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감사원 "부동산 전수조사 불가"…국민의힘, 권익위 두드리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감사원이 10일 국민의힘이 의뢰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부동산 의혹이 있는 국회의원들을 밝혀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주당 의원과 그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최근 해당 결과가 나오자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들도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의뢰했으나, 국민의힘은 권익위원장이 민주당 출신 인사란 이유로 감사원에 의뢰했다.

 

9일 원내 지도부가 감사원 조사 의뢰로 결론을 냈지만, 당 안팎에서는 감사원 조사 자체가 법률상 불가능하다라며 시간 끌기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감사원이 안 된다면 다른 정당들과 함께 권익위에서 조사받는 것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며 시민단체에 맡기는 것에는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