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행사·전시 기획 전문기업 좋은날지디기획(대표 최호열)이 차별화된 연구개발과 고도화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좋은날지디기획은 다양한 전시, 디자인, 문화 행사를 전문적으로 기획해온 경험을 토대로, 최근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지자체, 대학교, 대형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맞춤형 기획 솔루션을 선보이며, 행사 퀄리티와 디자인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호열 대표는 “좋은날지디기획은 단순히 행사를 기획하는 차원을 넘어, 전시와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경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획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미학을 강의하는 본지 필진 장기민 교수가 브랜딩 과정에 접촉, 앞으로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브랜드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행사 기획에 미학적 감각을 접목해 디자인의 깊이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하고, 이를 통해 좋은날지디기획이 차별화된 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벤처기업 지노랩(대표 윤진호)이 특수코팅제 분야의 고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대기업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지노랩은 창업 이후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왔으며, 최근에는 휴켐플러스 주식회사와 손잡고 정밀 특수코팅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노랩의 기술은 에너지 절감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업 전반의 친환경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가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서 지노랩의 연구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파급력이 크다. 윤진호 대표는 “지노랩은 기술 벤처기업으로서 실험실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이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특수코팅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 과정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미학을 강의하는 본지 필진 장기민 교수가 참여해 기업 정체성에 문화적 깊이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더했다. 장 교수는 디자인·도시·예술 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노랩의 브랜드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혁신과 미학을 아우르는 벤처기업으로 자리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6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2025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을 열고 '무물보(무역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팀'에 대상을 수여하는 등 총 6개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26개 대학,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동영상 및 시나리오 평가, 무역구제 이해도 평가 등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무역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26일 본점 에비뉴엘 2층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CO)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이콥앤코의 국내 매장은 강남 도산대로의 대형 부티크에 이어 두 번째로 롯데백화점에 들어섰다. 제이콥앤코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세계 지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듀얼 타임 존', 화려한 꽃으로 장식한 여성 컬렉션 '플뢰르 드 자르댕',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브릴리언트'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판 주얼리 컬렉션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도 판매한다. 오명훈 롯데백화점 워치주얼리 팀장은 "하이엔드를 넘어 울트라 럭셔리를 지향하는 최상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제이콥앤코를 유통사 1호로 유치했다"며 "본점의 럭셔리 워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이콥앤코의 독보적인 예술성과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물량 한도를 애초 2만6천가구에서 7만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및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와 함께 협의체를 개최했다면서 26일 이같이 밝혔다. 협의체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제안' 방식으로 진행될 후속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6만3천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선정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개 단지 가운데 연내 2∼3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나아가 국토부는 지난 9·7대책에서 애초 공모 방식으로 선정했던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주민 제안 방식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기본 계획상 연차별 예정 물량을 초과한 구역 지정 접수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최종적인 구역 지정 물량의 경우 이주 여력을 고려해 전날 협의체에서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의해 상한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구역 지정 가능 물량 상한은 일산 2만4천8천가구, 중동 2만2천200가구, 분당 1만2천가구, 평촌 7천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최종 판단하더라도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할 근거가 될 수 있는 다른 법적 대안은 다양하며 한국은 이에 대비해 무역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시 크라이어 조지타운대 법학 교수는 이날 워싱턴DC 한미의회교류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대법원이 1·2심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린다고 해서 "미국이 갑자기 20년 전, 또는 심지어 4년 전처럼 일종의 '개방 경제'(open economy)로 돌아가리라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무역법 전문가로 세계무역기구(WTO) 임시 이사로도 활동했던 크라이어 교수는 "전세계와의 무역 관계를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대통령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굉장히 다양하다"며 무역확장법 232조의 예를 들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권한을 활용해 이미 자동차와 철강 등에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상호관세가 대법원 결정에 따라 좌절되더라도 트럼프 대통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픈AI는 챗GPT 내 '펄스'(Pulse)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챗GPT 펄스'는 이용자가 잠자는 동안 맞춤형 리포트를 생성해 주며,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할 수 있도록 5∼10개의 요약 브리핑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소셜미디어나 뉴스 앱 대신 챗GPT를 통해 하루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픈AI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최고경영자(CEO) 피지 시모는 블로그에 "우리는 지금까지 부유층만 누릴 수 있었던 수준의 지원을 모든 사람이 시간이 지나며 이용할 수 있게 하는 AI를 만들고 있다"며 "챗GPT 펄스는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평소에 관심을 갖는 특정 주제에 대해 뉴스를 요약해주고, 이용자의 맥락에 기반한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한다. 각 리포트는 AI가 만든 이미지와 텍스트가 담긴 '카드' 형식으로 표시된다. 이용자는 카드를 클릭해 전체 리포트를 보고 챗GPT에 추가로 질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또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챗GPT 커넥터(Connectors) 기능과 호환된다. 예를 들어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을 연결해두면 챗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연방 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발생할 경우 연방 공무원을 대대적으로 해고할 계획인 것과 관련, 책임을 야당인 민주당으로 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이는 모두 민주당이 초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에게 완전히 불합리한 일을 하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불법 체류자들에게 연방 자금을 줄 것과, 국경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이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와 민주당이 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 돈을 가져가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언급은 이달 30일까지인 셧다운 시한 안에 단기 지출 법안(임시 예산안·CR)이 통과되지 않아 연방 정부 예산 집행이 중단될 경우 연방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해고를 시행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사실상 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AP 통신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러셀 보트 국장 명의로 각 기관에 보낸 메모에서 다음 달 1일부로 자금이 소멸하고 대체 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고객을 속여 프라임(Prime) 멤버십에 가입하게 하고 탈퇴는 어렵게 만들었다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에 25일(현지시간) 전격 합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FTC는 아마존이 25억 달러(3조5천억원)를 지급하기로 하고 이번 소송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애틀 연방법원에서 재판이 시작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이 소송은 이번 주 9명의 배심원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아마존은 FTC에 민사 벌금으로 10억 달러를 지불하고, 원치 않게 프라임에 가입했거나 해지가 지연돼 피해를 당한 약 3천500만 명의 고객에게 총 15억 달러를 환불하기로 했다. 또 프라임 조건을 허위로 설명하지 못하고 가입 과정에서 프로그램 조건을 명확하고 눈에 띄게 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독 요금을 청구하기 전에 소비자의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하며, 사용자가 쉽게 구독을 취소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해야 한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번 벌금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FTC가 거둔 기념비적인 승리"라며 "이 정부의 FTC는 기업들이 평범한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