 필요한 주요 개념 소개를 필두로 사업타당성 분석, 위험분석 기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6장 ‘세무관리’에서는 CFO가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세무이슈와 세제 지원 사항 등, 7장 ‘구매전략’에서는 구매와 관련해 CFO가 챙겨야 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