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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나재철 “韓증시 흐름 안정적 전망…불법 공매도 차단 강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불법 공매도 차단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회장은 15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금투협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 재개로 인해 주가 하락을 염려하는 개인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증시는 안정적인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시장질서를 위해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공매도 상환만기의 경우 개인은 만기까지 조기상환 의무가 없어 상환만기 측면에서 보면 개인투자자가 기관 투자자에 비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나 회장은 대체거래소(ATS) 설립 관련 현재 컨설팅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해당 결과가 나오면 설립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3년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부터 ATS 설립은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다만 거래량 등 수익성 우려가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증시활황으로 이런 우려가 걷히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전문가들은 ATS의 새로운 주문유형과 체결시스템으로 시장 인프라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거래시간이 연장되고 수수료가 내려가 거래속도가 빨라지면 투자자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나 회장은 “6개 증권사가 올해 3월부터 ATS 설립에 대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이후에 참여회사들의 의사에 따라 협회가 할 수 있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 회장은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자산 규모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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