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4인,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 영화관·PC방 등은 10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방역패스를 의무화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미크론을 선제적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간 연장한다.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이 포함된 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2그룹은 밤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학원·영화관·공연장·PC방 등이 포함된 3그룹과 기타 그룹으로 묶인 경륜·경정·경마장·파티룸·키즈카페·마사지·안마소 등은 밤 10시까지 허용된다. 다만, 학원 중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 청소년 입시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제외된다.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는 좌석의 70%까지 채울 수 있다. 결혼식 하객도 일반 행사처럼 접종 여부 관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 서울이 연말 시즌을 맞아 내년 1월16일까지 대규모 빛 축제인 ‘2021 라이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라이팅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밝히는 자연과 함께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기대하며 기획됐다. ‘일루미네이쳐(Illumination + Nature), 겨울 빛으로 내린 세상’이라는 테마로 무스, 사슴, 퍼트리 등의 조형물이 밝은 빛과 만나 IFC서울 곳곳을 아름다운 자연의 세상으로 변신시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알선수재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소환조사 한다. 29일 법조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김 회장을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업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를 막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해왔다. 경쟁 컨소시엄에 자회사를 참여시킨 H건설 측이 김 회장 측에 '화천대유와의 컨소시엄을 깨고 함께 하자'고 제안하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곽 전 의원에게 부탁해 김 회장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과 김만배 씨, 곽 의원은 모두 성균관대 동문이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8년 9월 김씨를 만나 사업을 도와준 대가를 요구했고, 이후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에서 세금 등을 뗀 25억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수요가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공사는 2016년부터 매년 인천모금회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누적 성금은 87억2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으로 이날 인천지역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3도가 상승해 현재 60.8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취약계층 생존권 보호 사업과 지역공동체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임직원도 성금 4천500만원을 인천모금회에 전달했으며,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지회도 1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일부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목표 모금액은 77억2천만원"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31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예정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정부가 오늘(27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과 관련해 어제(26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오늘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검토 중인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 사의 '팍스로비드'와 머크 사의 '몰누피라비르' 2종류다. 하지만, 이번에는 화이자 사의 치료제에 대해서만 사용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두 품목에 대한 긴급사용에 대해 승인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국내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된지 8일째인 지난 24일 저녁,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예수님 탄생을 알리는 구유의 불빛 점화와 오르간 소리가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이번 성탄절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와 강력한 한파까지 몰아쳐 일부 지역에는 폭설까지 내려 전국을 긴장 속에 가두었다. 이번 성탄절 미사와 예배는 인원수 제한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을 한 후 우리나라의 근대역사는 그야말로 변화의 소요돌이 속에 있었다. 미국, 중국(청나라), 일본, 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어떻게든 자립하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마침내 일제 강점기(1910년~1945년)를 겪고 힘들게 독립했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을 겪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국내 산업에 최대 4조원 정도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출처=산업 통상 자원부). 2018년 7월부터 시작한 4차례의 추가 관세로 인한 직접, 간접적인 영향이다. 중국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불리하다. 국가의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포지셔닝 하느냐가 중요하다. 포지셔닝은 타깃팅(Targeting)한 시장에 ‘가장 유리하게 자리 잡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가 일단 기업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면 여러 면에서 긍정적이다. 한 번 선택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웬만해서는 잘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iphone)에 대한 충성고객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233명으로 이틀 연속 6000명대를 넘어서면서 내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9만6209명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에 전국 선별진료소는 23일 늦은 저녁까지도 불을 밝힌 가운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검사를 받기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자한 숫자가 위드코로나 때 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운영 시간도 연장했다. 평일의 경우 현행 '오전 9시~오후 5시 또는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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