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료기술의 발전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라식과 라섹에 이어 등장한 제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시력교정술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으로 평가 받는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절삭하는 라식, 라섹과는 달리 각막을 그대로 투과하는 펨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실질만 2mm 최소 절개한다. 이는 기존의 각막이 최대한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굴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술 방식으로 안정성이 높다. 스마일라식 수술과정에서 각막을 절삭하지 않는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수술 후 3~4시간이면 회복이 가능하고, 짧은 회복이 끝난 후에는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이에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던 직장인, 학생, 주부, 운동선수, 군인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선호한다. 무엇보다도 스마일라식은 각막이 얇은 환자나 각막을 많이 깎는 고도근시 환자까지 가능한 수술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다. 그러나 회복 기간이 짧다 하더라도, 수술 후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소방관, 운동선수, 군인, 경찰관 등 활동량이 많은 직업을 가진 이들은 수술 후 약 2일 동안은 눈에
어지럼증은 성인의 20%가 1년에 한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고 60세 이상이라면 40%, 70세 이상이라면 50%의 인구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전정 신경염은 어지러움 질환 중 이석증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질환이며 31~40세에 호발하며 남녀 차이는 없다. 사람의 귀 깊은 곳에는 몸의 자세를 느끼게 해 주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형기관이 있다. 이 평형기관에는 전정과 반고리관이 있으며 이 구조물로부터 감각을 받아들이는 신경을 전정신경이라고 한다. 이 전정신경에 어떤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어지럼과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고 균형을 잡기 힘들게 되는데 이를 전정신경염이라고 한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과로한 경우, 심한 감기를 앓고 있거나 앓은 후 생기기도 한다. 봄이나 이른 여름에 유행성으로 가족 또는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심한 회전성 어지러움증이 갑자기 나타나고 구역질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식은 땀을 호소하기도 한다. 몸이 병측으로 쓰러지려고 하거나 술취한 느낌이라 표현하고 세상이 빙빙돈다고 표현하기
예방접종은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행위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어릴 때에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성인예방접종을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영유아나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어릴 때 맞은 예방주사의 효과는 커가면서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자신의 연령대에 적합한 예방 접종을 빼놓지 않고 진행해야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성인이 꼭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모든 예방접종은 주사를 맞은 당일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를 삼가야 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다.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 때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백신은 남녀노소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가장 많이 권고되는 것이다. 백신을 맞은 후항체가 생기기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매년 10~12월 사이에 접종하는 편이 좋다. 접종 효과는 약 6개월간 지속되는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 노약자와 달리 성인은 독감 백신을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
임플란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의 치료이기도 하지만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부담도 적지 않다. 때문에 한 번의 시술을 받으면 이상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만 잘 된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임플란트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수명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술 전 임플란트와 관련된 정보와 주의사항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시술 전 지켜야 할 사항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 치아상태 및 질병상태를 치과 의료진에 상세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의료진과의 상담 시에는 환자 본인의 전신질환 여부는 물론 전염성 질환, 현재 타 질환 치료의 진행 사항, 근간의 임신 계획 등을 빠짐없이 알려야 하는데, 이런 개인병력은 임플란트 시술 부위와 임플란트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중요한 질환정보를 누락할 경우 예상 못한 사안들이 발생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전부터 치료할 부위와 함께 다른 부위에도 충치나 치주염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해야 하므로 치과 상담 시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양치습관 교육을 받을 정도로 치아는 중요한 신체부위로 인식되어 왔다. 실제로 치아는 여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으로써 그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이 힘들어진다. 때문에 치아는 평소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치아 관리소홀 및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될 수 있는데, 이 때는 가능한 빠르게 치과를 찾아 치아를 대체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 대체치료 가운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임플란트를 들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서도 모양이나 색상까지도 치아와 유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이런 임플란트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간혹 상황에 따라 치료가 힘든 경우도 있다.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그 예다. 잇몸뼈는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가 충분해야 정상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즉,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임플란트 시술에 지장을 주거나 힘들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일 경우 뼈이
