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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이슈에 주가 상승세

렉키로나 임상 3상 탑라인 분석 결과
투여시 전체 환자 70% 감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3분 기준 전일 대비 1만2000원(4.52%) 상승한 27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이 이날 발표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 분석 결과에서는 렉키로나 투여 시 환자의 사망 위험이 70% 줄어들고, 약물 비투여 환자 대비 4.9일 빠르게 증상이 개선됐다.

 

안전성 평가 결과 분석에서도 렉키로나 투여군과 위약군의 이상 반응 경험 환자수는 유사했고, 대다수 이상 반응은 경미한 수준에 그치는 등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한 약물평가시험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해 이들 기관의 정식품목허가에 도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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