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위해서는 시술 전후 주의사항 숙지해야

임플란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의 치료이기도 하지만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부담도 적지 않다. 때문에 한 번의 시술을 받으면 이상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만 잘 된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임플란트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수명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술 전 임플란트와 관련된 정보와 주의사항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시술 전 지켜야 할 사항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 치아상태 및 질병상태를 치과 의료진에 상세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의료진과의 상담 시에는 환자 본인의 전신질환 여부는 물론 전염성 질환, 현재 타 질환 치료의 진행 사항, 근간의 임신 계획 등을 빠짐없이 알려야 하는데, 이런 개인병력은 임플란트 시술 부위와 임플란트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중요한 질환정보를 누락할 경우 예상 못한 사안들이 발생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전부터 치료할 부위와 함께 다른 부위에도 충치나 치주염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해야 하므로 치과 상담 시 꼭 이야기를 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직후에는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더 많다. 만일 시술 직후 잇몸에서 출혈이 생겼을 때는 뱉지 말고, 삼켜주는 것이 좋다. 침이나 피를 뱉게 되면 입안의 압력이 높아져 지혈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주고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식사를 해주며 임플란트 부위에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

 

원활한 뼈 유착과 염증 예방을 위해서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은데, 적어도 한 달은 꼭 지키는 것을 권한다. 붓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얼음팩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으며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양치질은 피하고 가글을 병행한다. 약 처방을 받았다면 의사와 약사의 지시대로 복용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은 의사가 하는 것이지만 환자가 얼마나 전후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고 실행에 옮기는지에 따라 완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글 : 영등포 국제모아치과 김태훈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