어린 시절의 나쁜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가 되어 남을 수 있다. 특히 치과 치료에 공포를 느끼는 사람을 ‘덴탈포비아’라고 부르는데, 치과의 특유의 냄새와 듣기 불편한 기계소리, 치료과정 중의 통증 등으로 치과에 큰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과거 트라우마와 수술에 대한 공포로 인해 치과 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 화곡동 근처에 거주하는 72세 정씨 할머니는 어렸을 적 치과에서 생긴 트라우마로 치아가 4개나 상실되었지만 치료받기를 거부하고 있다. 특히 통증에 큰 공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이 동반되어야 하는 임플란트는 더욱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상실된 치아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저작 기능을 상실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일으킬 수 있어 면역력 저하와 합병증까지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에는 가능한 빨리 치료를 통해 회복할 필요가 있는데, 이렇게 치과 치료에 큰 공포를 가져 진료를 망설여 생기는 문제점은 ‘수면치과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수면치과치료는 자고 일어난 것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약물주사로 수면을 유도한
임플란트는 노화로 인해 잇몸이나 치아가 약해진 노년층들이 주로 받는 치과치료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노화뿐만이 아닌 예상치 못한 사고, 치아의 손실, 외부적인 상황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치아의 손실에 의해 젊은 층들도 많이 찾는 상태다. 그 중에서도 어금니는 치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금니를 손실 시 더욱 빠른 임플란트 조치가 필요하다. 어금니는 음식물이 소화가 잘 될 수 있게 씹으면서 잘게 부셔주는 저작능력을 통해 소화할 때 수월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몸 건강으로도 직결이 되어 어금니의 손실은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어금니의 중요도가 큰 만큼 어금니임플란트 시술 시 씹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면서도 단단한 고정력이 유지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어금니는 입 안쪽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기능은 적지만 반대로 그만큼 충치나 질환발생 시 시각적으로는 확인이 힘들기 때문에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 환자비중이 높은 편이며 그만큼 평소 치아관리 시 어금니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음식물과 작용하는 비중이 어금니가 크므로 어금니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자연스럽게 음식물 저작작용을 하게 되는데
최근 눈꺼풀과 눈가에 오돌도돌하게 작은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없어지지 않고 주위로 퍼지는 양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하고 내원하나 진료를 받으면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하다. 눈주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변으로는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등이 있다. 비립종의 경우 흰색의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한관종과 편평사마귀는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는 경우가 있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립종과 편평사마귀 등은 피부 표면에 위치하고 있어 한번의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제거가 가능하지만 한관종은 진피층에 깊이 있어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관종은 2-4mm 정도 크기로 발생하는 작은 살색 돌기 모양의 병변으로 진피층의 땀샘이 과도하게 증식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눈가에 나타나지만 이마, 뺨, 관자놀이, 인중 등 얼굴 전체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고, 한번 발생하면 그 개수가 점점 늘어난다. 한관종의 치료는 과거 이산화탄소(CO2)레이저 치료, TCA 도포술 등의 방법을 사용했는데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시술 후 부종이나 붉은기가 오래 지속되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평소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을 상당히 느끼게 된다. 때문에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치아를 대체하곤 한다. 그만큼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 가장 적절한 치과치료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도 치아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곤 한다. 치과들에서도 시술경험이 축적되고 임플란트 관련 기술도 발달되면서 전반적인 완성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꼭 필요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임플란트를 섣불리 시술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나 비용적인 부담도 원인이지만 최초 진단부터 임플란트 최종 식립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서이기도 하다. 이런 때는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의 경우 발치 후 수 개월에 걸친 기간이 지난 뒤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데 반해,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은 발치를 진행한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까지 한 번에 이어가는 방법으로써 이를 통하면 전체적인 시술의 횟수를 줄이면서도 치과내원 횟수 및 총 치료기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시술부담이 덜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발치즉시 임플란트 시술은 모든 환자들에게 가능한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눈에 쏠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크고 예쁜 눈매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호감적인 시선이 쏠리지만, 눈꼬리가 올라가 사납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여성들에게는 시선을 꺼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평상시 '눈매가 사납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 눈꼬리를 내리는 뒤트임(뒷트임)과 밑트임으로 해결할 수 있다. 눈뒤트임은 눈의 가로 길이를 늘여주는 방법으로, 수술자에 따라 절개 및 고정 방법이 달라 비절개 뒤트임 또는 고정 뒤트임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특정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지나친 트임 및 눈의 구조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뒤트임 시행 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올라간 눈꼬리를 내리려면 뒤트임을 할 때 밑트임을 병행해야 한다. 밑트임은 아래 눈꺼풀이 올라와 검은 눈동자를 가릴 때 눈꺼풀을 아래로 내려주는 수술이다. 올라간 눈꺼풀을 내려주어 보다 시원한 눈매로 개선할 수 있지만 밑트임 역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눈 모양에 따라 효과성을 정확히 확인한 뒤 시행해야 한다. 사선절개(ㅡ)를 하는 뒤트임은 원래 눈꺼풀 라인의 위, 아래가 벌어지면서 아래 눈꺼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